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전달자의 왜곡』[분석 대상인 영화 「그 해 여름」의 주인공 ‘정인’(수애 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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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문 전달자의 왜곡』[분석 대상인 영화 「그 해 여름」의 주인공 ‘정인’(수애 역)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본문 왜곡의 과정-

Ⅱ.정인이 자의적으로 본문을 왜곡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을의 주민들이 대부분 한글을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Ⅲ.그러나 윤석영의 등장으로 정인의 자의적인 본문 왜곡가능성이 제한받게 된다.

Ⅲ.전달자가 text를 왜곡하는 동기는 그 자체로 선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Ⅳ.그러나 본문 왜곡이 초래한 결과는 때로 전달자의 선한 의도와 다르게 벌어진다.

Ⅴ.본문 왜곡 없이, 배려 깊은 전달자가 취할 수 있는 선택은?

본문내용

수용자들의 행동을 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뚜렷한 헌금의 사용처를 밝히지 않는 현재 상황 속에서 헌금을 하는 수용자들이 헌금의 사용용도를 지정할 수 없는 ‘십일조’와 ‘감사 헌금’에 대부분의 헌금이 몰리고 있다. 설교, 가르침의 수용자인 성도들에게 종교지도자가 이를테면 ‘ooo전도사 사역자 지정헌금’, ‘아프리카 식수 개선 선교 헌금’, ‘교회 아동부 주일 성경공부 간식헌금’ 등으로 헌금을 지정하여 낼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고 수용자들의 개인적인 바람대로 신을 향한 사랑이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적절한 ‘권유’라고 생각한다.
Ⅴ.본문 왜곡 없이, 배려 깊은 전달자가 취할 수 있는 선택은?
본문을 왜곡하는 전달자들의 동기가 수용자들의 입장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선한 것인 경우에도 불구하고 왜 전달자의 선한 의도와는 다른 결과들이 수용자들에게 나타나는 지 의문이었다. 분석 대상을 연구한 결과 첫째, 전달자의 의도 자체가 수용자들의 입장만을 고려한최선의 판단이 아니었음을, 좀 더 솔직히 자신의 이기적인 동기가 무의식적으로 잠재하고 있는 경우도 있음을 살펴보았다. 둘째, 선한 동기 속에서 내린 판단도 부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을 보았다.
본문 전달자들이 본문을 전달할 때 자신이 해석한 바에 따라 내린 판단과 본문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을 때 내릴 수 있는 선택은 두 가지다. 첫째, 자신의 수 많은 경험과 이성적인 판단, 수용자들을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내린 종합적이고 지혜로워 보이는 판단대로 본문을 왜곡하여 전달하거나, 둘째,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하여 정직하게 본문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그런데 전달자 스스로 부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게다가 때로는 수용자가 아닌 전달자 자신을 위하는 동기로 본문을 해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본문 수용자들의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게 될 본문을 전달하는 입장에서 ‘정직함’, ‘본문 그대로 전달할 것’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직함, 그것이 현재 시점에서 수용자들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없는, 본질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수용자와 다르지 않은 인간이라는 유한함을 가진 전달자가 신 앞에서 가져야 하는 겸손함의 자세가 아닐까.
참고 서적. 바트 어만 지음, 민경식 번역,《성경 왜곡의 역사- 누가 왜 성경을 왜곡했는가》, 청림출판 2006.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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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09.14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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