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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을 보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17세기의 스피노자는 "이성의 명령은 우리에게 다만 자신의 이익을 존중하기 위하여 타인과 우의를 건립해야 한다고 가르칠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18세기의 홀바흐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반드시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라고 긍정적으로 표현하였다. 19세기의 밀이나 포이어바흐(Ludwig Feuerbach, 1804-1872)의 의견 역시 대체로 이와 같다. 예컨대 포이어 바흐는 "이기적인 사람은 모태(母胎)에서 태어난 후에 반드시 자기 주위의 친한 사람들과 인생의 행복을 공동으로 향유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합리적 이기주의'라는 개념 또한 정식으로 제기되었다. 만일 사상의 영향을 연구하는 차원에서 본다면 아편전쟁 이
후 중국에 전해 온 서양의 자산계급의 윤리 사상은 주로 이런 합리적 이기주의였다. 이로 인해 비로소 엄복(嚴復)의 개명자영설(開明自營說)도 있게 되었다. 개인주의와 합리적 이기주의 사상이 유럽의 역사에서 진보적 역할을 했다는 것은 모두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일종의 착취 계급의 인생관으로서 개인이나 개인의 이익을 타인과 전체보다 우위에 둔다면 필연적으로 개인과 전체의 대립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개성을 지나치게 확장하고 이기(利己)를 극단으로 흘러가게 하면 그것은 반드시 사회체계의 조화에 영향을 주어 인간 관계의 대립을 초래한다.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폐단이 특히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것은 총체상에서 당연히 부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정당한 개인의 이익과 사회의 진보에 부합하는, 개성의 발전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후 중국에 전해 온 서양의 자산계급의 윤리 사상은 주로 이런 합리적 이기주의였다. 이로 인해 비로소 엄복(嚴復)의 개명자영설(開明自營說)도 있게 되었다. 개인주의와 합리적 이기주의 사상이 유럽의 역사에서 진보적 역할을 했다는 것은 모두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일종의 착취 계급의 인생관으로서 개인이나 개인의 이익을 타인과 전체보다 우위에 둔다면 필연적으로 개인과 전체의 대립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개성을 지나치게 확장하고 이기(利己)를 극단으로 흘러가게 하면 그것은 반드시 사회체계의 조화에 영향을 주어 인간 관계의 대립을 초래한다.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폐단이 특히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것은 총체상에서 당연히 부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정당한 개인의 이익과 사회의 진보에 부합하는, 개성의 발전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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