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문화산업을 다루기에 앞서
2. 아로르노의 문화산업론
3. 문화산업에 대한 나의 관점
4. 문제제기
2. 아로르노의 문화산업론
3. 문화산업에 대한 나의 관점
4. 문제제기
본문내용
. 이와 같이 대중문화는 아도르노가 50년 전 우려한대로 대중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박탈하고 제작진에 의해 수동적인 존재로 만들어 지게 하기 위해 계속해서 발달되고 있는 것이다.
대중문화의 타락을 더욱 앞당긴 것은 인터넷의 등장이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세계의 수많은 정보와 문화를 더욱 빠르고 손쉽게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저속성, 선정성, 폭력성, 자극성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인터넷 상에서는 더 이상 방패막을 찾을 수 없다. 성인 인터넷 방송은 물론 수많은 음란물이 아무런 여과 없이 대중에게 흘러 들어간다. 누구나 제작자가 되고 또 수용자가 되는 가운데 문화로서의 가치는 그 의미를 잃어간다. 인터넷은 이전의 매스미디어에서의 종속보다 더 강력하게 수용자를 잡아두고 획일화 시킨다. 특권계층은 더 거대한 틀 속에 수용자들을 넣어 둘 공간을 찾은 것이다. 수용자는 자신이 직접 정보를 선택하고 수용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다르게 생긴 텔레비전의 채널이 다양해진 것과 다를 바 없다. 무한한 정보의 틀 속에서 오히려 수용자가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애시 당초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대중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더욱 다양해지는 대중문화 속에서 수없이 많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중문화를 일방적으로 거부하거나 수용하는 흑백논리가 아닌 비판적인 시각에서 대중문화의 긍정적인 면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4. 문제제기
Q. 대중을 기만한 것은 문화산업이 아닌 아도르노다?
A. 아도르노는 계몽의 변증법을 통해 일반 대중은 비판의식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소수의 엘리트주의적인 사유를 가진 특권자만이 계몽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문화산업을 비판하는 기본적인 바탕에도 대중은 만들어진 문화상품에 수동적으로 수용만 하고 길들여질 뿐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대의 대중들이 대중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바라보면서 이러한 주장에 의문이 생긴다.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또한 소수의 엘리트도 아닌 수용자이자 피지배계층이지만 문화산업을 비판하고 대중문화에 다양한 관점을 보인다는 사실에 아도르노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피스크가 주장한 것처럼 대중은 대중문화를 수용하면서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르게 각자의 삶의 방식과 사고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대중문화의 타락을 더욱 앞당긴 것은 인터넷의 등장이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세계의 수많은 정보와 문화를 더욱 빠르고 손쉽게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저속성, 선정성, 폭력성, 자극성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인터넷 상에서는 더 이상 방패막을 찾을 수 없다. 성인 인터넷 방송은 물론 수많은 음란물이 아무런 여과 없이 대중에게 흘러 들어간다. 누구나 제작자가 되고 또 수용자가 되는 가운데 문화로서의 가치는 그 의미를 잃어간다. 인터넷은 이전의 매스미디어에서의 종속보다 더 강력하게 수용자를 잡아두고 획일화 시킨다. 특권계층은 더 거대한 틀 속에 수용자들을 넣어 둘 공간을 찾은 것이다. 수용자는 자신이 직접 정보를 선택하고 수용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다르게 생긴 텔레비전의 채널이 다양해진 것과 다를 바 없다. 무한한 정보의 틀 속에서 오히려 수용자가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애시 당초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대중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더욱 다양해지는 대중문화 속에서 수없이 많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중문화를 일방적으로 거부하거나 수용하는 흑백논리가 아닌 비판적인 시각에서 대중문화의 긍정적인 면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4. 문제제기
Q. 대중을 기만한 것은 문화산업이 아닌 아도르노다?
A. 아도르노는 계몽의 변증법을 통해 일반 대중은 비판의식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소수의 엘리트주의적인 사유를 가진 특권자만이 계몽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문화산업을 비판하는 기본적인 바탕에도 대중은 만들어진 문화상품에 수동적으로 수용만 하고 길들여질 뿐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대의 대중들이 대중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바라보면서 이러한 주장에 의문이 생긴다.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또한 소수의 엘리트도 아닌 수용자이자 피지배계층이지만 문화산업을 비판하고 대중문화에 다양한 관점을 보인다는 사실에 아도르노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피스크가 주장한 것처럼 대중은 대중문화를 수용하면서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르게 각자의 삶의 방식과 사고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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