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 소감문

소개글

장애인 시설 소감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
“저 본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폭주족이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찮아
“저 공갈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학교에도 안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죽어버리고 싶어요.”
하지만 애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해보자.
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줬어.
애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단다.
나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 불편을 주는 장애인들을 위해 그리고 버림받은 소수자 들을 위해 기꺼이
“괜찮아요 괜찮아요 다 괜찮아요. 오늘부터 나와 함께 다시 세상을 살아 보실래요.” 라고
할 수 있는지를, 그들의 눈높이로 내가 다가갈 수 있는지를.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방문했던 장애인시설에서, 나는 미래에는 바깥세상에 나가 정상인들과 어울리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과 그리고 미래의 건실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돕고 있는 한 무리의 아름다운 전문가들을 만났다. 그런데, 그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 하고 있는 동안 정상인인 나머지 우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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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   소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