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윤리학] 이혼과 재혼

목차

Ⅰ. 서론
　1. 결혼에 대한 이상적 관점
　2. 결혼의 의미
　3. 결혼의 목적

Ⅱ. 본론
　1. 이혼과 재혼의 일반적 개념
　2. 이혼 증가의 배경
　3. 성서적 관점에서 바라본 이혼
　4. 재혼을 바라보는 입장

Ⅲ. 결론

<부록 - 이혼 통계자료>

본문내용

별개의 문제이다.
- 이혼이 항상 잘못이라고 해서 재혼까지 항상 잘못인 것은 아니다
- 일생에 걸친 결혼은 하나님의 이상이다.
- 하나님의 이상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 차선책을 찾아서 준수하도록 허락했듯이(시체를 만졌기 때문에 일년 중 첫 번째 유월절을 준수하지 못했을 때), 재혼은 비록 하나님이 정한 이상에 들어 맞지 않더라도 필요하다면 재혼할 수 있다. 이상적이지 못한 세계에 현실적으로 적응하는 방법이다.
2) 예외조항(간음으로 인한 이혼이 허용될 수 있다)에 대한 오해
이혼을 정당화시키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마태복음 19:9에서의 '예외'는 결혼 이후의 간통이 아닌 혼전사통(혼전성교)과 관계가 있었다. 당시 유대인의 관습속에 있던 혼전사통(혼전성교)를 예외로 두는 유대인의 관습을 강조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혼을 정당화시키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혼은 죄이며 또 이혼자의 재혼은 잘못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이혼과 재혼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혼과 재혼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윤리 도덕적인 잣대를 가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보아진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한 몸을 이룬 결혼이 깨지는 것과 그의 수반되는 문제인 재혼에 대해 이 문제를 죄로 봐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혼과 재혼의 옳고 그름을 따짐보다는 죄라는 부분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혼이라는 것은 본인과 상대방,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일이다. 그 상처를 덮어 치유할 수는 있어도, 그 당시 겪었던 고통은 평생토록 잊혀지지 않는다. 그것이 드러나는 것이든, 영혼 깊숙한 곳에 남아있건 위험한 일이다. 따라서 금해야 하는 일이지만, 만약 그것보다 더 큰 악이 생길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작은 악이 될 경우에만, 한시적으로 허락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경우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중보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위해서, 그리스도의 몸 되는 교회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나아가 그 이름이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우리는 가정을 소중히 여겨야만 하고 지켜야 하며 그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을 길러 내어야 할 것이다.
<부록 - 통계자료>
Ⅱ. 2009년 이혼통계 결과
1. 이혼통계 현황
가. 총 이혼건수 및 조(粗)이혼율
2009년 이혼건수는 12만 4천 건(쌍)으로 전년보다 7천 5백 건 증가
○ 2009년 이혼건수는 12만 4천건(쌍)으로 2008년의 11만 6천 5백건에 비해 7천5백건(6.4%) 증가하여 2007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임
- 2008년 6월 이혼숙려제 도입에 따른 신고공백으로 2008년 이혼건수가 감소
○ 조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2.5건으로 전년보다 0.1건 증가
- 2003년 3.4건을 정점으로 감소하였으며, 2006년부터 2.5건 수준을 보임
<표 1> 총 이혼건수 및 조(粗)이혼율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총 이혼건수(천건)
117.4
119.5
134.6
144.9
166.6
138.9
128.0
124.5
124.1
116.5
124.0
증 감(천건)
1.2
2.0
15.2
10.3
21.7
-27.7
-10.9
-3.5
-0.5
-7.5
7.5
증감률(%)
1.0
1.7
12.7
7.7
15.0
-16.6
-7.8
-2.7
-0.4
-6.1
6.4
조 이 혼 율*
2.5
2.5
2.8
3.0
3.4
2.9
2.6
2.5
2.5
2.4
2.5
* 인구 1천명당 건
<도표 1> 총 이혼건수 및 조(粗)이혼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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