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민사회의 형성 (시대에 따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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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 시민사회의 형성 (시대에 따른 변화)

본문내용

아니라 “시민의식과 시민적 제권리(기본권과 주권)를 가진 시민들의 상호작용, 결사, 권익추구 활동, 그리고 거기에 기반한 제도이며, 국가권력의 정치적-윤리적 지배정당성이 창출되는 갈등적인 여론형성과 소비생활의 영역”이다.
라) 근래의 시민사회 (촛불집회)
촛불 집회는 한국 사회가 갖고 있는 사회적 모순이 광우병 쇠고기 수입이란 사건과 맞물려 폭발한 것이다. 87년 이후 최대의 인원이 결집한 촛불집회의 동력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낀 대중이다. 불과 몇 달 전 이명박을 선택한, 혹은 선거 자체를 외면한 대중들이다. 그 동력은 삶의 불안에서 오고,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은 지지로 바뀔 수도 있다. 원인이야 어째든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패배했다. 국가를 전복할 것 같던 촛불집회의 현상적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