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와 순자의 사상

목차

#서론
#본론
1] 맹자(孟子 BC 372 ?~BC 289 ?)
1. 맹자의 일생
2. 맹자의 인성론(人性論) - 성선설(性善說)
1) 설명방법
2) 사회 혼란의 원인과 해결방안
3) 한계점
2] 순자(荀子 BC 298?~BC 238?)
1. 순자의 일생
2. 순자의 인성론(人性論) - 성악설(性惡說)
1) 설명방법
- '이목구비의 감각적 본능의 성'의 의미에서 성악을 말함
2) 사회 혼란의 원인과 해결방안
3] 맹자와 순자 사상의 비교
-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의 공통점
-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의 차이점
#결론

본문내용

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떼쓰고 조르고, 자기가 필요하면 무조건 가지려한다. 하지만 차차 자라면서 그러한 것은 옳지 않음을 깨달아, 이기적인 마음이 사라지고, 절제할 줄 알게 바뀐다는 주장이다.)
#결론
맹자가 말하는 본성은 인간의 현실적이고 육제적인 측면에서 본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성의 측면에서 본성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맹자는 성선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의 도덕적 가능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순자의 본성의 의미는 맹자와는 판이하다. 순자는 '이목구비의 감각적 본능의 성'의 의미에서 성악을 말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감각적 욕망이 있고 그것을 충족하고자 하면 쟁탈이 일기 때문에 성악이 라는 것이다. 따라서 순자는 인위적인 도덕의 교화를 통해 성악을 교정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화성기위) 그런데 성악설에 대해서는 많은 오해가 있다. 즉 성악설은 '인간을 멸시하는 이론'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성악설이 모든 인간은 악하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언제나 비합리적이라는 것도 아니고, 악과 불의를 위한 이론인 것도 아니다. 모든 사람이 언제나 비이성적이라면 이 세상에 남는 것은 무질서와 혼돈뿐이며, 아무런 철학도 심지어는 성악설 자체도 펼 수 없을 것이다. 성악설은 오히려 이 세상의 악과 불의를 물리치기 위해 악의 실체를 정확히 인식하고 대처하자는 데서 나온 것이다.
맹자와 순자의 성선, 성악을 이렇게 비교해 볼 때, 이들의 본성 개념의 의미가 동일하지 않으므로 성선, 성악을 단순 비교하여 반대되는 학설로 이해하면 곤란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