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갈등의 의의
Ⅱ. 갈등의 기능
1.갈등관의 변천
2.갈등의 기능
Ⅲ.갈등의 유형
Ⅳ.갈등의 원인
1.개인적 갈등의 원인
2.대인적 (집단간) 갈등의 원인
Ⅴ.갈등 관리
1.갈등의 예방전략
2.갈등의 해소전략
3.갈등 촉진 전략
☆ <갈등관리 + 협상>
★사례
Ⅱ. 갈등의 기능
1.갈등관의 변천
2.갈등의 기능
Ⅲ.갈등의 유형
Ⅳ.갈등의 원인
1.개인적 갈등의 원인
2.대인적 (집단간) 갈등의 원인
Ⅴ.갈등 관리
1.갈등의 예방전략
2.갈등의 해소전략
3.갈등 촉진 전략
☆ <갈등관리 + 협상>
★사례
본문내용
갈등원인으로부터 되도록 먼 거리를 두고 있거나, 문제해결 과정에서 손을 떼는 방법이 여기에 속한다. 어떤 경우는 심각한 문제를 내버려 두고 어떤 적극적인 해결방안도 모색하지 않을 수 있다. 시간이 해결하여 주겠지 하는 식으로 문제를 보는 태도도 여기에 속한다. 의도적으로 이러한 방법을 택하여 다른 사람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기대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하여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없을 때 소극적으로 이러한 태도를 취할 수도 있다. 대규모 조직사회에서 문제가 자신의 책임영역에 귀속되는지가 분명하지 않은 때 이러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커진다.
셋째, 제 3자의 적극적인 개입이다. 갈등당사자들로서는 적절한 해결책을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믿는 제 3자에게 해결책을 위탁하는 방법이다. 당사자가 갈등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지 않는 경우, 권한이 있다고 믿는 제 3자가 스스로 개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제 3자가 갈등해결자로 등장하는데 그 결과가 초기의 이해당사자를 구속하는 정도는 사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분류하는 유형은 어디까지나 강제적인 성격을 띠는 경우게 한정되고 그렇지 않는 제 3자 개입은 협상의 주요 대상이 된다.
그 다음 방법이 협상이다. 협상은 공통되면서 동시에 상반되는 이해관계 상황에서 일면 협조하고 타면 경쟁하면서 전략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조우하는 행위유형을 지칭한다. 갈등당사자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소하려고 하며, 가능하면 이질적인 가치의 교환을 통하여 갈등관련자 전체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한다. 그리고 일방적인 굴복이나 제압보다는 당사자를 존중하고 상호 제의를 명시적으로 교환함으로써 합의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협상은 폭력의 장에서 종종 유약의 징표가 되기도 한다.
당사자 간의 관계가 너무 경쟁적이다 보면 전체이익을 증대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어떻게 이익을 배분하느냐에만 관심을 집중시키게 되며, 전략적인 성격을 너무 강조하게 되면 협의과정을 마치 투쟁이나 게임과 같이 보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론적으로 게임은 확정된 가치와 분명한 조우규칙에 의하여 진행되는 것이어서 손실과 이익의 구체적인 값이 규칙에 나타나기 마련인데 비하여, 협상은 그 과정이 매우 동태적이고 예측하기가 어려워 가치의 크기와 상호작용규칙을 확정하기 어렵다. 또 협상을 순수한 게임으로만 인식하면 상호간의 가치배분과정에 경쟁적인 태도로만 임하게 되어 완전한 승리만을 지향하게 된다. 그러나 협상이란 합의를 만들어 내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지 완전한 승리를 얻는 것이 목적일 수는 없다.
★사례
- 한나 아렌트 사례
한나 아렌트는 그의 저서 “예루살렘의 Eichmann”에서 나치의 유대인 담당책임자였던 Eichmann의 갈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그는 유대인들을 독일에서 강제 추방하는 한편, 강제수용소로 이동하는 책임자였다. 당시 검사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그는 단지 상관의 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였다고 하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의사들이 그에 대해 정신감정을 실시한 결과, 그는 매우 정상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렌트는 이를 두고 관료제시스템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관료제에서는 비록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가치관에 반하는 조직의 명령에 복종함으로써 심각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한다. 관료들이 이와 같은 행태를 보이는 이유는 조직 내 위계 사다리에서 동료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소속된 조직이 더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제 3자의 적극적인 개입이다. 갈등당사자들로서는 적절한 해결책을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믿는 제 3자에게 해결책을 위탁하는 방법이다. 당사자가 갈등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지 않는 경우, 권한이 있다고 믿는 제 3자가 스스로 개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제 3자가 갈등해결자로 등장하는데 그 결과가 초기의 이해당사자를 구속하는 정도는 사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분류하는 유형은 어디까지나 강제적인 성격을 띠는 경우게 한정되고 그렇지 않는 제 3자 개입은 협상의 주요 대상이 된다.
그 다음 방법이 협상이다. 협상은 공통되면서 동시에 상반되는 이해관계 상황에서 일면 협조하고 타면 경쟁하면서 전략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조우하는 행위유형을 지칭한다. 갈등당사자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소하려고 하며, 가능하면 이질적인 가치의 교환을 통하여 갈등관련자 전체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한다. 그리고 일방적인 굴복이나 제압보다는 당사자를 존중하고 상호 제의를 명시적으로 교환함으로써 합의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협상은 폭력의 장에서 종종 유약의 징표가 되기도 한다.
당사자 간의 관계가 너무 경쟁적이다 보면 전체이익을 증대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어떻게 이익을 배분하느냐에만 관심을 집중시키게 되며, 전략적인 성격을 너무 강조하게 되면 협의과정을 마치 투쟁이나 게임과 같이 보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론적으로 게임은 확정된 가치와 분명한 조우규칙에 의하여 진행되는 것이어서 손실과 이익의 구체적인 값이 규칙에 나타나기 마련인데 비하여, 협상은 그 과정이 매우 동태적이고 예측하기가 어려워 가치의 크기와 상호작용규칙을 확정하기 어렵다. 또 협상을 순수한 게임으로만 인식하면 상호간의 가치배분과정에 경쟁적인 태도로만 임하게 되어 완전한 승리만을 지향하게 된다. 그러나 협상이란 합의를 만들어 내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지 완전한 승리를 얻는 것이 목적일 수는 없다.
★사례
- 한나 아렌트 사례
한나 아렌트는 그의 저서 “예루살렘의 Eichmann”에서 나치의 유대인 담당책임자였던 Eichmann의 갈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그는 유대인들을 독일에서 강제 추방하는 한편, 강제수용소로 이동하는 책임자였다. 당시 검사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그는 단지 상관의 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였다고 하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의사들이 그에 대해 정신감정을 실시한 결과, 그는 매우 정상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렌트는 이를 두고 관료제시스템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관료제에서는 비록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가치관에 반하는 조직의 명령에 복종함으로써 심각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한다. 관료들이 이와 같은 행태를 보이는 이유는 조직 내 위계 사다리에서 동료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소속된 조직이 더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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