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판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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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도핑은 인체에 해롭지 않도록 조작한 바이러스 안에 지구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유전자를 담아 원하는 세포로 보내는 방식이다. 유전자가 기능하면서 지구력 향상에 필요한 단백질과 효소를 만들어낸다.
유전자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을 주입하는 것도 유전자도핑으로 분류된다. 이를테면 `GW1516` 같은 약물을 복용하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마치 운동한 것처럼 지구력이 향상된다. 약물이 유전자에 직접 작용해 근육과 뼈가 탄수화물 화합물인 글루코스를 잘 흡수하게 만들어낸다.
대구육상선수권대회 도핑검사를 담당하는 권오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장은 \"기존 약물은 인체 세포 내 수용체에 작용하지만 유전자도핑은 세포보다 더 세밀한 부분인 특정 유전자에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m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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