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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보려다가 “주인공이 정말 잘생겼어!”라는 친구의 유혹적인 추천에 이끌려 보고 말았던 영화였다. 영화 시작할 때 그 친구의 시력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었지만 내용의 이야기 전개가 더디지 않아 꽤 재밌게 보았다.
줄거리를 요약해 보면 이렇다. 빌리 엘리어트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10세정도 된 소년이다. 탄광에 다니던 아버지와 형은 노조의 정책에 불만이 있어 파업상태이다. 탄광의 고된 노동과 비애를 아는 아버지는 막내아들 빌리만은 그곳에서 일하지 않게 하기위해 그에게 권투장갑을 끼운다. 그러나 빌리는 자신이 권투가 아닌 발레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동네에서 발레를 배우는 아이들은 모두 소녀들. 그 때문에 빌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춤이 주는 쾌감에 빠져들고 만다. 그와 더불어 발레 선생님인 윌킨슨부인은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빌리에게 발레를 가르친다. 주변 상황이 그렇게 되자 급기야는 아버지 몰래 권투수업을 빼먹고 발레에만 치중하게 된다. 그런 빌리의 모습을 발견한 아버지는 매우 실망하고 빌리는 발레는 여자아이나 하는 것이라는 아버지의 편견에 화가 난다.일이 그렇게 되자 빌리는 그날로 권투를 그만두고 윌킨슨부인의 독려에 힘입어 발레교습을 받는다. 그리고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막 지나 눈이 소복이 쌓인 날 밤에 아버지는 그의 춤을 보고 그 재능만이 빌리를 탄광에서 구해줄 것이란 믿음에 더 이상 말리지 않기로 마음을 굳힌다. 그리고 그는 빌리를 런던의 명문 발레학교에 서 오디션을 보도록 하기 위해 그가 가진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오디션에서 긴장하기는 했지만 심사위원단에게 멋진 춤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그에게 춤을 출 때마다
줄거리를 요약해 보면 이렇다. 빌리 엘리어트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10세정도 된 소년이다. 탄광에 다니던 아버지와 형은 노조의 정책에 불만이 있어 파업상태이다. 탄광의 고된 노동과 비애를 아는 아버지는 막내아들 빌리만은 그곳에서 일하지 않게 하기위해 그에게 권투장갑을 끼운다. 그러나 빌리는 자신이 권투가 아닌 발레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동네에서 발레를 배우는 아이들은 모두 소녀들. 그 때문에 빌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춤이 주는 쾌감에 빠져들고 만다. 그와 더불어 발레 선생님인 윌킨슨부인은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빌리에게 발레를 가르친다. 주변 상황이 그렇게 되자 급기야는 아버지 몰래 권투수업을 빼먹고 발레에만 치중하게 된다. 그런 빌리의 모습을 발견한 아버지는 매우 실망하고 빌리는 발레는 여자아이나 하는 것이라는 아버지의 편견에 화가 난다.일이 그렇게 되자 빌리는 그날로 권투를 그만두고 윌킨슨부인의 독려에 힘입어 발레교습을 받는다. 그리고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막 지나 눈이 소복이 쌓인 날 밤에 아버지는 그의 춤을 보고 그 재능만이 빌리를 탄광에서 구해줄 것이란 믿음에 더 이상 말리지 않기로 마음을 굳힌다. 그리고 그는 빌리를 런던의 명문 발레학교에 서 오디션을 보도록 하기 위해 그가 가진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오디션에서 긴장하기는 했지만 심사위원단에게 멋진 춤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그에게 춤을 출 때마다
본문내용
나도 도덕선생님의 말을 듣기 전에는 ‘동성애’라고 하면 ‘에~ 싫어, 변태 같아!’ 라는 생각만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할머니가 신문을 보시다가 ‘세상 참 좋아졌군 그래. 여자가 판사라니..’라는 둥의 말을 하실 때, 나도 모르게 동조해버리기도 한다. 나조차 그런 사고방식에 틀어박혀 있는데 이런 내가 뭐가 낫다고 동생의 잘못된 생각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혼을 내준단 말인가. 여성 직업의 남성화, 그리고 남성 직업의 여성화는 비교적 사회에서 많이 받아들여지는 편이기는 하다. 그러나 ‘무슨 여자가[혹은 남자가] 그런 일을 하느냐’라던가 ‘남자들끼리의 사랑은 저주임에 틀림없다’라는 말들이 대부분의 청소년들 머릿속에 박혀있다면 아무리 세상이 좋아졌다 한들, 그것은 별 소용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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