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나았다고 하여
더 이상 복약하지 않았습니다. 몸을 보면 습담이 성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담낭결석으로 담낭을 떼어 내야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체질
이고 또한 생활입니다.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 이런 경우에 생각나는 말은
" 병증을 너무 쉽게 낫게 하면 환자는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병증을 가볍게 보아
나중에 반드시 큰 병을 키우게 되니 의자는 항상 이를 경게하고 경계하라 "
이 분의 경우는 본인의 요구는 잠자는 것이었습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상복부를
손 가락 끝으로 살짝눌렀을 때 심하게 통증을 느끼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간담혹은 위장에 만성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웩슬러 지능검사로 어린이 정신병리 진단”, 한겨레신문 2005-01-19>
지능검사를 통해 어린이의 발달장애나 행동장애를 진단하는 게 가능할까?
최근 〈웩슬러 지능검사를 통한 아동 정신병리의 진단평가〉(학지사)를 펴낸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신민섭 교수는 “전문가의 1대1 면접으로 실시하는 웩슬러 지능검사를 활용할 경우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지능검사는 아이를 포함해 피검사자의 지적 능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정신병리를 진단하는 객관적 평가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를 측정하는 지능검사나 학업성적만으로는 아이의 정신 및 행동 발달 상태를 올바르게 평가할 수 없다고 본다. 아이의 어느 한 측면만 보고 지능이 높다 낮다고 속단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웩슬러 지능검사를 만든 데이비드 웩슬러는 지능을 ‘개인이 자기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전반적인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지능은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다차원적이고 중다적인 총체적인 구성이라고 했다.
신 교수는 “우리나라 부모는 교육열이 남달리 높아 자녀의 지능 수치에 대해 과도하게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지만 지능은 굉장히 많은 요소로 이뤄져 있고 골고루 발달하는 게 좋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신병리와 치유상담
허성욱 /목사, 창조과학회 이사, 웨스트민스터부산신학교 상담학 교수
부산상담개발원 원장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게 다변화되어 가는 시대를 살면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리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 문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정상적인 상담치유 없이 그냥 지나치고 있다. 최근 들어 상담 분야에서 소외되어 온 21세기 목회와 교회 성장의 함수관계라 할 “정신치유상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고 치유를 받게 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치유상담의 목적이다. 영적으로 정신(심리)적, 육체적으로 종합적인 목회치유상담을 통해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이해하고 구원의 반열에 세우고, 회복시키기는 일이 정신치유상담이 추구하는 방향인 것이다. 그래서 정신치유상담은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매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회에는 “정신병리와 치유상담”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정리 소개하고 앞으로 이론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독교가 인간의 영혼에 가장 심층적으로 접근한다하면서도 반면에 인간의 마음이나 정신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구성이 이분론적이건 삼분론적이건간에 중요한 것은 인간의 인격구조가 영과 혼 그리고 몸이라는 3가지 기능면에서 존재한다는 전인적 인간 이해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지극히 사랑하시며,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네 영혼과 혼과 몸이 흠없이 보전(살전 5:23)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계신다.
주님은 우리 영혼의 치유자로서(시23:3) 육신으로 병든 자, 마음이 약한 자, 정신병까지 치유(마4:24)하시어 이 땅에 사는 동안 풍성한 삶(요10:10)을 살기를 원하고 계신다. 인간의 정신병리 현상을 단순히 마귀(사단)로 인한 것이라든가 신앙이 부족해서 생긴 것이라든가, 죄로 인 한 것이라는 등의 중세기 신앙관의 초보적 수준에서 탈피해야 한다.
정신기능이 마비되고 왜곡되어 혼란을 겪고 있는 정신병리현상을 목회현장에서도 정확히 이해하여 우리의 영과 정신(마음)과 몸이 건강한 삶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정신은 태어나면서부터 여러 단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발달되어 간다. 발달과정의 어느 한 단계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면 정신병리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각 발달단계에서 이해가 성공적인 치료에 영향력을 주게 된다.
정신병리란 인격기능이 비정상적일 때 나타나는 사고, 의식 등의 증상들의 원인 및 그 표현에 대한 연구이다. 비정상인의 행동특성은 정신적인 불안상태, 낮은 자기개념, 정신능력의 미숙 등으로 나타나는데, 그 병인은 부모와의 관계가 부적절하거나 모성 박탈, 사회문화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신체적 요인 등이 있다. 이런 경우 행동장애, 감정 장애, 사고 장애, 환각, 착각 등의 감각장애, 인지장애, 언어장애, 의식장애, 지남력장애, 기억장애, 지능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종교인들에게 일 중독, 잘못된 죄책감, 강박신경증 등의 심리적 병리현상과, 완벽주의, 율법주의, 영적 학대 등의 영적 병리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 중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가정에 유익을 주지 못하며 자신의 영과 육은 쇠잔하게 된다. 휴식을 취하고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일 중독자는 새로운 신념의 구조를 사용해야 한다. 잘못된 죄책감은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평강을 방해하여 인격의 통합을 방해하고 우울증, 공포감, 자기 학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강박관념은 강박장애, 우울증, 죄책감, 자살 등으로 이어지는 정신병리의 원인인 된다.
완벽주의 병리현상은 자신을 늘 공격하기 때문에 심한 우울증불안과 죄책감강박장애 등에 메이게 된다. 완벽 추구는 자신을 우주의 중심에 두려는 데 원인이 있다. 자신의 가치를 “하나님이 만드신 존재”라는 사실에서 생긴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도록 해야 한다. 불안장애해리 장애신체형장애 등 각종 정신병리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자신의 연약과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이해함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다.
더 이상 복약하지 않았습니다. 몸을 보면 습담이 성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담낭결석으로 담낭을 떼어 내야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체질
이고 또한 생활입니다.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 이런 경우에 생각나는 말은
" 병증을 너무 쉽게 낫게 하면 환자는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병증을 가볍게 보아
나중에 반드시 큰 병을 키우게 되니 의자는 항상 이를 경게하고 경계하라 "
이 분의 경우는 본인의 요구는 잠자는 것이었습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상복부를
손 가락 끝으로 살짝눌렀을 때 심하게 통증을 느끼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간담혹은 위장에 만성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웩슬러 지능검사로 어린이 정신병리 진단”, 한겨레신문 2005-01-19>
지능검사를 통해 어린이의 발달장애나 행동장애를 진단하는 게 가능할까?
최근 〈웩슬러 지능검사를 통한 아동 정신병리의 진단평가〉(학지사)를 펴낸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신민섭 교수는 “전문가의 1대1 면접으로 실시하는 웩슬러 지능검사를 활용할 경우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지능검사는 아이를 포함해 피검사자의 지적 능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정신병리를 진단하는 객관적 평가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를 측정하는 지능검사나 학업성적만으로는 아이의 정신 및 행동 발달 상태를 올바르게 평가할 수 없다고 본다. 아이의 어느 한 측면만 보고 지능이 높다 낮다고 속단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웩슬러 지능검사를 만든 데이비드 웩슬러는 지능을 ‘개인이 자기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전반적인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지능은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다차원적이고 중다적인 총체적인 구성이라고 했다.
신 교수는 “우리나라 부모는 교육열이 남달리 높아 자녀의 지능 수치에 대해 과도하게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지만 지능은 굉장히 많은 요소로 이뤄져 있고 골고루 발달하는 게 좋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신병리와 치유상담
허성욱 /목사, 창조과학회 이사, 웨스트민스터부산신학교 상담학 교수
부산상담개발원 원장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게 다변화되어 가는 시대를 살면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리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 문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정상적인 상담치유 없이 그냥 지나치고 있다. 최근 들어 상담 분야에서 소외되어 온 21세기 목회와 교회 성장의 함수관계라 할 “정신치유상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고 치유를 받게 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치유상담의 목적이다. 영적으로 정신(심리)적, 육체적으로 종합적인 목회치유상담을 통해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이해하고 구원의 반열에 세우고, 회복시키기는 일이 정신치유상담이 추구하는 방향인 것이다. 그래서 정신치유상담은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매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회에는 “정신병리와 치유상담”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정리 소개하고 앞으로 이론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독교가 인간의 영혼에 가장 심층적으로 접근한다하면서도 반면에 인간의 마음이나 정신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구성이 이분론적이건 삼분론적이건간에 중요한 것은 인간의 인격구조가 영과 혼 그리고 몸이라는 3가지 기능면에서 존재한다는 전인적 인간 이해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지극히 사랑하시며,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네 영혼과 혼과 몸이 흠없이 보전(살전 5:23)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계신다.
주님은 우리 영혼의 치유자로서(시23:3) 육신으로 병든 자, 마음이 약한 자, 정신병까지 치유(마4:24)하시어 이 땅에 사는 동안 풍성한 삶(요10:10)을 살기를 원하고 계신다. 인간의 정신병리 현상을 단순히 마귀(사단)로 인한 것이라든가 신앙이 부족해서 생긴 것이라든가, 죄로 인 한 것이라는 등의 중세기 신앙관의 초보적 수준에서 탈피해야 한다.
정신기능이 마비되고 왜곡되어 혼란을 겪고 있는 정신병리현상을 목회현장에서도 정확히 이해하여 우리의 영과 정신(마음)과 몸이 건강한 삶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정신은 태어나면서부터 여러 단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발달되어 간다. 발달과정의 어느 한 단계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면 정신병리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각 발달단계에서 이해가 성공적인 치료에 영향력을 주게 된다.
정신병리란 인격기능이 비정상적일 때 나타나는 사고, 의식 등의 증상들의 원인 및 그 표현에 대한 연구이다. 비정상인의 행동특성은 정신적인 불안상태, 낮은 자기개념, 정신능력의 미숙 등으로 나타나는데, 그 병인은 부모와의 관계가 부적절하거나 모성 박탈, 사회문화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신체적 요인 등이 있다. 이런 경우 행동장애, 감정 장애, 사고 장애, 환각, 착각 등의 감각장애, 인지장애, 언어장애, 의식장애, 지남력장애, 기억장애, 지능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종교인들에게 일 중독, 잘못된 죄책감, 강박신경증 등의 심리적 병리현상과, 완벽주의, 율법주의, 영적 학대 등의 영적 병리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 중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가정에 유익을 주지 못하며 자신의 영과 육은 쇠잔하게 된다. 휴식을 취하고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일 중독자는 새로운 신념의 구조를 사용해야 한다. 잘못된 죄책감은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평강을 방해하여 인격의 통합을 방해하고 우울증, 공포감, 자기 학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강박관념은 강박장애, 우울증, 죄책감, 자살 등으로 이어지는 정신병리의 원인인 된다.
완벽주의 병리현상은 자신을 늘 공격하기 때문에 심한 우울증불안과 죄책감강박장애 등에 메이게 된다. 완벽 추구는 자신을 우주의 중심에 두려는 데 원인이 있다. 자신의 가치를 “하나님이 만드신 존재”라는 사실에서 생긴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도록 해야 한다. 불안장애해리 장애신체형장애 등 각종 정신병리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자신의 연약과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이해함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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