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반복하거나 별 생각 없이 움직이는 것보다는 악기를 배울 때처럼 생각을 많이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뇌가 많이 자극된다.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만들기, 간단한 손가락 운동 등은 모두 좋은 뇌기능 노화방지법이다. 생각하고 배우며 움직이기 ▼ 지적 활동을 꾸준히 하라 바둑은 뇌의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지적 활동이 적으면 기억력도 떨어진다. 실제로 뇌 양전자단층촬영(PET) 결과 고학력자일수록 평균적으로 뇌기능이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독서, 낱말 맞추기, 외국어, 컴퓨터, 바둑이나 카드 게임,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터 게임 등 머리를 쓰는 지적 활동이 뇌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이다. 특히 바둑은 뇌의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난데, 운동량이 많지 않은 프로 바둑기사의 수명이 긴 것은 바둑이 뇌의 노화를 막아 장수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래서 이런 정신적 운동을 ‘두뇌 조깅’이라 부르기도 한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와 삶에 대한 열정이 뇌의 노화를 막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쓰지 않는 것은 퇴화한다는 용불용설(用不用說)의 원칙이 뇌에도 어김없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 쓰지 않던 부분을 사용하라 오른손잡이는 좌뇌가, 왼손잡이는 우뇌가 발달해 있다. 평소 잘 쓰지 않는 쪽의 몸을 움직이면 덜 발달된 뇌에 자극이 가서 뇌기능이 좋아진다. 오른손잡이라면 일상생활에서 왼손을 많이 사용해보자. 뒤로 걷기, 옆으로 걷기 등 평소 하지 않던 운동도 안 쓰는 뇌의 영역을 활성화하는 좋은 방법이다. 날마다 같은 길로 출퇴근하는 것같이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보는 것도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다. ▼ 오감을 자극하라 화가나 음악가는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의 뇌는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과정에서 발달하기 때문에 오감(五感)을 자주 사용하면 뇌 기능이 활발해지는데, 이런 점이 예술가들을 치매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청각), 좋은 그림이나 경치를 감상하고(시각), 부드럽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미각), 좋은 냄새나 향기를 맡고(후각),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만지는 것(촉각)으로도 뇌는 활성화되고 노화가 방지된다. ▼ 약물요법을 기대하라 기억력과 집중력을 좋게 하고 뇌를 젊게 유지하는 좀더 쉬운 길은 없을까. 아무리 노력해도 뇌는 조금씩 늙어가는데 뇌의 노화를 멈추게 하거나 되돌려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 전까지는 어림도 없는 소리였으나 최근 들어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관련업계에서는 5년 후쯤에는 기억력 향상제가 시판될 것으로 본다.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약이 정상적인 노인의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치매나 경도의 인지기능장애를 치료할 목적으로 개발되다가 범위를 확장하여 기억력 증진제로 개발되고 있는 약들도 있다. 현재 은행잎 추출물 등 몇 가지 물질이 이른바 ‘똑똑해지는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많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 ▼ 비타민과 항산화제를 복용하라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과 노화를 일으키는 유해 활성산소는 뇌를 손상시키고 뇌기능을 떨어뜨리므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뇌세포를 보호하는 길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뇌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적절한 항산화제를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C·E, 베타카로틴은 잘 알려진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며 셀레늄, 크롬, 아연 같은 미네랄도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연어나 새우에 들어 있는 아스타산,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각광받기 시작한 코엔자임Q10이 유명한 항산화제들이다. ▼ 호르몬 보충요법을 활용하라 나이가 많은 분들은 호르몬 감소나 불균형이 뇌기능 저하의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해서 현대판 불로초라고도 하는 성장호르몬은 뇌세포 손상을 막고 재생을 도와주며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의 경우 남성 호르몬이 부족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의욕상실과 무기력증 등 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검사를 통해 남성 호르몬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면 남성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것도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DHEA와 여성 호르몬도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다. 특히 바둑은 뇌의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난데, 운동량이 많지 않은 프로 바둑기사의 수명이 긴 것은 바둑이 뇌의 노화를 막아 장수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래서 이런 정신적 운동을 ‘두뇌 조깅’이라 부르기도 한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와 삶에 대한 열정이 뇌의 노화를 막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쓰지 않는 것은 퇴화한다는 용불용설(用不用說)의 원칙이 뇌에도 어김없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 쓰지 않던 부분을 사용하라 오른손잡이는 좌뇌가, 왼손잡이는 우뇌가 발달해 있다. 평소 잘 쓰지 않는 쪽의 몸을 움직이면 덜 발달된 뇌에 자극이 가서 뇌기능이 좋아진다. 오른손잡이라면 일상생활에서 왼손을 많이 사용해보자. 뒤로 걷기, 옆으로 걷기 등 평소 하지 않던 운동도 안 쓰는 뇌의 영역을 활성화하는 좋은 방법이다. 날마다 같은 길로 출퇴근하는 것같이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보는 것도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다. ▼ 오감을 자극하라 화가나 음악가는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의 뇌는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과정에서 발달하기 때문에 오감(五感)을 자주 사용하면 뇌 기능이 활발해지는데, 이런 점이 예술가들을 치매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청각), 좋은 그림이나 경치를 감상하고(시각), 부드럽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미각), 좋은 냄새나 향기를 맡고(후각),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만지는 것(촉각)으로도 뇌는 활성화되고 노화가 방지된다. ▼ 약물요법을 기대하라 기억력과 집중력을 좋게 하고 뇌를 젊게 유지하는 좀더 쉬운 길은 없을까. 아무리 노력해도 뇌는 조금씩 늙어가는데 뇌의 노화를 멈추게 하거나 되돌려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 전까지는 어림도 없는 소리였으나 최근 들어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관련업계에서는 5년 후쯤에는 기억력 향상제가 시판될 것으로 본다.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약이 정상적인 노인의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치매나 경도의 인지기능장애를 치료할 목적으로 개발되다가 범위를 확장하여 기억력 증진제로 개발되고 있는 약들도 있다. 현재 은행잎 추출물 등 몇 가지 물질이 이른바 ‘똑똑해지는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많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 ▼ 비타민과 항산화제를 복용하라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과 노화를 일으키는 유해 활성산소는 뇌를 손상시키고 뇌기능을 떨어뜨리므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뇌세포를 보호하는 길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뇌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적절한 항산화제를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C·E, 베타카로틴은 잘 알려진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며 셀레늄, 크롬, 아연 같은 미네랄도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연어나 새우에 들어 있는 아스타산,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각광받기 시작한 코엔자임Q10이 유명한 항산화제들이다. ▼ 호르몬 보충요법을 활용하라 나이가 많은 분들은 호르몬 감소나 불균형이 뇌기능 저하의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해서 현대판 불로초라고도 하는 성장호르몬은 뇌세포 손상을 막고 재생을 도와주며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의 경우 남성 호르몬이 부족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의욕상실과 무기력증 등 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검사를 통해 남성 호르몬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면 남성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것도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DHEA와 여성 호르몬도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