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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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별과 별자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었다. 이렇게 해서 결국 하늘에서도 원운동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카스토르와 폴룩스의 밝기 순서가 바뀐 것은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변화가 매우 빠르게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준다.
쌍둥이자리는 하늘에서 태양과 행성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황도 12궁에 속하는 별자리이다. 황도 12궁 중에서는 쌍둥이자리가 가장 북쪽에 있다. 이것은 태양이 가장 북쪽으로 올라 왔을 때, 즉 하지때 태양이 쌍둥이자리를 지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양 뿐만 아니라 행성도 황도를 따라 하늘을 움직여 간다.
따라서 쌍둥이자리를 지나가게 되는데 쌍둥이자리를 지날 때 고도가 가장 높아지므로 망원경으로 행성들을 관찰하기가 가장 좋다. 실제로 1781년에는 영국의 허셜이 쌍둥이자리를 지나가는 천왕성을 발견했고, 1930년 미국의 톰보가 명왕성을 발견한 장소도 쌍둥이자리였다.
한 쪽 다리를 잃은 게자리
게자리는 황도 12궁 중에서 쌍둥이자리 다음에 오는 별자리여서 잘 알려진 별자리이기는 하지만 어두운 별들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다. 전깃불이 밝은 도시의 하늘에서는 게자리의 별들은 하나도 찾을 수가 없다. 게자리는 쌍둥이자리와 사자자리의 가운데 있기 때문에 게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쌍둥이자리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쌍둥이자리의 베타별인 폴룩스와 사자자리의 알파별인 레귤루스를 잇는 직선을 그리면 이 직선이 게의 몸통에 해당하는 작은 사각형 근처를 지나간다.
게의 몸통을 찾았으면 아래 쪽으로 두 개, 위 쪽으로 한 개가 분포되어 있는 게의 발들에 해당하는 별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게의 발이 세 개인 것은 다른 발은 잘려나간 때문이라고 한다. 게가 한 발을 잃은 것을 보면 이 게가 무슨 큰 사건에 휘말렸었던 것이 틀림없다.
게자리와 관련된 전설에 의하면 이 게는 헤라클레스와 물뱀인 히드라의 싸움에 말려들었다고 한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를 퇴치하기 위하여 대전투를 벌였는데 이 때 헤라클레스를 미워했던 여신 헤라가 게를 보내 히드라를 돕도록 했다. 결국 게는 히드라를 도우려고 헤라클레스의 발가락을 물고 늘어지다가 헤라클레스의 발에 밟혀 발을 잃고 죽었다고 전해진다. 헤라 여신은 이렇게 죽은 게를 불쌍하게 생각하여 게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어두운 별들로 이루어진 별자리를 보고 이런 비극적인 이야기를 만들었는지 아니면 게자리 아래에서 고개를 쳐들고 있는 물뱀자리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생겨났는지는 모르지만 이 별자리의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리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게자리는 겨울별자리에서 봄의 별자리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게자리의 알파별은 4.3 등성인 아쿠벤스로 게의 집게발에 해당하는데 태양계에서 100 광년쯤 떨어진 하얀색의 별이다. 베타별은 3.8등성의 알타프로 게의 다른 집게발에 이루고 있다.
게자리는 황도상에서 위치해 있어서 잘 알려진 별자리지만 게자리의 몸통을 이루는 감마, 델타, 쎄타, 에타별이 이루는 작은 사각형 안에는 프레세페성단(M44)이라고 하는 산개성단이 있다. 프레세페 성단은 맨눈으로도 희미하게 그 존재를 눈치챌 수 있지만 작은 쌍안경으로 보면 많은 별들이 모여 있는 산개성단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프레세페성단은 태양계로부터 약 520 광년 떨어져 있는 지름 14광년의 공간에 약 100 개의 별이 분포되어 있는 성단이다. 프레세페 성단이 유명한 것은 최초로 망원경을 이용하여 천체를 관측하기 시작한 갈릴레오가 이것이 성단이라는 것을 최초로 밝혔냈기 때문이다.
프레세페성단을 처음 발견한 고대인들은 프레세페 성단을 성운으로 잘못 생각했었다. 그러나 망원경을 이용하여 하늘을 처음으로 관찰한 갈릴레오가 이것이 성운이 아니라 성단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프레세페는 40 개 이상의 별들로 이루어진 별들의 집합이라고 기록했다.
귀여운 토끼자리
겨울 하늘에는 유명한 별자리들이 많기 때문에 이름없는 별자리들은 뒤로 묻혀 버리기 쉽다. 그러나 이런 별자리들은 별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숨은 그림을 찾아내는 것과 같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일등성들이 가득한 겨울 하늘에도 눈에 잘 띄지않게 숨어있는 별자리들이 숨어 있다. 그 중에서도 찾아 내기도 쉽고 모양도 예쁜 토끼자리는 특히 마음이 가는 별자리이다. 토끼자리에는 밝은 별들은 없지만 오리온자리 바로 아래 쪽에 있어서 찾아내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어두운 별자리이지만 3등성의 별이 네 개나 있어서 불빛이 없는 맑은 날 밤이면 귀여 운 토끼의 모습을 쉽게 그려낼 수 있다.
토끼자리를 찾으려면 오리온자리가 높게 떠오르는 한 겨울의 늦은 밤이 좋다. 오리온자리의 밑에 있는 토끼자리는 오리온자리가 높게 떠오른 후에야 관측하기에 좋은 위치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도시지역의 전깃불이 아니더라도 고도가 낮은 곳에 있는 별들은 아무래도 관측하기가 어렵다. 고도가 낮은 곳에 있는 별들에서 오는 빛은 더 길게 대기층을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흐려지기 쉽고, 더구나 낮은 고도에는 구름, 안개와 같은 대기현상이 더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토끼자리는 오리온자리의 1등성 리겔과 리겔과 함께 오리온자리의 큰 사각형의 아랫변을 이루는 사이프에서 시작하여 찾는 것이 좋다.
리겔의 아래쪽을 잘 살펴보면 네 개의 3등성이 만드는 사다리꼴을 발견할 수가 있는데 이것이 토끼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사다리꼴의 서쪽으로 오리온자리의 카파별인 사이프 아래쪽에 다시 5-6 개의 별로 만들어진 다각형을 발견할 수 있다. 앞 쪽의 사다리꼴을 이루는 별 중의 가장 밝은 별 두 개를 포함하고 있는 이 사다리꼴을 이루는 별들은 두 별을 제외하고는 모두 4등성들이다. 토끼자리가 있는 부분이 복잡하지 않고 3등성으로 이루어진 사다리꼴이 매우 뚜렷해서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토끼자리의 알파별은 2.6등성인 아르네브(Arneb)이다. 이 별은 태양계에서부터 900 광년 떨어져 있는 하얀색의 별이다. 두 번째로 밝은 별인 베타별은 니할로 2.8 등성의 100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별이다. 아르네브와 니할이 앞쪽의 사다리꼴과 뒤쪽의 다각형을 이어주는 두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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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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