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사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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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사회운동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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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교적 쉬운 대답을 할 수 있었다. SNS는 하나의 발단이 되어서 사회적 운동을 진행하는 모임이 이루어지는 등의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더 발전하게 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 우리는 SNS가 사회변화를 이끌어 내는 곳에 소통과 나눔의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매우 바람직 할 것이라고 보았다. 앞서 우리는 SNS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루었는데 그 중 대학문화 파트로 건국대학교 생활 도서관에 관련한 이슈에 대하여 논했다. 생활도서관이 중앙기구에서 퇴출당했을 당시 트위터를 통해 생활도서관을 향한 학우들의 굉장히 많은 지원이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확대해보면 트위터는 직접민주주의의 요소를 담고 있고 정책을 논하고 결정되는 곳은 대의민주주의에 입각한다. 현실정치로 확대하면, 국회의원들이 결정하고 법을 만드는 대의 민주주의 사회가 기반인 사회에서 직접 민주주의적 요소를 가진 트위터가 과연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내용이다. 사실 어떠한 정책이나 결정을 지지하는 의견을 가지고 여론을 구성, 확산하더라도 대의민주주의를 행하는 사람들과 결과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분명 부정적 측면과 한계점이 맞지만 그런 SNS는 모든 문제들을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확산시키고 이해하고 변화 시키는 데에 제1의 목적이 있다고 보았다. 변화하다보면 더 나은 모습이 되고 더 효과적인 매체와 변화가 나올 것이라는 게 우리 조의 답변이었다. 한편,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SNS를 바라보기도 했는데 SNS의 정치적 목적을 따지는 것이 불필요한 논쟁이라는 것이다. 과거 친목과 재미 위주에서 새로운 형태의 언론으로 진화하였고 언론이 말하지 않는 소소한 것을 개인이 얘기할 수 있다는 것에서 큰 공감을 얻었다. 물론 선거에 영향을 미치거나, 일본지진상태 생존여부 알리기처럼 트위터가 언론적인 역할을 하긴 하지만 사회운동을 동원하기 위한 영향을 효과가 있다 없다고 구분 할 수는 없고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의견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또 다른 생각에 접근했다. 대자보나 현수막, 팜플렛과 같이 대학이나 사회운동에서 취했던 기존의 운동들과 새로운 SNS를 통한 운동의 차이점에 대한 것이다. SNS는 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별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직접 다가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자보는 어떤 사람들의 의도나 정치적 목적에 의해 적힌 것으로 거리에서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다. 대자보를 보며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의견을 나누지는 않지만 SNS는 주변 사람들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의견 공유가 쉽게 가능하다. 판단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보고, 이해하거나 파악할 때도 직접 누구를 만나지 않아도 가능하다. 이런 점들을 보면 SNS를 통한 운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한편 자신의 관심사가 아닌 것에는 접근을 하지 않는 형태도 보이기 때문에 기존의 수단이 더 효과적인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대자보의 경우 보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관심이 없더라도 눈에 띄고 화제가 될 수는 있다는 것이다.
3. 결론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회운동은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정보화 사회가 더욱 발전함에 따라 SNS는 더욱 큰 영향을 발휘할 것이 분명하다.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SNS는 매우 효과적인 소통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다.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SNS를 통한 온라인 사회운동의 논점들을 살펴보았는데 결론적으로 우리는 온라인이 수단이나 방법이 될 수는 있어도 물리적인 광장을 대체하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 할 것이라는 의견에 도달했다. 예를 들어 광화문에 모이자는 트윗이 실제로 광화문에 사람을 모아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약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온라인이 정치적인 실천을 대체하게 되면 사회운동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사회운동과 민주주의라는 거창한 의미까지 가지 않더라도, 현실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을 펼칠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나 조직이 없는 상태에서도 스스로의 불만이나 개인욕망을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는 SNS라는 매체를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우리 스스로가 이런 점을 잘 이해하고 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SNS를 이용하여 목소리를 내는 작은 점들, 즉 우리 사회구성원들의 주체적이고 현명한 이용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4. 후기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이라는 주제는 사실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개념이며 우리가 이제까지 배워온 핵심이지만 사실 광의적인 개념이고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들만큼 거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사실 이번 주제를 다루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서평과 토론, 그리고 본 수업을 통하여 우리는 보다 가깝게 그 의미들을 분석해 볼 수 있었고 나아가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한 학기에 걸친 장기간의 조별 프로젝트 수업은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고 막막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서평을 쓰고 발표를 준비하며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고 이런 주제에 대한 의견들을 논하면서 그런 어려움들을 조금씩 해결해 나갔다. 수업, 서평, 토론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사회학에 대하여 조금 더 깊은 안목을 가지게 되었고 팀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기말 보고서를 작성하며 조원들끼리 뿌듯한 기분을 나누기도 했다. 물론 우리가 처음 목표했던 바 보다는 아쉬운 부분도 분명 존재하지만 우리는 사회학 입문이라는 과목을 통하여 주체적인 의식과 지성을 가진 대학생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4. 참고문헌
- 민주주의와 사회운동 총서-10
거대한 운동에서 차이의 운동들로: 한국 민주화와 분화하는 사회운동들
- 민주주의, 약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 너의 의무를 묻는다. : 살아가면서 읽는 사회 교과서
- 개인과 조직, 시장과 사회를 뒤바꾸는 소셜 네트워크 e혁명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2.09.18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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