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상예술의 이해 - 해운대 (Haeun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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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영상예술의 이해 - 해운대 (Haeundae)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장점
[2] 단점

본문내용

한국의 첫 재난 블록버스터, 화려한 CG의 향연 이 모든 것을 체험하라는 영화 해운대.
과연, 해운대는 어떠한 영향과 의미가 있는 것일까?
영화 <해운대>는 2009년 7월 22일 개봉되었으며. 관객들의 입 소문과 실제 해운대 개장시기에 맞춘 자연스러운 홍보를 통해 “한국 최고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영화 [괴물] 이후 3년 만의 관객동원 1000만 돌파라는 업적을 남기고, 한국영화흥행 순위 중 역대 5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재난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라, 역시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 영화관을 찾았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DVD를 통해 분석하며 한번 더 감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운대> 영화에는 많은 장점과 단점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을 분석해보고, 개인적인 감상 평을 장점과 단점을 풀어냄으로써, 같이 서술해보겠다.


[1] 장점
①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휴머니즘의 스토리이면서 코미디가 부여된 독특한 형태의 재난 영화이다. 글쓴이도 해운대 영화를 감상하면서, 그 동안 많이 보아왔던 재난 영화와는 참으로 다르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고, 심지어 재난영화라는 것까지 잊게 만들었던 영화였다




≪ … 중 략 … ≫




[2] 단점.
① 영화에서의 주된 배경은 <해운대>이다. <2>허름한 시장’, ‘벡스코 일대’, ‘바다와 구조대’ 이렇게 3곳이 영화의 무대가 된다. 당연히 핵심은 하지원이 연기한 연희의 횟집이다. 이곳에선 광안 대교와 백사장, 그리고 먼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오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이는 너무 먼 전경이라 쉽사리 눈에 띄지 않는다
다. 그렇지만 이가 아니면 다른 장소 모두를 연결하기 어렵다. 하지만 왜 굳이 해운대일까? 광안리나 인천이었더라면 어땠을까? 장소에 대한 어떤 위안도 이런 의문을 막지 못한다. 결국 해운대의 인파를 보여주기 위해 그곳이 배경이 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② 장점에서 부산홍보의 면을 밝혔었는데, 부산홍보에 약이 될 뿐만 아니라, 독이 되는 몇 가지의 장면이 여러 곳에 등장한다. 예를 들면, 서울에서 휴가 차 놀러 온 서울남자의 식중독 사건이다. 영화에서 보면 알겠지만 허름한 횟집에서 회를 먹고 나서, 식중독이 발생하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이는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부산의 허름한 횟집에서 회를 마음대로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는 어이없는 여지를 남기기도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꼭 전개상 그 부분이 들어가야만 했을까? 하는 의문도 남긴다. 또한, 하지원(극 중 이름 연희)의 어설픈 사투리 부분이다. 사실, 부산시민으로서, 영화<해운대>에서 구사한 부산 사투리와 말투는 실생활에서 쓰이는 부분과 상당히 다르다. 억양도 많은 차이가 나고, 말투 또한 상당한 차이가 난다. 이는 부산 외의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부산의 고유한 사투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도 있고, 오해의 여지를 남기는 부분이라 여긴다. 물론, 배우들은 부산 사투리 구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여전히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부산 홍보의 좋은 면도 존재하지만, 물론 좋지 않은 면도 존재한다. 이는 양날의 칼로서, 만약, 영화<해운대>가 수출을 하게 된다면, 필자는 오히려 긍정적인 면이 부각 될 듯 보이나, 한편으론, 부정적인 면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꺼림칙하다.
③영화의 목적이 모호하다. 왜 굳이 재난이라는 장르를 택했을까? 또한, 첫 재난 블록 버스터 라는 타이틀로 홍보한 영화제작사 측은 재난 장르를 기다린 (스팩 터클한 긴장감을 좋아하는) 관객은 어디에서 보상받아야 하나? 위에서 밝혔듯이, 재난영화인데도 불구하고, 화려한 CG의 향연보다는 감정적인 선이 많이 등장하고, 휴머니즘 적인 스토리 요소가 굉장히 많으며, 코미디적인 요소도 충만하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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