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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봉신연의 19회 백읍고가 공물을 바쳐 속죄를 하다
봉신연의 20회 산의생이 비중과 우혼과 사적으로 편지를 통하다
봉신연의 20회 산의생이 비중과 우혼과 사적으로 편지를 통하다
본문내용
주. 2 [동사] 조금 갖추다
杯酒, 以表思意何如?”
무성왕왈 차간리말장부제불원 박구배주 이표사의하여
무성왕이 말했다. “이곳에 제 집이 멀지 않으니 간단한 안주에 술로 의사를 표시하려고 하는데 어떠십니까?”
文王乃誠實君子, 不會推辭謙讓, 隨答曰:“賢王在上 在上: 연장자나 손윗사람이 위에 있음
, 姬昌敢不領 [lngjiao]:1) 가르침을 받다 2) 가르침을 청하다 3) 겪다
。”
문왕내성실군자 불회추사겸양 수답왈 현왕재상 희창감불령교
문왕은 성실한 군자라서 미루고 겸양하지 못하고 곧 대답했다. “왕께서 계시니 저는 감히 가르침을 받지 못하겠습니다.”
黃飛虎隨文王至王府 王府 [wangf]:1) 황족의 저택 2) 왕부
, 命左右快排筵宴;
황비호수휴문왕지왕부 명좌우쾌배연연.
황비호는 문왕을 왕족저택에 끌고 따라오게 하여 좌우신하를 시켜 빨리 잔치를 열게 했다.
二王傳杯歡, 各談些忠義之言, 不覺黃昏, 掌上畵燭, 武成王命左右且退。
이왕전배환음 각담사충의지언 불각황혼 장상화촉 무성왕명좌우차퇴.
두 왕은 잔을 전하며 즐겁게 마시다가 각자 충의의 말을 하며 황혼임을 깨닫지 못하고 손에 화촉을 들고 무성왕은 좌우신하를 명하여 잠깐 물러나게 했다.
黃飛虎曰:“今日大人之樂, 實爲無疆之福。但當今寵信奸邪, 不聽忠言, 陷壞大臣, 荒於酒色, 不整朝綱, 不容諫本。烙以退忠良之心, 盆以阻諫臣之口;萬姓慌慌 慌慌 hunghungzhngzhng 당황하다
, 刀兵四起。東南兩處, 已反四百諸侯;以賢王之德, 有里困苦之羈。今已特赦, 是龍歸大海, 虎入深山, 金鼇 鼇(자라 오; -총24획; ao)
脫釣, 如何不省悟 省悟 [xngwu]:각성하다. 깨닫다. 비슷한말:醒悟(xngwu)
!況且朝中無三日正條 正條 :법에 규정(規定)된 조례(條例)
, 賢王誇甚官, 顯甚王 遊甚街의 원문은 顯甚王이다.
?何不早早飛出雕籠, 見 返(돌아올 반; -총8획; fan)의 원문은 見(볼 견; -총7획; jian,xian)이다.
其故士, 父子重逢, 夫妻復會, 何爲不美?又何必在此網羅之中, 做此吉凶未定之事也?”
황비호왈 금일대인지락 실위무강지복 단당금총신간사 불청충언 함괴대신 황어주색 부정조강 불용간본 포락이퇴충량지심 채분이조간신지구 만성황황 도병사기 동남양처이반사백제후 이현왕지덕 상유유리곤고지기 금이특사 시용귀대해 호입심산 금오탈조 여하상불성오 황차조중무삼일정조 현왕과심마관 현심마왕 하불조조비출조롱 견기고토 부자중봉 부처부회 하불위미 우하필재차망라지중 주차길흉미정지사야.
황비호가 말했다. “오늘 대인의 즐거움은 실제 끝이 없는 복입니다. 단지 지금 주상이 사악하고 아첨하는 사람을 총애하여 믿고 충신의 말을 듣지 못하고 대신을 모함하여 무너뜨리며 주색에 황음하며 조정기강을 바로잡지 못하며 간언이 상소를 용납하지 못하며 포락으로 충성스럽고 어진 마음을 물러나게 하며 채분으로 간신의 말을 막았습니다. 만백성이 당황하여 전쟁이 사방에서 일어납니다. 동쪽, 남쪽은 두 곳이 이미 사백명의 제후가 반란을 일으키고 현왕의 덕으로써 아직 유리에서 곤궁하게 묶여 있어야 하는데 지금 이미 특별사면을 받아서 이는 용이 큰 바다로 돌아가며 호랑이가 깊은 산에 들어감이며, 금색 자라가 낚시를 벗어남이니 어찌 오히려 깨닫지 못하십니까? 어찌 빨리 날 듯이 빨리 새조롱을 벗어나서 고향땅을 보시고 부자가 다시 만나며 부부가 다시 만남이 좋지 않겠습니까? 또 하필 이 그물안에서 이런 길흉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일을 하려고 하십니까?”
武成王只此數話, 把個文王說的骨軟筋 骨筋 [grun jns]:1) 맥이 탁 풀리다 2) 오금을 못 쓰다 3) 오금이 저리다
軟(연할 연; -총11획; ruan)의 원문은 解(풀 해; -총13획; jie,jie,xie)이다.
, 起而謝曰:“大王眞乃金玉之言 金玉之言 : 귀중한 말 , 고귀한 의견
원문은 金石之言(쇠나 돌같이 굳은 언약. 확고한 말)이다
, 提拔 提拔 [tiba]:1) 등용하다 2) 발탁하다
姬昌, 此恩何以得報?奈昌欲去, 五關有阻, 奈何?”
무성왕지차수어 파개문왕설적골연근수 기이사왈 대왕진내금옥지언 제발희창 차은하이득보 나창욕거 오관유조내하
무성왕의 단지 이런 몇마디 말은 문왕이 맥이 탁풀리게 하니 일어나 감사하여 말했다. “대왕께서 진실로 금과 옥같은 귀중한 말씀을 하시니 저를 뽑아 살려주셨는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겠습니까? 어찌 제가 도망가도 오관이 막혔는데 어찌합니까?”
黃飛虎曰:“不難, 銅符 銅符 : 銅魚符 를 말하며 지방관이 차는 인끈
俱在吾府中。”
황비호왈 불난 동부구재오부중.
황비호가 말했다. “어렵지 않고, 동부는 모두 내 집안에 있소.”
須臾取出銅符令箭 令箭: 쏘아 날려 군령(軍令)을 전하는 화살을 이르던 말. 긴 자루가 달린 틀에 살을 꽂았다
, 交與 交 [jioy]:교부하다
文王。
수유취출동부령전 교여문왕.
잠시뒤 동부와 명령을 전하는 화살을 꺼내와서 문왕에게 주었다.
隨令改換衣裳, 打扮夜不收 夜不收:긴급한 일을 전하기 위하여, 밤에도 중지하지 않고 달리는 파발군(擺撥軍)임
號色, 徑出五關, 決無阻隔。
수령개환의상 타분야불수호색 경출오관 결무조격.
곧 옷을 갈아입게 하며 야간에 다니는 파발꾼의 기색으로 분장하여 곧장 오관을 나와도 결단코 막히지 않게 했다.
文王謝曰:“大王之德, 實在重生父母, 何時能報?”
문왕사왈 대왕지덕 실재중생부모 하시능보?
문왕이 감사하여 말했다. “대왕의 덕은 실제 낳으신 부모보다 중요하니 어느 때에 갚겠습니까?”
此時二鼓 二鼓:밤의 시간을 다섯으로 나눈 두 번째 시간. 이때에 두 번째 북을 울려서 알렸음. 계절에 따라 밤의 길이가 다르므로 이 시각에도 변동이 있으나, 대략 오후 10시를 전후한 시간을 말함. 오경(五更)의 이
時刻, 武成王命副將龍環、吳賢 謙(겸손할 겸; -총17획; qian)의 원문은 賢(어질 현; -총15획; xian)이다.
, 開朝歌西門, 送文王出城去了。
차시이고시각 무성왕명부장용환 오현 개조가서문 송문왕출성거료.
이 때 2고[오후 10시]의 시각으로 무성왕은 부장 용환, 오현을 시켜 조가의 서쪽 문을 열게 하니 문왕을 성을 나가게 전송하게 했다.
不知性命如何, 且看下回分解。
부지성명여하 차간하회분해.
생명이 어떠할지 모르겠다. 잠시 아래회부분의 해설을 들어보자.
杯酒, 以表思意何如?”
무성왕왈 차간리말장부제불원 박구배주 이표사의하여
무성왕이 말했다. “이곳에 제 집이 멀지 않으니 간단한 안주에 술로 의사를 표시하려고 하는데 어떠십니까?”
文王乃誠實君子, 不會推辭謙讓, 隨答曰:“賢王在上 在上: 연장자나 손윗사람이 위에 있음
, 姬昌敢不領 [lngjiao]:1) 가르침을 받다 2) 가르침을 청하다 3) 겪다
。”
문왕내성실군자 불회추사겸양 수답왈 현왕재상 희창감불령교
문왕은 성실한 군자라서 미루고 겸양하지 못하고 곧 대답했다. “왕께서 계시니 저는 감히 가르침을 받지 못하겠습니다.”
黃飛虎隨文王至王府 王府 [wangf]:1) 황족의 저택 2) 왕부
, 命左右快排筵宴;
황비호수휴문왕지왕부 명좌우쾌배연연.
황비호는 문왕을 왕족저택에 끌고 따라오게 하여 좌우신하를 시켜 빨리 잔치를 열게 했다.
二王傳杯歡, 各談些忠義之言, 不覺黃昏, 掌上畵燭, 武成王命左右且退。
이왕전배환음 각담사충의지언 불각황혼 장상화촉 무성왕명좌우차퇴.
두 왕은 잔을 전하며 즐겁게 마시다가 각자 충의의 말을 하며 황혼임을 깨닫지 못하고 손에 화촉을 들고 무성왕은 좌우신하를 명하여 잠깐 물러나게 했다.
黃飛虎曰:“今日大人之樂, 實爲無疆之福。但當今寵信奸邪, 不聽忠言, 陷壞大臣, 荒於酒色, 不整朝綱, 不容諫本。烙以退忠良之心, 盆以阻諫臣之口;萬姓慌慌 慌慌 hunghungzhngzhng 당황하다
, 刀兵四起。東南兩處, 已反四百諸侯;以賢王之德, 有里困苦之羈。今已特赦, 是龍歸大海, 虎入深山, 金鼇 鼇(자라 오; -총24획; ao)
脫釣, 如何不省悟 省悟 [xngwu]:각성하다. 깨닫다. 비슷한말:醒悟(xngwu)
!況且朝中無三日正條 正條 :법에 규정(規定)된 조례(條例)
, 賢王誇甚官, 顯甚王 遊甚街의 원문은 顯甚王이다.
?何不早早飛出雕籠, 見 返(돌아올 반; -총8획; fan)의 원문은 見(볼 견; -총7획; jian,xian)이다.
其故士, 父子重逢, 夫妻復會, 何爲不美?又何必在此網羅之中, 做此吉凶未定之事也?”
황비호왈 금일대인지락 실위무강지복 단당금총신간사 불청충언 함괴대신 황어주색 부정조강 불용간본 포락이퇴충량지심 채분이조간신지구 만성황황 도병사기 동남양처이반사백제후 이현왕지덕 상유유리곤고지기 금이특사 시용귀대해 호입심산 금오탈조 여하상불성오 황차조중무삼일정조 현왕과심마관 현심마왕 하불조조비출조롱 견기고토 부자중봉 부처부회 하불위미 우하필재차망라지중 주차길흉미정지사야.
황비호가 말했다. “오늘 대인의 즐거움은 실제 끝이 없는 복입니다. 단지 지금 주상이 사악하고 아첨하는 사람을 총애하여 믿고 충신의 말을 듣지 못하고 대신을 모함하여 무너뜨리며 주색에 황음하며 조정기강을 바로잡지 못하며 간언이 상소를 용납하지 못하며 포락으로 충성스럽고 어진 마음을 물러나게 하며 채분으로 간신의 말을 막았습니다. 만백성이 당황하여 전쟁이 사방에서 일어납니다. 동쪽, 남쪽은 두 곳이 이미 사백명의 제후가 반란을 일으키고 현왕의 덕으로써 아직 유리에서 곤궁하게 묶여 있어야 하는데 지금 이미 특별사면을 받아서 이는 용이 큰 바다로 돌아가며 호랑이가 깊은 산에 들어감이며, 금색 자라가 낚시를 벗어남이니 어찌 오히려 깨닫지 못하십니까? 어찌 빨리 날 듯이 빨리 새조롱을 벗어나서 고향땅을 보시고 부자가 다시 만나며 부부가 다시 만남이 좋지 않겠습니까? 또 하필 이 그물안에서 이런 길흉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일을 하려고 하십니까?”
武成王只此數話, 把個文王說的骨軟筋 骨筋 [grun jns]:1) 맥이 탁 풀리다 2) 오금을 못 쓰다 3) 오금이 저리다
軟(연할 연; -총11획; ruan)의 원문은 解(풀 해; -총13획; jie,jie,xie)이다.
, 起而謝曰:“大王眞乃金玉之言 金玉之言 : 귀중한 말 , 고귀한 의견
원문은 金石之言(쇠나 돌같이 굳은 언약. 확고한 말)이다
, 提拔 提拔 [tiba]:1) 등용하다 2) 발탁하다
姬昌, 此恩何以得報?奈昌欲去, 五關有阻, 奈何?”
무성왕지차수어 파개문왕설적골연근수 기이사왈 대왕진내금옥지언 제발희창 차은하이득보 나창욕거 오관유조내하
무성왕의 단지 이런 몇마디 말은 문왕이 맥이 탁풀리게 하니 일어나 감사하여 말했다. “대왕께서 진실로 금과 옥같은 귀중한 말씀을 하시니 저를 뽑아 살려주셨는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겠습니까? 어찌 제가 도망가도 오관이 막혔는데 어찌합니까?”
黃飛虎曰:“不難, 銅符 銅符 : 銅魚符 를 말하며 지방관이 차는 인끈
俱在吾府中。”
황비호왈 불난 동부구재오부중.
황비호가 말했다. “어렵지 않고, 동부는 모두 내 집안에 있소.”
須臾取出銅符令箭 令箭: 쏘아 날려 군령(軍令)을 전하는 화살을 이르던 말. 긴 자루가 달린 틀에 살을 꽂았다
, 交與 交 [jioy]:교부하다
文王。
수유취출동부령전 교여문왕.
잠시뒤 동부와 명령을 전하는 화살을 꺼내와서 문왕에게 주었다.
隨令改換衣裳, 打扮夜不收 夜不收:긴급한 일을 전하기 위하여, 밤에도 중지하지 않고 달리는 파발군(擺撥軍)임
號色, 徑出五關, 決無阻隔。
수령개환의상 타분야불수호색 경출오관 결무조격.
곧 옷을 갈아입게 하며 야간에 다니는 파발꾼의 기색으로 분장하여 곧장 오관을 나와도 결단코 막히지 않게 했다.
文王謝曰:“大王之德, 實在重生父母, 何時能報?”
문왕사왈 대왕지덕 실재중생부모 하시능보?
문왕이 감사하여 말했다. “대왕의 덕은 실제 낳으신 부모보다 중요하니 어느 때에 갚겠습니까?”
此時二鼓 二鼓:밤의 시간을 다섯으로 나눈 두 번째 시간. 이때에 두 번째 북을 울려서 알렸음. 계절에 따라 밤의 길이가 다르므로 이 시각에도 변동이 있으나, 대략 오후 10시를 전후한 시간을 말함. 오경(五更)의 이
時刻, 武成王命副將龍環、吳賢 謙(겸손할 겸; -총17획; qian)의 원문은 賢(어질 현; -총15획; xian)이다.
, 開朝歌西門, 送文王出城去了。
차시이고시각 무성왕명부장용환 오현 개조가서문 송문왕출성거료.
이 때 2고[오후 10시]의 시각으로 무성왕은 부장 용환, 오현을 시켜 조가의 서쪽 문을 열게 하니 문왕을 성을 나가게 전송하게 했다.
不知性命如何, 且看下回分解。
부지성명여하 차간하회분해.
생명이 어떠할지 모르겠다. 잠시 아래회부분의 해설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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