[사회 복지와 선교] 작은 일에 충성하여 큰 일을 이루는 일산동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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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 복지와 선교] 작은 일에 충성하여 큰 일을 이루는 일산동녘교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민 자녀들을 돕고 있다. 현재는 수익금의 전부를 물품 구입비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차후 수익금이 늘어날 경우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운영위원 논의중)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273-4 보민프라자 6층 어린이 도서관 내 파랑방에 위치하고 있는 초록가게의 이용시간은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와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20분까지 이며 도서관 회원과 지역주민이 무료회원 가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새 책은 60% 할인해서 판매하며, 의류 500원~3,000원 이 외에도 신발, 학용품, CD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2)초록가게의 전개 과정과 생각들
① 생각 품기
동녘교회의 담임자인 변경수목사는 ‘어린이녹색가게’를 일 년 넘게 마음에 품어왔다가 어느 날 기도하는 중에 ‘모양새를 다 갖추고 시작하는 것도 좋겠지만 일단 작게라도 시작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스쳐서 성령님이 주신 생각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② 전개 과정
그런일이 있은 후 얼마후 교회의 한상수란 권사님이 본인은 이후에 ‘어린이 녹색가게’를 하고 싶다는 짧은 댓글을 쓴 적이 있었다고 한다. 좋은 생각이여서 교회에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동녘지에 기획 글로 3회 실었다. 가장 우선되는 문제는 장소였다. 이사 후 작게라도 시작하려고 다시 제안했는데, 도서관의 파랑방에 매대를 설치해 시작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매대 설치를 위해 일산동지방회의 ‘작은교회 프로젝트’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지원금(40만원)을 받아 설치했다. 어린이초록가게는 ‘어린이전용 재활용센터’지만 어린이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안전한 먹을거리도 제공하는 매장이다.
③ 왜 교회가 초록가게를 해야만 하나?
오늘날은 충분히 재사용될 수 있는 것도 그것을 재사용하는 비용(인건비)이 더 들기 때문에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또 재활용 매장을 여는 일은 수지 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교회는 이윤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좇는 신앙공동체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면 손해를 보더라도 할 수 있다. 또 교회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부대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하기에 적합하다.
④ 초록가게의 중점사항
다소비 사회에서 순환사회를 지향하는 어린이초록가게는 재활용(recycling)과 재사용(reuse)을 지향한다. 성장기에 있는 아동의 의류 및 아동용품을 재활용, 재사용함으로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한다. 또한 아동들을 화학적인 유해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⑤ 초록가게의 운영주체는 누구인가?
현재 어린이 도서관과 지역 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동녘교회가 운영의 주체가 되며, 어린이 초록가게의 운영을 담당한다.
⑥ 초록가게의 운영방법은 어떻게 되는가?
1) 어린이용품을 무료로 기증받는다.
2) 자원봉사단(교우들)에서 물건을 선별하여 전시한다.
3) 일주일에 2회 연다. 주일 오후(교인대상), 수요일 오후(지역 주민 대상)
장기적으로는 상설 매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한다.
4) 안전한 먹을거리를 아현교회의 감리교 농도 생협과 연계하여 간식류를 갖다 놓는다.
⑦ 초록가게의 수익금 사용은 어떻게 되는가?
수익금은 모아서 분기별 또는 상·하반기로 지역을 위해 사용합니다.(*초록가게 운영위원회에서 상세히 논의될 것임)
나가는 글
지금까지 동녘교회의 사역을 지켜보면서 동녘교회는 이 시대의 기독교 공동체에서 꼭 필요한 교회 내면을 향한 여정과 교회 바깥으로의 여정에 있어서 적절한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며 사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즉 이 두 길의 조화와 균형이 기독교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사명이라고 여기며 워싱턴에 있는 ‘세이비어 교회’와 같이 영성과 사역이 조화를 갖춘 ‘참된 교회’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도심사회 속에서 자율성, 책임성, 공동체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사는 이 땅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은 반드시 이웃사랑으로 나와야 한다.’는 모토아래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하는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음을 보았다.
그리고 가장 뜻 깊은 일은 한국교회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하는 이 시점에 작지만 영향을 발하고 있는 교회, 이 시대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를 발견하였고, 이 시대에 목회의 또 하나의 대안을 보았기에 우리의 마음은 흐뭇하다. 물론 그 길에도 힘들고 어려운 난관은 반드시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길은 분명한 목적과 이유가 있었기에 하나님과 교회 앞에 떳떳할 수 있고 제소리를 발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교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 모두 이런 교회를 꿈꾸기를 소망한다. 이런 교회를 지향하기를 소망한다. 그 길이 이 시대에 교회 존재의 목적이자 이유일 것이다.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변경수목사는 변경수 매주 발행되는 주보를 통해 자신의 한주 묵상을 교인들과 나누고 있다. 일종의 수상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글 가운데는 하나인 그의 교회운영에 대한 확고한 신념, 혹은 교회성장에 대한 명확한 원칙이 드러난 글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나는 성장주의자
나는 성장주의자입니다.
믿음이 자라나길 바라는 성장주의자입니다.
소망이 커지길 바라는 성장주의자입니다.
사랑이 넘쳐나길 바라는 성장주의자입니다.
예수를 믿는 건 마음이 넓어짐을 소망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건 겸손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나는 욕심쟁이입니다.
육의 존재가 영의 존재로 바뀌길 바라는 욕심쟁이입니다.
자기를 자랑하는 자에서 자기를 낮추는 변화를 바라는 욕심쟁이입니다.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는 데에서 정욕을 넘어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길 바라는 욕심쟁이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그 분처럼 섬기고, 낮아지길 바라는 나는 성장주의자입니다.
내 마음에 새겨진 말씀의 씨가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나길 바라는 나는,
성장주의자입니다.
성장은 꼭 필요합니다.
자람이 없는 나는 헛깨비에 불과합니다.
<변경수, “나는 성장주의자”,《동녘교회 주보》, 2005년 7월 24일자. >
  • 가격1,800
  • 페이지수29페이지
  • 등록일2012.06.10
  • 저작시기201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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