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와 순자사상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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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맹자와 순자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은 어떠한가?
2. 맹자와 순자는 누구이며, 그들의 사상은 어떻게 전개되었나?
1) 맹자는 누구이며, 그의 사상은 어떻게 전개되었나?
(1) 맹자는 누구인가?
(2) 맹자의 사상은 어떠한가?
2) 순자는 누구이며, 그의 사상은 어떻게 전개되었나?
(1) 순자는 누구인가?
(2) 순자의 사상은 어떠한가?
3.맹자와 순자사상을 통한 그 둘의 차이점은 어떠한가?
1) 첫째- 성선설과 성악설
2) 둘째- 수양론
3) 셋째- 정치 사상
4) 넷째- 교육관
4.맹자와 순자에 대한 나의 생각- ‘인간은 본질적으로 악하다’
( 순자의 성악설 )

Ⅲ.결론

본문내용

데로 기울어져 부정해질 것이요, 예의가 없으면 난폭해져서 다스리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타고난 성질이나 감정에 맡겨 버린다면 반드시 서로 싸우고 빼앗아 사회의 질서를 파괴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지게 할 것이니, 반드시 스승의 교화와 예의의 법도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남에게 사양할 줄도 알고 사회의 질서를 지킬 줄도 알아 세상의 평화가 유지될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예"를 중시하고 주자가례라는 책을 통해 일상생활 내에서 예를 행하도록 하였다. 이는 인간이 가진 그릇된 생각과 욕구를 스스로 규제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여기서 우리의 조상들도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는 인식을 그 바닥에 깔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오늘날 어릴 때는 가정 내에서, 점점 자라면서 학교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자기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럼 역사상 왕의 힘이 약하고 사회의 법과 질서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시대의 경우 어떠하였는가? 서로를 갈취하고 반란이 일어나고 나라는 혼란에 빠져 회복이 불가능해져 결국 새로운 질서가 세워지기 전까지 이러한 현상은 더 심해져 간다.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면 과연 이러한 현상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면 법이나 질서의 권위가 약해지거나 심지어 없어지더라도 본래의 선함이 발동하여 나름대로 안정을 이루어 나가지 이러한 심각한 혼란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은 선하기 때문에 왕이 인과 의로써 백성을 다스리는 민본정치를 행하고 왕도정치를 펴나가면 모두가 이를 따르고 사회가 안정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왕이 백성을 위해 많은 제도를 세우고 이를 실행해 가는 중에서도 일반 백성들은 더 많은 요구를 하게 되고 결국 민란의 형태로 터지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날의 경우에도 치자가 인과 의로써 국민을 배려하고 그들의 사회적 욕구를 해결해 주고자 할 경우 여기저기서 서로 상반된 많은 의견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가령 각 단체들이 자신의 이익을 내세우며 다른 단체와 대립했던 의대와 약대의 분쟁을 볼 때 치자의 인과 의만으로는 이러한 갈등을 해결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사회에서 법과 예가 발달하고 그것이 사회를 지탱해주는 중요한 틀이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속에서 보호를 받고자 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관점들을 종합하여 볼 때 순자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인간의 도덕성에 매달려 윤리적인 호소를 하기보다는, 인간의 타고난 이기적 본능을 문화적인 환경 속에서 교화를 통해 규제, 조절하고자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를 유학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사회학적 인식을 갖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의 구체적인 현실에서 해결책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는 이상주의자라기보다는 현실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비록 후세에 많은 사람들이 맹자를 더 높이 평가했지만, 우리는 오늘날 순자의 사상을 통해 격변하는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했던 치열한 정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순자의 이러한 현실 개혁적인 태도는 오늘날 사회 전반에 걸쳐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더욱더 새로운 의미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Ⅲ.결론
이 자료를 조사하면서 인간의 본성과 이를 통한 맹자와 순자의 사상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되었고 내 나름대로 새로운 평가를 내려보았다. 그러나 자료를 조사하는 동안 둘의 견해를 단순히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 악하다는 상반된 주장을 바탕으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왠지 무리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내가 찾아본 자료에서는 「인간의 본성」이란 개념에 대한 파악이 동일하다는 전제 아래 펼쳐진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두 사상가의 사상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그들이 생각하는 본성, 즉 인간이 타고난 본질 자체에 대한 생각에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맹자가 말하는 본성은 인간의 현실적이고 육체적인 측면에서 본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성의 측면에서 본성을 말하는 것으로, 맹자는 성선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의 도덕적 가능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순자의 본성의 의미는 '이목구비의 감각적 본능의 성'의 의미에서 성악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감각적 욕망이 있고 그것을 충족하고자 하면 쟁탈이 일기 때문에 성악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순자는 인위적인 도덕의 교화를 통해 성악을 교정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맹자와 순자의 성선, 성악을 이렇게 비교해 볼 때, 이들의 본성 개념의 의미가 동일하지 않다. 그러므로 성선, 성악을 단순 비교하여 반대되는 학설로 이해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좀 막연하긴 하지만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를 통해 두 사상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의 새로운 이해와 평가가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본다.
⊙ 참고자료
ⅰ) 책
·동양철학의 이해 / 최승호 / 도서출판 서강 / 1998년
·(신역) 제자백가 / 김형수 / 명문당 / 1999년
·제자백가의 사상 / 송영배 / 현웅사 / 1994년
ⅱ) 사이트
·맹자 - http://home.hanmir.com/~chiro78/
http://seoul2.seoul-gchs.seoul.kr/~youngha/orient/human20/maengja.htm
http://sosland.co.kr/ETHICS/E-seid/es19.htm
·순자 - http://my.dreamwiz.com/itrue/nonsul/nonsuljaryo/sunja-2.htm
http://user.chollian.net/~onsallim/thou/sunza.htm
http://sosland.co.kr/ETHICS/E-seid/es19.htm
·성선ㆍ성악설 - http://user.chollian.net/~han4u/hanmun/hanmun22.htm
http://my.dreamwiz.com/ghdud99/reading/reading6.htm
http://my.netian.com/~kchs295/top3/simhoa/s1_1_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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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28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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