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오죽헌에서 나를 돌아보고 오다.’ - 오죽헌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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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행문] ‘오죽헌에서 나를 돌아보고 오다.’ - 오죽헌 답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사실이다. 그러나 향토민속관 앞에 있는 동상을 보니 시, 글씨, 그림, 자수 등에 뛰어난 예술가이자 효성이 지극한 신사임당께서 계시니 그 자태가 단아하다. 비록 시집은 갔어도 친정 부모님을 살피려는 ‘효’ 때문에 오죽헌에 내려와서 율곡을 낳았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필자의 소원은 신사임당 같은 안사람을 만나는 것이 인생 최대의 숙제이자 소원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오죽헌을 쭉 다 둘러보았다. 간만에 오죽헌을 가는 길에서는 망중한(忙中閑)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문성사의 율곡이이 영정 앞에서 경건한 마음도 가졌었다. 또한 수업시간에 글로만 배우면서 ‘보물 제 165호이며, 율곡 이이가 탄생한 집이고, 가장 오래된 익공집 건축의 하나로 추측되며 주심포집에서 익공집으로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 이라는 식의 딱딱한 내용보다 잘 보존이 되어있는 전통문화재를 눈으로 직접 보고나니 그러한 딱딱한 내용과는 다르게 정말 한국의 미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것으로는 어제각에서 벼루와 사방의 한문들을 보았을 때 학문의 정도에 대해서 느끼는 바도 컸다.
생각보다는 오죽헌시립박물관은 구경거리도 많았고 관광객들을 위해 힘쓴 노력이 눈에 보이는 오죽헌이었다. 보존이 잘 되어, 또 교과서에도 실려 있고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인 ‘오죽헌’은 명색대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특히 젊은이들 층에서는 알고만 있을 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서 너무 무관심하고 소홀히 했던 것을 많이 느꼈다. 왜냐하면 필자가 느끼기에 나 자신 또한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고, 수업시간에 답사를 갔을 때도 학생들의 태도가 적극적이지 못한데서 크게 깨우친 것이다. 오죽헌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귀중한 조상들의 얼이 담겨있는 문화유산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우리들의 관심이 가장 큰 요소가 될 것이다.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수업시간에 레포트 때문에라도 억지로 찾아왔다고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자발적으로 우리나라 문화를 찾아야겠다고 다짐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것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우리나라의 문화의 힘은 참으로 대단한 것을 또 다시 한번 확인하고 왔다. 굳이 어느 한 곳을 집어서 한가지의 감정이나 배움만이 있던 것이 아니라 오죽헌시립박물관 전체에서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 많았지만, 글로다 표현을 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남기며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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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10.07
  • 저작시기201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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