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리나라) 사회복지교육의 역사(발전과정)

목차

한국 사회복지교육의 역사

Ⅰ. ‘사회사업학과’의 시대(광복 이후~1960년대)

1. 대학교육의 시작(광복 이후~1950년 이전)
2. 사회복지교육의 확산(1950년대)
3. 사회복지교육의 본격화(1960년대)

Ⅱ. ‘사회복지학과’의 시대(1970~1980년대)

1. 사회복지교육의 새로운 변화(1970년대)
2. 사회복지교육의 광역화(1980년대)

Ⅲ. ‘가족, 사회, 복지학군’의 시대(1990년 이후)

본문내용

규정되었고, 사회복지협의회가 법정단체로 인정되었다. 또한 지역복지와 재가복지 이념이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사회복지관 사업이 확장, 활성화된 시기로 많은 사회복지 인력이 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로 투입되었다.
3) '가족 사회 복지학군'의 시대(1990년 이후)
1990년대는 사회복지교육이 양적으로 더욱 팽창하게 된 시기이다. 사회사업대학협의회는 사회복지 교과과정에 대한 기초 연구들을 구체화하기 시작하였고, 실습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침 및 평가모델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1999년에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로 명칭을 바꾸면서 사회복지교육의 표준제시 등 지속적 변화발전을 모색하였다.
1990년대 이후 사회복지현장의 확대에 따라 행정 전공이 보다 명확해지기 시작하면서 1994년 사회복지정책학회, 1999년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가 설립되었다. 또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1993),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1995),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1996),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2001), 임상사회사업학회(2004) 등이 설립되었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 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사회복지학문의 전문화, 광역화, 그리고 다양화의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편 사회복지사 자격증 제도와 관련하여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정부통계에 의하면, 2007년을 기준으로 볼 때, 4년제 대학교에 설치된 사회복지 관련 학과(가족 사회복지의 수가 280여 개, 재학생 수는 4만 5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1975년 12개 대학에서 1,000명의 학부생을 교육하였던 것과 비교하면 전공학과 수는 20배 이상, 재학생 수는 4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 수준에서도 1975년 석사 과정은 5개, 박사과정은 1개 학교에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 반해, 2007년 기준으로 294개 대학에 석사 과정생이 1만 3천여 명, 76개 학교에 박사 과정생이 1,400명에 이를 만큼 급속한 증가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2년제 대학,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등 각종 학교, 위탁교육기관에서의 사회복지교육도 급팽창하였다. 즉, 1990년 후반부터의 사회복지학과 급증은 2000년대 이르러 내면적으로 사회복지의 교육과 서비스 질의 유지 및 발전적 측면에서 사회복지사국가자격시험 도입, 전문사회복지사제도 도입 등을 비롯하여 전문화 및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자구 노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점증시키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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