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기초적 이해 및 기독교사회복지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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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독교사회복지의 개요

2. 기독교 및 교회의 의의․본질․특성
1) 기독교의 의의
2) 기독교의 본질
3) 교회의 의의
4) 교회의 특성
5) 교회의 사명

3. 사회복지의 기초적 이해
1) 사회복지의 정의
2) 사회복지 유사 용어
3) 사회복지 제공 주체와 객체
4) 사회복지에서의 가치
5) 사회복지의 기능

4. 기독교사회복지의 개관(槪觀)
1)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의
2) 기독교사회복지 제공 주체와 객체
3) 기독교사회복지의 가치
4) 기독교사회복지 실천방법
5) 기독교사회복지와 선교와의 관계
6) 사회복지의 세속화와 탈세속화

본문내용

비스 그리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 사회적 노력을 말한다.
오늘날 사회복지는 국가뿐만 아니라 영리단체 비영리단체 그리고 개인에 이르기까지 복지를 제공하는 주체가 확대되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복지다원주의 하에서 교회는 사회복지의 제공주체로서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교회의 사회사업은 무산노동자운동과 같은 대중운동을 자극하기도 하였다.(Osava,1996:1-2)
교회가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소 양립적인 면이 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근본 목적은 인간으로 하여금 열심히 일해 땅위의 모든 것들을 지배하여 하나님이 뜻하신 사업을 이 땅 위에서 수행하도록 하게 하기 위함이다.
일하라는 명령을 하나님께서 내렸기 때문에 경제적 성공은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뜻으로 보았다. 즉 빈곤의 원인을 사회구조적인 면에서 찾기보다는 개인적 특징에서 찾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면 사람들이 일을 하지 않고 복지혜택에 영속적으로 종속하게 된다는 비판도 있다. 이러한 견해는 노동 지향적인 사회문화를 창조하는데 기여하기도 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복지사업의 주체로서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반사회복지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교회가 실시하는 사회복지사업은 사회정의나 사회개혁의 차원이 아니라 자선사업의 차원에서 주로 실시가 되고 있다.
교회는 사회복지사업의 많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특히 자선사업의 경우 대부분 기독교 단체와 많은 관련을 가져왔다. 그러나 오늘날 정부가 주관하는 복지사업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기독교와 관련된 사회복지기관의 수는 상대적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소위 ‘사회복지의 세속화(secularization of social welfare)'를 의미한다. 전체적으로 사회복지가 세속화되어감에 따라 교회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수행해 온 주도적인 역할은 시대가 지남에 따라 축소되어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복지역할을 보완해주는 역할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현상과 관련해 니버(Niebuhr)는 교회는 사회복지를 낳고 키운 어머니였는데, 어머니로서 책임을 포기했기 때문에 세속화를 초래하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교회의 태도는 세 가지로 분류되기도 한다.
첫째는 전통적 선교관이다. 전통적 선교관에서는 교회와 사회를 이원적으로 파악해 교회는 전도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선교사역에서 복지사업을 배제하려고 한다.
둘째는 통전적 선교관이다. 통전적 선교관에서는 전도와 사회적 책임의 실천이라는 두 요소는 불가분적인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고 양자는 마치 마차의 두 바퀴와 같다고 주장한다. 복지사업을 전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입장이다.
셋째는 선 성장-후 복지사업의 입장이다. 먼저 교회가 양적으로 성장을 하고 그리고 난 후에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길 때 교회가 복지사업을 고려하겠다는 주장이다.
한국의 경우 초기 외국 선교사들의 활동이 활발했을 때 통전적 선교관을 갖고 있었으나 그후 지나친 복음주의의 영향 때문에 전통적인 선교관을 갖게 되었다. 최근에는 교세 확장을 무엇보다도 앞세우는 대교회 지상주의가 범람하여 선 성장-후 복지사업은 현실적으로 이기적인 태도를 취하는 교회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본회퍼(Bohnhoeffer)가 그의 옥중서신 가운데서 가르쳐 주고 있는 ‘교회는 남들을 위해 존재할 때만 교회이다’라는 가르침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기독교사회복지의 발달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해보면 사회복지가 점차 세속화되어 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다. 세속화에 관한 논쟁은 기독교계 전반에 걸쳐 제기되지만 사회복지 내지 사회봉사 분야에 있어서도 세속화는 계속되고 있다.
과거에는 세속화란 세속적인 목적을 위하여 국가가 교회의 의사에 반하여 교회재산을 몰수하는 것을 가리켜 왔다. 그러나 오늘날 세속화란 이간생활의 여러 가지 요소들(의견, 관습, 사회형태, 사물, 인간)이나 혹은 인간생활의 그 모든 것들이 종교에 의하여 결정되지 않게 되는 과정을 가리킨다.
사회복지 세속화에 관한 구체적인 과정은 기독교사회복지의 발달과정에서 자세하게 서술한다. 세속화란 성역(聖域: sacral universe)으로부터 속역(俗域: secular universe)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말한다. 여기서 성역이란 자연과 사회의 기능이 신적인 면에서 해석되어지는 세계를 말한다. 성역 내에서의 종교는 이중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종교는 사회의 보존자로서 행하며 동시에 인간이 지적인 면으로도 물질적인 면으로도 지배할 수 없는 그런 세계에 대하여 인산을 보호해 주는 의식을 제공해 준다. 예배는 신이 자기의 의사대로 인간에게 도움을 베풀 수 있도록 통로를 제공한다
속역이란 자연과 사회의 기능이 그들 자체적인 면에서 해석이 되어지는 세계로 물질계나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신적인 것에 더 이상 도움을 요청해야할 필요가 없게 된다. 속역 내에서의 종교는 성역 내에서 종교가 행하였던 그 기능들을 상실한다. 생에 대한 공적인 부분으로서의 역할은 포기되어지고 개인적인 경건의 형태들만 중점을 두는 예배가 된다. 인간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면 그는 더 이상 자신의 보호를 바라는 의식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탈세속화란 이미 세속화되어 버렸거나 세속화되어 가는 세계를 다시금 종교에 의해 결정되도록 변화시켜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탈세속화 작업을 기독교가 주체가 되어 이루어 나갈 때 세계는 기독교화되어지는 것이다. 성경적 정의에 따라 기독교가 주체가 되어 실시하여 오던 사회복지가 기독교계의 소극적인 태도로 말미암아 점차 국가나 비기독교적 기관들이 주체가 되어 수행되어질 때 사회복지는 세속화되어 가는 것이다.
사회복지는 탈기독교화(de-christianization of social welfare)되어 가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복지를 다시금 기독교계가 주체가 되어 성경적 정의(正義)에 따라 실천해 나아갈 때 사회복지는 탈세속화(脫世俗化) 되어지는 것이고 기독교화(christianization of social welfare) 되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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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13
  • 저작시기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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