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심리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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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BGT 심리진단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보면, 강봉규(1977)는 초등학교 3~4학년의 정서불안정아 112명, 정상아 200명을 대상으로 Pascal-Suttell 채점법을 사용하여 두 집단을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정서불안아들의 BGT 반응수준이 정상아들의 반응수준에 비해 매우 낮은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이상복(1980)의 연구에서는 교사관찰에 의해서 판별된 초등학교 1,2학년의 농촌, 도시의 정서장애 아동을 Koppitz의 채점방법을 사용하여 비교한 결과 정서장애아의 정서적 특징은 비교적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성별 및 지역간의 특성에 유의한 차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세부항목에서 연령간의 차이는 발견되었다.
정종진(1985)은 5~7세의 정서장애아 36명을 대상으로 Koppitz 채점방법을 사용하여 정상아동과 비교하였는데, 정서장애가 있는 유아가 미숙한 운동-지각능력을 수요하고 있으며, 10개의 정서지표 중 파선, 과대모사, 확산 등 4개의 지표가 정서장애아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명미(1996)의 연구에서도 정서장애아 24명과 정상아 24명을 Pascal-Suttell 채점방법을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연구결과는 정서장애아의 BGT 반응이 정상아에 비해서 도형모사에서 부정확성을 더 많이 보여주고 있었다. 김희순(1993)의 연구에서는 Koppitz의 채점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약한 선을 제외하고는 정서장애 아동에게서 많이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 도형배치의 혼란, 파선, 과소묘사, 반복시행, 확산 등의 정서지표는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결과적으로 정서장애아를 대상으로 한 BGT연구들을 보면, 외국에는 모사된 도형의 상징적 특성을 통하여 정서적 문제를 가진 아동들과 그렇지 않은 아동들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가 일부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연구가 모사된 각 도형의 상징적 의미의 해석보다는 양적 채점에 의해 BGT가 정서장애아와의 정상아를 변별해주는 증거를 보여줌으로써 정서장애아의 진단에 BGT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임을 시사하는 연구가 많았다.그러나 최근에는 Perticone(1998)의 질적연구(본 논문 p5)를 바탕으로 정서장애와 관련된 질적연구(이경옥, 정종진(2003)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3) 학습능력
① 학력
외국의 연구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Bender 수행이 일반학급 아동들, 특히 저학년 아동들의 학력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을 지지해주고 있다. Snyder, Freud(1967)는 평균지능과 평균이상의 지능을 가진 667명의 백인 1학년생들의 BGT와 Lee-Clark 읽기 준비도 검사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② 학업성취
Bender 수행과 학업성취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먼저 Keo호, Smith(1967)는 초등학교 중간학년과 고학력의 학업성취를 예언하는데 BGT가 유용한가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BGT 수행이 3학년(중간학년), 6학년(고학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발견되었다. 다른 연구로 Koppitz(1973)는 유치원의 BGT가 초등학교의 학업성취와 관련이 있는지 종단연구를 하였는데 4학년의 BGT 수행은 IQ점수, 읽기, 산수능력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고 7학년의 BGT 수행은 추상적 추리와 공간관계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고 8학년의 BGT 수행은 과학성적, 평균성적간의 유의한 관계가 있음이 발견되었다. 위의 연구 결과는 BGT의 발달점수와 학업성취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3) 사병(malingering)탐지
심리검사의 유용성과 관련해서 사병(malingering)의 탐지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심리검사에 의한 정신질환의 진단은 환자가 얼마나 정직하고 정확하게 자기-보고(self-report)를 하느냐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Rogers, 1988) 대부분의 정상인들은 검사에 최선을 다하려고 애쓰며 대부분의 환자들도 자신의 기능손상을 강조하기 보다는 능력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애쓴다. 그러나 피보험자가 보상을 받거나,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경우 능력이 손상된 것처럼 가장하거나 사소한 손상은 덜 나타났다.
Heaton(1978)은 임상 및 병원장면에서 많이 사용되는 WAIS, MMPI, Halsted-Reitan Battery를 사병연구를 위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뇌손상을 가장한 정상인들은 전반적인 능력의 손상을 나타내기는 했으나 손상의 유형은 실제 뇌손상 환자와는 달랐다. 즉 사병을 시도한 정상인들은 운동, 감각 검사의 기능이 특히 저조했으나 상대적으로 뇌손상 환자에게 민감하게 나타나는 인지능력의 손상은 덜 나타났다.
BGT를 통한 사병환자에 대한 연구를 보면 조선미(1991)는 정상 피보험자들에게 한번은 있는 그대로(표준지시), 다른 한번은 뇌손상인 것처럼 가장(사병지시)하여 검사를 받도록 하였다. 결과적으로 표준지시하의 자료, 사병지시하의 자료, 뇌손상 환자간의 자료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나 사병지시하의 자료와 뇌손상 환자의 자료의 총점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척도의 총점으로는 사병(뇌손상을 가정하려는 정상인)과 뇌손상 환자를 구별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항목별 변량 분석 결과 3집단은 39개의 항목 중에서 31개의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사병지시와 뇌손상 환자 간에는 14개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판별 분석을 해본 결과 2개의 판별함수가 도출되었다. 즉 뇌손상 환자의 표준지시를 구별해주는 함수1은 곡선곤란, 각의 변화, 단순화 등이고 뇌손상 환자와 사병지시를 구별해주는 함수2는 고집화, 직각상 회전, 퇴영 등의 특성이다. 따라서 함수1을 통해 정상집단과 뇌손상집단을 변별할 수 있고 함수2를 통해 사병과 실제 뇌손상 집단을 변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정종진(1987)은 객관적 검사와는 달리 투사적 검사인 BGT는 피검자에게 자극의 일정한 의미나 정답이 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반응이 옳고 그르며, 어떤 반응을 통하여 방어할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응답의 왜곡이 적고 반응의 자유도가 넓어 개인의 독특한 문제가 제한 없이 반응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였다.
  • 가격3,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9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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