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을 고쳐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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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글 맞춤법을 고쳐야하는 이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우리 나랏말이라는 다리는 <한글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표준 발음법> 그리고
<로마자 표기법>이라는 교각(橋脚)으로 받쳐져있다.
교각(橋脚)이 많을수록 다리가 튼튼할 것이라 여겨지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교량의 몸체도 튼튼해야겠지만 그것을 받쳐주는 받침기둥이 튼튼해야 된다.
위의 네 기둥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한글 맞춤법>과 <외래어 표기법>으로 이 두 가지의
받침이 튼튼하면 나랏말이라는 다리는 어떤 해일(海溢)이 몰아치더라도 끄떡없을 것이다.
그 나머지는 이들 두 기본법을 보조하는 역할에 지나지 않는 것이므로 필요 없는 것은
폐기하거나 필요성의 경중에 따라 보완하여 존속시키는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다.
먼저 가장 중요한 <한글 맞춤법>에 대하여 왜 고쳐야하는가 하는 이유를 이해하는데 <한글
맞춤법>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과정을 살펴보는 것도 커다란 이유 중의 하나가 된다.
 
<한글 맞춤법>은 1933년 10월 19일 당시 조선어학회(현 한글학회)의 임시총회를 거쳐
시행하게 된 것이다.
1933년이라면 총독부가 한반도를 병참기지화 하고 전시 동원 체제(1931~1945)로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감시의 눈초리가 번득이던 시기였다.
 
조선어학회(현 한글학회)는 1930년 12월 13일 본회에서 한글 맞춤법의 통일안을
제정키로 결의하고 12명의 위원으로 2개년 간 심의를 마치고, 다시 6인의 위원을 늘려
모두 18인의 위원으로 수차에 걸쳐 원안을 축조 토의하여 만들어진 법안이다.
그 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전부 일본식 교육을 받은 친일의 성향이 아주 짙은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특히 일본 대학에서 일본국문학이나 일본어과를 연구한 국문학자나
영문학자들로 구성되어있다.

본문내용

역할을 하는 것이 “사이시옷”의 참 역할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훈민정음 언해문에서도 “國之語音”을 [나랏말]이라고 풀이한 것을 보면 [나라의 말씀]을
“ㅅ”으로 줄여 [之]라는 연결조사를 대신한 것이라 하겠다.
나랏말 사전에서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날 때,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날 때, 몇 개의 두 음절로 된 한자어에서,
뒷마디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나게 하거나 ‘ㄴ’소리를 첨가하기 위해 앞말에 받치어 적는
‘ㅅ’받침.>이라는 풀이는 타당하지 않다.
특히 “<뒷마디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나게 하기 위해서>라는 용법은 일본어의 <~っ>의
용법을 우리말법에 인용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이상과 같이 고쳐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큰 줄거리만 골라서 검토하였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일제치하에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일제의 잔재 냄새가 짙으므로
아예 이 기회에 <한글 맞춤법>을 폐기하고 신중하게 논의하여 새롭게 만들었으면 좋겠으나
여의치 않다면 위에서 지적한 사항들은 반드시 고쳐야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 이외에 사소한 세부규칙은 국문학자들의 몫이므로 여기 논할 문제가 아님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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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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