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지 않았다. 그러나 예배 가운데 그 앞에 나를 맡겼을 때, 말씀으로 나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느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더 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두 번째 ‘삶과 죽음’편에서 죽음과 관련된 부분이다. 죽음은 다양하게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내가 가장 관심을 기울인 부분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진 인간이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하나님을 찬양조차 할 수 없는 상태(슈올), 이것은 가장 처절한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단절은 사람의 가슴의 상처 된다. 상처받은 영혼은 하늘이 푸르름에도 누렇게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 아픔은 하나님 앞에서 멀어진 인간, 즉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의 면을 알게 해준다. 인간의 삶의 의미가 있는 것은 먹고 마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있을 때, 비로소 삶의 진정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시편을 공부하면서 나는 하나님 앞에서 유기되고 버림 받은 존재가 아닌 살아 있는 존재로서 야훼를 향해 찬양을 드리는 존재로 서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시편은 나의 영혼의 양식임을 학기를 마무리 하면서 고백해본다.
<<시편 73편을 읽고>>
시편해석을 공부하면서 처음에 칼빈이 이야기한 시편은 “인간 영혼의 해부학”이라는 표현을 그리 깊게 느끼지 못했었다. 그것은 시편을 읽으면서 겪게 되는 언어의 어려움과 표현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시편을 계속해서 공부를 할수록 시편은 인간의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 모습은 시대를 뛰어넘어 21세기를 살아가는 나에게 풍부한 내 영혼의 길잡이가 된다. 오늘 시편 73편을 읽으면서도 이러한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시편 73편을 읽고 비록 내가 이 시편의 바른 의미를 알지 못했을지라도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삶의 질문이 생긴다. 어떻게 해서 악인들이 잘되고 부요하고 형통하며 장수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세상은 불공평한 세상이라고 항변하기도 한다(2-12절). 이러한 질문이 오히려 나에게 심장을 찌르며, 마음의 혼란이 되기도 한다(21절). 그러나 나를 보건데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은 짐승 같을 수 밖에 없다(22절).
이런 생각을 하면서 송명희 시인의 고백을 생각해본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23절), 주의 교훈이 나를 인도하시고(24절), 내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야훼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인간의 삶의 질문들이, 이성적으로 철학으로도 해석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믿음 안에서 해석이 될 것이다.
시편은 인간의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보여주며,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인간을 해부하며, 해부할 뿐 아니라 그것은 다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도록 요청하며, 하나님께 스스로 무릎을 꿇게 하는 참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시편은 내 삶의 문제의 질문과 해답이며 두고두고 하나님께 고백하며 부를 나의 찬양의 노래가 된다.
두 번째 ‘삶과 죽음’편에서 죽음과 관련된 부분이다. 죽음은 다양하게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내가 가장 관심을 기울인 부분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진 인간이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하나님을 찬양조차 할 수 없는 상태(슈올), 이것은 가장 처절한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단절은 사람의 가슴의 상처 된다. 상처받은 영혼은 하늘이 푸르름에도 누렇게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 아픔은 하나님 앞에서 멀어진 인간, 즉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의 면을 알게 해준다. 인간의 삶의 의미가 있는 것은 먹고 마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있을 때, 비로소 삶의 진정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시편을 공부하면서 나는 하나님 앞에서 유기되고 버림 받은 존재가 아닌 살아 있는 존재로서 야훼를 향해 찬양을 드리는 존재로 서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시편은 나의 영혼의 양식임을 학기를 마무리 하면서 고백해본다.
<<시편 73편을 읽고>>
시편해석을 공부하면서 처음에 칼빈이 이야기한 시편은 “인간 영혼의 해부학”이라는 표현을 그리 깊게 느끼지 못했었다. 그것은 시편을 읽으면서 겪게 되는 언어의 어려움과 표현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시편을 계속해서 공부를 할수록 시편은 인간의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 모습은 시대를 뛰어넘어 21세기를 살아가는 나에게 풍부한 내 영혼의 길잡이가 된다. 오늘 시편 73편을 읽으면서도 이러한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시편 73편을 읽고 비록 내가 이 시편의 바른 의미를 알지 못했을지라도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삶의 질문이 생긴다. 어떻게 해서 악인들이 잘되고 부요하고 형통하며 장수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세상은 불공평한 세상이라고 항변하기도 한다(2-12절). 이러한 질문이 오히려 나에게 심장을 찌르며, 마음의 혼란이 되기도 한다(21절). 그러나 나를 보건데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은 짐승 같을 수 밖에 없다(22절).
이런 생각을 하면서 송명희 시인의 고백을 생각해본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23절), 주의 교훈이 나를 인도하시고(24절), 내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야훼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인간의 삶의 질문들이, 이성적으로 철학으로도 해석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믿음 안에서 해석이 될 것이다.
시편은 인간의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보여주며,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인간을 해부하며, 해부할 뿐 아니라 그것은 다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도록 요청하며, 하나님께 스스로 무릎을 꿇게 하는 참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시편은 내 삶의 문제의 질문과 해답이며 두고두고 하나님께 고백하며 부를 나의 찬양의 노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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