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와 놀이치료

목차

딥스와 놀이치료

Ⅰ. 서론
Ⅱ. 본론
1. 딥스의 문제
2. 원인
3. 딥스에게 적용된 놀이치료기법
4. 작은 딥스와 큰 딥스(딥스의 변화)
Ⅲ. 결론

본문내용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던지는 딥스, 그것은 2년 전 액슬린 박사가 위험한 아이 딥스의 내면에서 봤던 용기, 그 자체였다.
Ⅲ. 결론
첫 장을 읽은 뒤, 과연 변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남기던 딥스는 마지막 장에서 용기 있고 믿음이 강한 아이로 변해 있었다. 유치원 아이들이 다가가면 할켜 댄다고 ‘고양이’라고 부르던 딥스는 마지막 장에서는 친구를 위해 자신의 믿음을 위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주장하는 아이로 탈바꿈해 있었다.
내가 딥스에게서 나의 어린시절을 봤다고 하면 과장일까? 우리 모두는 딥스에게서 자신을 볼 수 있다고 하면 터무니없는 소리가 될까? 아닐 것이다. 우리 모두는 또 하나의 딥스이다. 딥스의 문제가 조금 더 컸다는 것뿐, 우리 모두는 딥스와 같이 내면의 성장을 이뤄냈다. 우리는 가정과 사회의 도움을 받아 내면의 성장을 이뤘지만 딥스는 가장 도움을 받아야 할 가정으로부터 소외당했기에 액슬린 박사의 도움이 필요했다.
놀이치료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보낸 딥스가 놀이치료실을 찾아와서 했던 말이 생각난다. 그 때 이미 딥스의 내면은 훌쩍 성장해 있었으리라. 딥스는 A선생님의 사무실에서 이렇게 되뇌인다.
“내가 하고자 한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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