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과 선교] 성육신적 선교사
본 자료는 9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해당 자료는 9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9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문화인류학과 선교] 성육신적 선교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회에 접촉하는 외부인으로서 우리의 유용성을 감소시킨다. 외부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지 못하면 흔히 착취의 대상이 되곤 한다. 그러므로 선교의 성육신적 접근은 우리 속에 있는 두 가지 문화를 다 인정하고 그 두 문화 사이에 다리를 만들도록 요구한다.
두 세계를 조화롭게 사는 다른 방법은 구획화이다. 이 해결책을 선택하면 어떤 문화에든지 자신을 적응시키지만 마음속으로는 문화를 서로 구분짓는다.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인으로, 본국에서는 본국인으로 구분하여 행동하게 됨으 로, 두 세계를 각각 구분하여 소유하게 된다. 앞의 책, p149
선교사들도 문화적 세계들을 구획화 한다. 우리는 종종 한 문화권에서 다른 문화권으로, 그리고 다시 한 문화권 내에서도 한 상황에서 다른 상황으로 이동해 간다. 이런 상황속에서 구획화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첫째, 어떤 선교사는 위선자나 표리부동한 사람이라고 비난을 받을 수 있다. 둘째, 구획화는 두 세계 가운데 살 때 부딪히는 내적 긴장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 구획화라는 것은 모든 이중적 사람들이 그들 삶의 어떤 영역에서는 사용해야만 하는 전술이지만, 둘 혹은 그 이상의 문화 속에 살면서 야기되는 깊은 문제는 해결해 주지 못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두 세계를 조화롭게 사는 방법은 바로 통합이다. 장기적으로 그리고 가장 깊은 수준에서는 우리가 참여해있는 두 문화권간의 통합을 이루어 나가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교사 본인이 잘 개발된 초문화적 틀이 필요하다. 그리스도들에게 이 초문화적 관점은 반드시 성서적 진리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어야 한다. 이런 기준에서 발생하는 문화차이를 다루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이는 교회가 연합하는 방식과 연관될 수 있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분하는 벽을 허무셨으므로, 우리는 서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연합될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모든 문화에 상대적으로 존재한다. 왜냐하면 그의 나라는 모든 문화를 판단할 것이기 때문이다.
4. 동일화의 수준
그러므로 성육신적 선교사의 모델을 그리스도에게서 살펴 볼 수 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역 모델이다. 그는 완전한 인간이시면서 완전한 하나님이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독교적 정체성을 지켜나가면서 현지인들과 가능한 가까이 하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생활양식”의 면에서 동일화를 생각해야 한다. 우선 언어를 잘 배워야 하고, 대부분 그들의 문화가 요구하는 바대로 생활하고 행동하고 그들의 문화와 법을 온전히 익힌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 예를 들어, 차량 사용의 문제가 그것이다. 앞의 책, p152.
가 그들에게 어떻게 비쳐지는 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주택도 또한 동일화 문제에 들어간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는 우리가 다른 문화와의 동일화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한계는 문화들 간의 차이나 우리의 성격 그리고 현지인들에 의해 결정된다. 선교사의 생활양식은 그 지역 문화를 반영해야 할 뿐 아니라 그 지역 내의 사람들에게 더 나은 향상된 면을 보여주기도 해야 한다. 자녀문제도 동일화에 속하므로 심사숙고해야 한다.
다음으로 “역할”의 동일화이다. 현지인 지도자들과의 관계문제가 이에 속한다. 때로는 그들 밑에서 일해야 함을 인정해야 한다. 교회가 이미 존재하는 곳에서 선교사들이 현지인 지도자들과 함께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들 밑에서 기꺼이 섬겨야 하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현지인 지도자를 섬기는 가운데 그 현지인 지도자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겠지만, 개인적 소명을 타협하지 않는 선에서 기존을 구도를 지켜나가면서, 변화를 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태도”의 동일화이다. 우선적으로 동일화는 현지인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그들의 삶과 문화를 그대로 접하면서 그대로 지켜나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거리감과 우월감은 그들이 바로 눈치를 챈다. 그리고 참된 사랑이 담긴 태도라면, 이것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참되다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아낌없이 그들에게 맡길 수 있을 때, 가능하게 된다. 참된 사랑은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의 좋은 소식을 그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깊은 욕구에서 생겨난다. 그러므로 태도의 동일화는 다른 모든 동일화의 기본이 된다.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태도와 마음가짐이며 이것이 선교사 본인에게 온전하게 있다면, 생활양식과 역할에서 느껴지는 차이는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참된 사랑은 그들과 우리를 하나로 묶는 기본적 연결 고리가 된다.
나오는 말
지금까지 나는 신임선교사가 다른 선교문화를 접하면서 느끼게 될 문화차이와 문화충격을 다루었고, 아울러 어떻게 하면 그 문화에 깊게 들어가 그들과 함께 하며 성육신적으로 온전히 사역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실제로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여기에서 언급되어진 것들은 이미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는 바일 것이다. 그러므로 문화충격이나 문화차이는 무의식적으로라도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현지인과 가까이에서 사역할 수 있는 모습을 제시하고 이 글을 정리할까 한다.
이 글의 마지막 부분을 소개하면서 나는 동일화 수준의 “참된 사랑”이 갖고 있는 힘을 알았다. 그것은 내 이해로 말하자면, 선교사역을 온전히 지탱해주는 선교사역의 본질이었다. 바로 이것은 우리 모두가 성육신적 선교사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현지인과 동일화되기 위해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임을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참된 사랑에 도날드 라슨의 주장하는 바를 더하는 것이 ‘성육신적’ 사역을 좀 더 가능케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새로운 선교 문화를 접할 때, 배우는 자, 거래하는 자, 이야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어느 선교지에 가도 성육신적으로 사역할 수 있을 것이다.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항상 배우는 자의 모습으로, 일방적으로 나의 사상을 주입하는 자에서 상대방의 귀중한 가치를 인정하고 또한 나의 가진 것을 전하는 거래하는 자의 모습으로, 그리고 이야기하는 자의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온전하고 참된 성육신적 선교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본 글의 마지막을 마치는 바이다.
  • 가격1,600
  • 페이지수28페이지
  • 등록일2012.06.11
  • 저작시기201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318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