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의 여성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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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오디세이아』 속의 여성들
2. 페넬로페
3. 키르케

Ⅲ. 결론

본문내용

오디세우스에게서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자 키르케는 극도로 당황한다. ‘소리를 지르더니 몸을 숙이며 내 무릎을 붙잡으려고 서둘렀다’라는 표현에서 키르케의 심경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순간에 언어가 아닌 몸동작으로 의사를 표현한다는 것에는 이미 에로틱한 의도가 어느 정도 들어있다 『에로스의 탄생』 , 후베르투스 쿠들라, p.42.
는 것도 추측할 수 있다. 이 장면의 뒤에서 키르케는 자신의 침대로 오디세우스를 끌어들인다. 이렇듯 위에서 보이는 텍스트에서 키르케의 내면을 알 수 있는 반면에 오디세우스의 그것은 알 수 없다. 오디세우스는 슬픈 마음으로 들어갔지만 키르케를 보고 놀랐는지 긴장하였는지 어땠는지도 알 수 없다. 텍스트 상에서 오디세우스는 감정 없이 헤르메스가 시킨 대로 수행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작가의 묘사가 남성 주인공인 오디세우스보다 오히려 주인공을 방해하는 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Ⅲ. 결론
본론에서 페넬로페와 키르케에 대한 묘사를 살펴보았다. 두 인물에 대한 묘사를 살펴 본 결과 작가가 여성이라고 주장할 만큼 섬세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남성 인물에 대한 묘사보다는 더 자세하게 묘사가 되었으나 아예 여성이 객체화되는 경우도 있어 심리묘사가 세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앞의 두 장면이 말해주는 것은 여성 묘사에 대한 섬세함이라기보다는 남성 묘사가 상대적으로 단순하다는 것이다.
사실 많은 등장인물 중 단 두 명에 대한 짧은 장면 분석만 가지고는 작가의 여성에 대한 묘사의 섬세함을 발견하기엔 부족하나 분량이 제한된 관계로 아쉬움을 갖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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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09.25
  • 저작시기2012.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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