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분절음운론과 다차원음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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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립분절음운론과 다차원음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동근(1992)에서 제시한 '상징소'의 의미를 제 검토하여 이들이 고유한 상징의미를 갖는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흉내말의 통사론적 특성에 대한 연구로, 채완(1993)에서 논의한 흉내말의 '매김말' 기능에 대해, 흉내말이 이름씨를 수식하는 경우는 있으나, 극히 한정된 이름씨 '소리'만을 소리흉내말이 수식할 때이므로 매김말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였다. 이 밖에 문장내에서의 서술어 제약 이름씨항 제약을 살펴 그 어울림의 정도성에 차이가 있음을 통계적으로 살폈다.
김인화(1995)는 현대국어 흉내말(음성상징어)을 대상으로 그 형태와 의미의 독자적인 체계 및 상관성을 밝히기 위한 논문이다. 이 논문에서 새로 시도된 것은 흉내말의 음성상징적 가치를 실제 언어사용 장면에서의 조사를 통해 재조명하였으며, 또 휜들링그(1985) 이후에 다소 주춤했던 음성상징 문제를, 모국어 사용자의 음인지 체계와 대조하여 실제 음성 상징에 있어 언어 상용과 언어의식과의 관계를 모색했다는 점이다. 결과, 음성상징에 사용된 언어의 실태와 모국어 사용자의 언어의식이 일치한다고 보았다.
김중섭(1995)은 의태어가 모방하는의 대상이나 주체와 유연성을 갖고 있다는 가정하에, 의태어와 관련된 어휘를 비교하여 그 어원 의미를 찾아내려는 것이었는데, 자의적인 해석에 따른 객관성 문제를 해결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영석(1995)은 흉내말을 비단선적 접근 방법으로 연구한 것으로, 먼저 많은 흉내말(상징음)들이 어감 강도에 관한 체계적인 공백을 드러내고 있는 데 대한 설명으로 지시물의 의미와 자질크기의 형태소에 본래 내포되어 있는 의미 간의 의미론적 비양립성을 근거로 제시하였다. 모음교체에 대해서는 자질크기의 부유 형태소 [RTR]의 연결과, 이를 따르는 동화자질 [RTR]의 전파라는 두 가지 작용의 결합으로 분석하는 동화 과정으로 설명하였다. 끝으로, 한국어의 흉내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유형의 중첩현상을 분석하여 완전 중첩은 대등복합어의 한 유형으로 보았을 뿐 아니라, 변형된 중첩 또한 완전중첩의 한 유형으로 파악하였다.
이문규(1996)는 이영석(1995)와 마찬가지로 최근의 비단선적 이론(자립분절음운론)을 흉내말(상징어)의 음운·형태론적 연구에 적용한 것이다. 먼저 어원론적 분석주의를 배제한 형태소 분석에서 놓칠 수 있는 흉내말의 형태론적 요소를 위해, '상징어 구성소'를 설정하였다. 모음 교체에 의한 어감분화 과정은 자질크기 형태소 [RTR]과 흉내말 제일음절 모음과 연결에 의해, 자음의 경우에는 [CG], [SG]와 각 음절 두음과의 연결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결론지었다. 흉내말의 첩용형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음운 현상으로 보아 각각 독립적인 단어의 자격을 가진 두 요소의 복합으로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상징용언의 파생에 있어 '-거리다/-대다'에 '-업(/압)-'과 '-이다'는 그 파생이 다른 접사들보다 훨씬 제약적이라는 점에서 그 파생의 역사가 더 오랠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이 밖의 일본 흉내말과의 대조 연구로 일본어학(교육학) 전공자들에 의해 이루어진 석사논문들이 있다. 이계옥(1980), 윤영기(1985), 정영섭(1987), 이종임(1990), 차건호(1990), 강병주(1993) 등인데, 아직 깊이 있는 논의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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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들어 흉내말 연구는 다소 뜸해진 경향이 있지만 계속해서 석사학위논문의 주제로 해마다 몇 편씩의 논문이 나오고 있으며 채완, 김홍범 박동근 등의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김홍범, 박동근(2001)의 연구는 흉내말 사전 편찬을 위한 기초적연구이고, 특히 채완(2001)의 연구는 흉내말 연구 영역을 역사적으로 끌어 올렸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영아(2001) 역시 통시적인 관점에서 흉내말을 연구한 논문으로 흉내말의 역사적 자료를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박동근(1996) , 흉내말 연구의 흐름, [토씨와 씨끝의 연구사], 박이정 출판사"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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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분절음운론((영어: Autosegmental phonology)은 존 골드스미스((영어: John Goldsmith)가 1976년 그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소개한 생성음운론의 변형이다.
자립분절이론의 주된 요지는 음운론은 연구되는 현상을 음소의 선형순서와 이 순서를 나타내는 변화를 기술하는 과정의 집합체로 더 이상 간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골드스미스는 언어의 확실한 특징을 나타내는 개개의 분절음과 일치하는 계층의 집합체로서 음운론적 현상을 의미한다고 제안한다.
자립분절음운론은 비연속형태론처럼 음운론에서 그 이상의 발전을 위한 토대의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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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의 설명을 위해 제안되었던 자립분절음운론은 그 뒤 모음조화(VOWEL HARMONY)나 비음화(Nasalization) 등의 설명을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Goldsmith(1976)가 제안한 초기의 이론에는 그 뒤 많은 수정이 가해졌다.
자립분절음운론을 좀더 깊이 파고 들어보자. 자립분절음운론적 분석에 있어 가장 직관적으로 설득력 있는 본래의 예들은 성조 현상을 설명한 것이기 때문에 이 분야의 예들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하고, 이러한 생각들을 소위 다차원음운론(multidimensional phonology)이라 불리는, 보다 복합적인 기하학적 모형(geometrical model)으로 통합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
성조가 음절 내의 핵심요소, 즉 소위 성조소지단위(聲調所持單位 tone-bearing unit)와 연결되는 것으로 간주하고자 한다. 이 성조소지단위들은 전형적으로 모음이지만 다른 분절음 유형들(예 : 유음, 비음 등)도 성조를 지닐 수 있다.
<예> ca`na'ba`
| | |
L H L
→ ca`na'b
| |↖‡
L H L
wi n g
| |
Alveolar velar[dorsal] -Place
| ↙ ‡
nasal [-nasal]
(1) V V V V
H L H
이 같은 두 계층의 연결은 다음과 같은 성조연결규약(tone association convention)에 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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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8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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