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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문내용

등 콩을 이용한 음식은 매끼 빠지지 않는다. 견과류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은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5~50% 정도가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콩류는 항암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다. 견과류는 간식보다 죽, 장아찌, 조림 등의 형태로 조리돼 평소 식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한다.
6. 소식(小食)
‘절밥’에는 과식(過食)이나 식탐은 있을 수 없다.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다 보니 현대인들은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과식할 때가 많다. 몸의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영양분은 비만과 각종 질병을 가져온다. 굳이 소식하지 않아도 평소 적당히 먹기를 생활화한다면 무병장수할 수 있다.
7. 식약동원(食藥同源)
불가에서는 음식이 곧 약이고 의술이다. 소화가 안 될 때는 양배추를 먹고, 폐가 안 좋을 땐 참기름에 잰 은행을 먹으며, 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 싶을 때는 송차(松茶)를 마신다. 음식은 질병 예방과 질병 치료, 치료 후 마무리 이 세가지 차원에서 모두 중요하다. 당뇨와 혈압 등의 생활 습관병으로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식약동원의 사찰식은 큰 도움이 된다.
누가 먹나?
사찰음식은 깨달음을 향해 수행 정진하는 스님들이 모여 사는 곳인 사찰에서 먹는 음식이다. 스님들을 승가라고 부르는데, 승가는 화합을 기본으로 하는 진리의 공동체이다. 화합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육화경이라고 하는 여섯 가지가 있다.
하나, 같은 계율을 지켜라.
둘, 의견을 같이해라.
셋, 받은 공양을 똑같이 수용하라.
넷, 한 장소에 같이 모여 살아라.
다섯, 항상 서로 자비롭게 말하라.
여섯, 다른 사람의 뜻을 존중하라.
사찰음식은 바로 이런 청정승가, 화합대중이 드시는 음식이기 때문에 항상 최선을 다해 만들어야 한다. 특히 육화경을 통해 한 가정에서도 화합의 모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먹나?
사찰음식에는 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다.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유제품을 제외한 일체의 동물성 식품과 술과 오신채이다. 동물성 식품을 먹지 말아야 함은 불살생계라는 첫번째 계율 때문 생명의 존엄을 위함이요. 술은 다섯번째 계율 불음주계. 술을 마심으로써 다른 계를 깰 위험이 있으므로 마시지 말 것이요. 오신채는 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양파) 이 다섯 가지는 익혀 먹으면 음욕을 일으키고 날것으로 먹으면 성내는 마음을 증대시킨다 하여 수행에 방해가 된다. 이것들을 제외한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다.
어떻게 먹나?
하나, 시약. 시간으로 먹는 약이라는 뜻으로 현재의 식사 형태를 보면 아침, 점심, 저녁의 세 끼 식사라고 할 수 있다. 단단한 정도에 따라 포사니식(먹기 쉽고 부드러운 음식), 구타니식(씹어 먹는 것으로 단단한 음식), 사식(잡식이라 하여 과일이나 보릿가루 정도)이 있다. 아침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야 하고 점심에는 씹어 먹는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하며 저녁에는 허기를 면할 정도만 간단하게 먹으라는 것이다.
둘, 시분약. 정식으로 식사가 허락되지 않는 시간, 즉 오후부터 밤까지 마시는 과즙종류를 말한다.
셋, 칠일약, 환자용 음식을 말하며 아픈 수행자들에게 칠일동안만 허용됐던 음식이다.
넷, 진형수약(종신약). 우리가 먹고 있는 양념류로 종신토록 복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약용의 과일즙, 후추, 생강, 소금류 등을 말한다.
왜 먹나?
불교에서는 물체를 이루고 있는 요소를 네 가지로 분류하는 법이 있다.
지(地)는 단단한 부분을 말하며, 인체의 골격 같은 부분으로 물체를 오래 지속하게 만든다.
수(水)는 물체에 포함된 물기를 말하며 인체의 혈액을 구성하는 것으로 물체가 하나로 뭉쳐지는 작용을 한다.
화(火)는 열기를 말하며 인체의 체온과 같은 것이다.
풍(風)은 움직이는 것으로 사람의 운동과 생장을 말한다.
이렇게 사대가 모여 이루어진 것이 인체이니 만큼 조화를 이루어서 유지해야만 건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사대가 조화롭지 못하면 오는 병이 있다.
첫째, 오래 앉았기만 하고 밥을 먹지 않는 것
- 운동의 중요성을 말한다.
둘째, 먹은 것이 소화되지 않는 것
-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면 다른 병에 걸리기도 쉽다.
따라서 무병장수의 첫째 비결이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셋째, 근심 넷째, 피로 다섯째, 분노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몸속에 쌓이게 되면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
여섯째, 과다한 성욕
- 사람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삶을 알 수 있다.
일곱째, 대변을 참는 것
- 대변을 참으면 변비의 원인이 된다. 변비에 걸리지 않으려면 식생활 습관을 고쳐야 하고
섬유질 식품 위주의 식사와 적당한 운동이 필수적이다.
여덟째, 소변을 참는 것
- 오장육부 중에서 다른 장기들은 고장 나면 고칠 수 있지만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절대
고칠 수 없기 때문에 소변을 참으면 안 된다.
아홉째, 하품을 참는 것
- 하품은 스트레스, 피로, 과중한 업무, 자극 부족, 지루함과 관련이 있다. 하품을 참는 것은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참는 것과 같은 것으로 참으면 안 된다.
열째, 방귀를 참는 것
- 방귀는 먹은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부패되면서 생기는 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참으면
몸속에 부패된 가스가 누적되는 것이니 병의 원인이 된다.
언제 먹나?
스님들의 식사 방법은 발우공양이다. ‘때 아닌 때는 먹지 말라’고 하여 정확하게 시간을 지켜 공양한다. 아침은 5~6시, 점신은 11~12시, 저년은 5~6시에 먹으며 공양 시간이 지나면 공양을 하지 못한다.
발우공양을 통해 우리는 절약의 정신과 평등의 정신과 청정의 마음을 배운다.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자기가 먹은 그릇까지 깨끗하게 씻어 그 물까지도 마시는 발우공양법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식사 방법이다.
♠ 참고문헌
◇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http://www.templefood.co.kr)
◇ 홍승 스님의 자연을 담은 사찰음식
◇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
◇ 동국대학교 전통사찰음식연구소
◇ 한식 세계화를 위한 사찰음식의 위상과 역할 - 김금래, 이계진(2009)
◇ 한국 전통 사찰음식의 대중화방안에 관한 연구 - 강경갑(2010)
◇ 선재사찰음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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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2.06.25
  • 저작시기2012.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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