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개입방안

소개글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개입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가정폭력의 이해
1. 가정폭력의 정의
2. 가정폭력의 법적 정의
3. 가정폭력의 실태
4. 가정폭력의 원인
5. 피해자들의 일반적인 특징
6. 가해자들의 일반적인 특성
7. 가정폭력과 서비스 전달 체계
8. 가정폭력의 영향

Ⅱ. 가정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개입방안
1. 여성피해자에 대한 개입방안
2. 자녀에 대한 개입방안
3. 남편에 대한 개입방안
4.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개입방안

Ⅲ. 가정폭력에 대한 사례
1. 사례 A
2. 사례 B
3. 사례 C

본문내용

보고가 안되고 있는 범죄 중 하나이다. 다행히도 최근 교육과 지역사회의 인식을 통하여 가정 폭력이 사회에 보고되고 있는 수가 늘어나고 있다.
Ⅲ. 가정폭력에 대한 사례
1. 사례 A
피해자 A의 남편은 결혼 초부터 술만 먹으면 구타하였다고 한다. 피해자는 구타를 당하고 나면 수치심과 모욕감에 이웃이나 친척과는 거의 왕래를 안 하고 살았다. 피해자의 딸도 가정환경으로 인해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았고, 전문대를 졸업하고도 사회생활을 못하고 있었다. 또한 피해자의 아들은 아버지의 술주정과 구타로 인해 고1때 학교를 중퇴하였다.
피해자 A는 TV에서 [가정폭력방지법]이 피해자를 보호할 거라고 나온 것을 보고는 30년 만에 남편이 구타할 때 112로 신고하였다고 한다. 신고 후 A와 남편은 근처 파출소로 가서 조서를 꾸몄는데, 그날 밤 A는 집으로 돌아오고 남편은 경찰서로 넘어갔다.
【상담과 법률(벌금)을 통한 개입】
A
결혼
년수
연령
학력
직업
형제
서열
출신
사항
자녀
서비스유형
폭력
정도
삼담후결과
가해자
폭력경험
가해자
면접전화
본인
30
50대초
중졸
주부
2녀/
차녀
중
아들
딸
상담,
법
2주
이상
귀가
○
×
남편
50대초
중졸
노동
3남/
장남
하
다음날 경찰서에서는 ‘남편이 갈 곳이 없어서’라고 하면서 다시 집으로 돌려보냈다.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A에게 고소를 했다며 더 심한 구타를 했지만, A는 신고 후에도 남편이 되돌아왔기 때문에 또 다시 신고를 해봐야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구타를 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두 달 후에 남편에게 100만원의 벌금 통지서가 나오자 A는 상담실로 찾아 왔다. 그리고 지금 형편에 벌금을 낼 처지가 아니라고 호소하였다. 상담자는 A와 의논하여 7일 안으로 벌금의 부당성을 법원에 이의 신청 하였다. 두 달 만에 A는 재판을 받으라는 통지가 나왔다고 다시 상담소로 찾아왔으며, 남편에게는 그 일로 재판을 받으라고 말 할 수 없다고 하였다.
A의 가정은 세 식구가 모두 무력해진 상태로 폭력을 벗어날 생각도 못하다가 법을 믿고 고소를 해보았지만, 결과적으로 더 심한 폭력과 함께 A에게는 너무도 무리인 경제적 부담만 지게 되었다.
2. 사례 B
【상담과 쉼터 그리고 귀가】
B
결혼
년수
연령
학력
직업
형제
서열
출신
사항
자녀
서비스유형
폭력
정도
삼담후결과
가해자
폭력경험
가해자
면접전화
본인
10
30대초
고졸
주부
1남3녀/4녀
중
아들, 딸
(초)
상담,
쉼터
2주
이상
귀가
○
×
남편
30대초
고졸
회사
4남2녀/6남
중
B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리로 있던 직장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다. 1년의 연애 기간 동안 말다툼 끝에 남편으로부터의 폭력이 있었는데, 남편은 폭력에 대해 많이 사과하고 더 잘해주어서 결혼했다고 하였다. 하지만 B는 상담을 하면서 그때 남편의 폭력 습관을 알았어야 했다고 후회하였다. 결혼한 지 6개월부터 남편의 구타가 시작되었는데 B는 이미 임신 중이었고, 또 남편은 구타 후에 금방 빌면서 안 그런다고 하고, 더 잘해 줘서 10년을 참고 살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B는 결국 할 수 없이 이혼을 생각했지만 친정에서는 이 사실을 잘 모르고, 단지 친정 언니만 눈치 채고 있는 실정이었다.
B는 집을 나와 쉼터에 머물면서 언니한테 집안 소식을 듣고 있었는데, 남편의 반응은 처음에는 며칠 있다가 돌아오려니 하다가 B가 돌아오지 않자 이제는 처갓집과 언니한테 찾아와 빌면서 어떤 요구도 다 들어준다면서 사죄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러나 그처럼 굳게 결심하면서 집에 안 들어간다던 B는 쉼터에서 머문 지 3주가 지나자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B는 쉼터에서 전화로만 인사하고 떠나면서 남편이 전근 신청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별거에 들어가게 되었고, 집을 나와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이후에는 절대 맞고는 안 산다고 하는 말을 상담자에게 하였다. 상담자는 B가 전보다 더 강해진 느낌을 받았다. B가 귀가한 이후 더 이상 상담자에게 연락하지는 않았다.
3. 사례 C
본 사례는 가해자가 먼저 상담을 받겠다고 하여 한 가정을 지켜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온 상담실 식구가 심혈을 기울여서 상담한 경우이다. 사례 C는 친구 소개로 남편을 만났는데 C의 어머니는 사위에 대해 객관적 이유는 나쁘지 않은데 모든 점을 다 못 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부부는 같이 직장을 다니며 수입의 반 이상을 저축하며 열심히 살았다. 첫 구타는 6개월이 되었을 때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와 가벼운 언쟁을 하다가 뺨을 때린 것이었다. C는 매우 순한 성격이라 놀라서 말도 못했는데 다음날 남편이 사과하고 다시는 안 그런다고 하여 그냥 넘어갔다. 그후 1년이 지난 한달전 남편은 새벽에 술이 만취되어 들어오더니 왜 문을 늦게 열어주느냐고 하면서 응접실 쿠션으로 아내의 머리를 마구 때리고 식탁 의자를 던져 응접실 유리를 박살냈다. 그리고 남편은 잠이 들었는데 C는 바로 친정에 전화를 했고, 친정어머니가 달여와서 그 광경을 목격하였다. 평소 못마땅하게 생각한 사위라 장모는 노발대발하고 딸(C)을 친정에 데려와 버렸다.
【상담과 의료】
C
결혼
년수
연령
학력
직업
형제
서열
출신
사항
자녀
서비스유형
폭력
정도
상담후결과
가해자폭력
경험
가해자면접
전화
본인
1.
1/2
20대후
고졸
주부
남매/장녀
중
ㆍ
상담,
의료
2주
이하
귀가
○
×
남편
30대
고졸
공무원
형제/막내
중
남편은 그 날 직장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선배와 새벽까지 술을 먹다가 집으로 왔는데 오랫동안 문을 열어주지 않아 화가 났고 그 다음은 필름이 끊어져 모른다고 하였다. 하지만 남편은 바로 아래층인 빈집을 두드리다가 올라와서 안 열어준다고 착각한 것이다.
C와 남편은 연애 당시 서로 호감이 있었지만 결혼 이후의 생활에서는 남편의 경우 아내가 답답하다고 하였고, 아내는 남편이 혼자서만 결정하는 독단적인 성격으로 집에서는 말도 못하고 있었다.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C는 혼자 상담을 받으러 와서 MBTI, MMPI 등의 성격 검사를 받으며 자신을 알려고 노력하였고 어머니로부터 정신적인 분리를 위해 노력하였다.
C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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