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복제 설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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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복제에 반대한다. 물론 생명복제가 실현됨에 따라 생명복제 기술이 주는 수 많은 혜택과 아이를 가지지 못해 가정불화로 이어졌던 불임부부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과 앞에서 보았던 여러 분야에서의 발전의 길이 열린다는 점에서 그 장점을 간과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을 따르자고 하니 그에 따라 희생되는 것이 너무 크다. 나는 종교적, 법률적..등의 수 많은 분야들에서 문제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윤리적 문제를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 나는 토론주제로 낙태를 추천한 바가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수많은 혜택이 주어지지만 그에 따른 윤리적 기준을 명확하게 해야한다는 뜻에서 였다. 이 낙태에서도 인간의 윤리는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며 생명 복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과학의 가치중립성을 제대로 알고 우리들의 윤리적 잣대를 정확하게 댈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과학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과학이 생명복제를 성공했다고 해서 우리가 그 성과를 무조건 사용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과학은 과학일뿐 따라하지 맙시다.”정도가 될 것이다. 윤리의 심판을 받아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 생명복제 기술은 걸음마 단계이다. 섣불리 모든 것이 다 된듯한 망상에 사로잡혀 모든걸 속단하면 안된다. 아직은 현재의 기술수준을 볼 때 인간복제에 대한 실험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복제양 돌리는 약 270여번의 실패를 거듭하여 태어났다. 그렇다면 사람도 그 정도의 성공률로 태어나게 할 것인가? 그렇게 된다면 아마도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아주 근본적인 문제조차도 재론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견해는 이렇게 서구과학이 판치는 요즘 시대에 인간 본연의 가치와 정체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 아직 태어나지 않으면 인간이 아니다? 낙태를 하면 아이가 안으로 도망치는데,아이가 그렇게까지 하는데도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을것인가? 생명복제를 허용할 경우, 상업주의에 물들어 혹시라도 모를 장기생산을 위해 만들어지는 인간들의 존엄성은 누가 지켜줄 것인가? 이렇게 큼지막한, 인간으로서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의문을 해결하지 못하는한, 나는 생명복제에 대해 반대한다.
인간은 인간다워야한다. 나를 위해 다른 인간을 해치는 것은 결코 인간답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인간뿐만이 아니다. 다른 동물이라고해서 우리 인간이 죽일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 글을 맺으면서 다시금 인간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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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복제의의미,   생식 방법의 종류,   생명복제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