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비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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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이지 않은 곳에서 한국, 미국, 호주가 지원하는 식수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것이다.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들과 몇 번의 피신 끝에 학교와 마을에 식수대를 설치하는 것을 마무리한다. 그러나 식수 사업보다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려고 한 한비야가 멋있어 보인다.
자신이 마음먹은 일을 실천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일이 행동하기 어려운 일이라면 더욱 그렇다. 한비야 씨는 자신의 어릴 적 꿈이었던 걸어서 세계 일주를 실현하기 위해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7년간 오지 곳곳을 누볐다. 나는 마음먹은 일이 있으면 꼭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수이다. 도전 정신도 없고 바로 포기 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한비야 씨의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본받게 되고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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