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을 그릴 때 짧고 동글고 스케치하듯이 그렸는데 이 경우는 불안감, 불확실감, 우울증, 수줍음을 나타낸다고 한다.
4. B-G-T (Bender Gestalt Test/ 벤더게스탈트 검사) 아동용
- B-G-T검사를 하는데 걸린 총 시간은 약 4분 정도이며 보여주는 그림마다 시간 지체 없이 바로바로 그려나갔다. 숫자를 세야 하는 경우는 그림을 그리는 도중에 눈으로 대충 세면서 완성했다. B-G-T 검사 실시도중 복지관 문 닫을 시간이 되었고 밖이 어수선 하여 회상검사는 실시하지 못 하였다.
중첩의 정도 - 7,8번 그림에 중첩이 있고 2,6번 그림에 중첩의 경향이 있다.
중복 곤란 - A번 그림에서 다이아몬드 모양을 완성시키지 못했다. 4번 그림에서 곡선과 열린 사각형을 맞닿아 그리지 못했다.
B-G-T 검사 답안
5. C-A-T ( Children Apperception Test/ 아동용 주제 통각 검사)
- 17일 마지막 검사로 C-A-T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림을 보여주었을 때 시간의 지체 없이 생각나는 대로 바로바로 대답해 주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은 대체적으로 짧고 간단했다.
1) 엄마는 새끼 병아리에게 달걀을 낳아서 주는 그림 같아요. 엄마는 먹지 않고 병아리들만 먹어요.
2) 아기 곰이랑 늑대 한 마리랑 큰 곰이랑 줄다리기를 하는 것 같아요.
3) 호랑이가 왕이 된 그림 같아요.
4) 토끼가 아침에 일어나는 그림 같아요.
5) 겨울이 되어서 모두 겨울잠을 자고 있어요.
6) 호랑이가 원숭이를 잡아먹으려는 것 같아요.
7) 원숭이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림 같아요. 가족들끼리. 재미있어 보여요.
8) 하마가 차린 가게에서 도둑고양이들이 음식을 훔쳐 먹다가 하마가 나타나자 도망을 가고 있어요.
9) 아기 강아지가 엄마한테 나쁜 짓을 해서 엄마한테 엉덩이를 맞고 있는 그림이예요.
6. S-C-T (Sentence Completion Test/ 문장완성검사)
- S-C-T는 18일 오후 4시에 실시되었으며 검사 시간은 약 10분정도였다. 크게 힘들어 하지 않고 문장을 완성했다.
몇 가지 예문들.
1. 내가 가장 행복한 때는 / 내 말을 잘 들어 줬을 때
4. 다른 사람들은 나를 / 흉을 보다.
5. 우리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8. 내가 제일 걱정하는 것은 / 나랑 동생 때문에 싸우지 않는 것.
12.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 안예은, 조영선, 정필호, 진현우, 정유철
20. 나는 때때로/ 쓸쓸하다.
22. 나의 나쁜 점은 / 사랑을 못 받기 때문이다.
23.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 부모님이 싸울 때.
25. 선생님은 / 아이들한테 시달린다.
27. 나는 공부/를 못한다
28. 내가 꾼 꿈 중에서 제일 무서운 꿈은/ 귀신에게 부모님이 잡혀가는 것이다.
29. 우리 엄마아빠는/ 동생을 사랑한다.
32. 내가 만일 먼 외딴 곳에 혼자 살게 된다면, /친한 친구/ 와 제일 같이 살고 싶다.
33. 내가 만일 동물로 변할 수 있다면 /호랑이/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호랑이가 되면 사람들이 사랑을 많이 해주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가족과 친구들로부터의 관심과 애정을 바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정의 불화와 학교에서 따돌림이 문장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다.
검사 결과는 뒷장에 붙임.
Ⅵ. 느낌 및 소감
처음 해 보는 심리검사라서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다. 처음 만난 아이와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아이가 거부감을 가지지 않을까 조금 걱정했는데, 오히려 너무 친한 사이보다는 처음만난 사이가 검사를 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아이의 내면적인 면을 이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검사를 좀 더 객관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검사를 하면서 아이가 가정적인 문제에 대해 뚜렷하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조금 걱정되었다. 그리고 아이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정보를 들고 나니, 가정적인 문제와 학교문제가 겹쳐서 검사지에서 문제가 드러나는 것 같다. 또 이런 정보를 알게 되고 나니 해석 시 내가 아이를 자꾸 문제 상황으로 몰고 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 과제를 통해 심리검사와 해석이 얼마나 민감한 문제이고 또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것 같다. 섣부른 나의 판단이 잘못된 결과를 도출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검사와 해석 시 신중한 태도와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고,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4. B-G-T (Bender Gestalt Test/ 벤더게스탈트 검사) 아동용
- B-G-T검사를 하는데 걸린 총 시간은 약 4분 정도이며 보여주는 그림마다 시간 지체 없이 바로바로 그려나갔다. 숫자를 세야 하는 경우는 그림을 그리는 도중에 눈으로 대충 세면서 완성했다. B-G-T 검사 실시도중 복지관 문 닫을 시간이 되었고 밖이 어수선 하여 회상검사는 실시하지 못 하였다.
중첩의 정도 - 7,8번 그림에 중첩이 있고 2,6번 그림에 중첩의 경향이 있다.
중복 곤란 - A번 그림에서 다이아몬드 모양을 완성시키지 못했다. 4번 그림에서 곡선과 열린 사각형을 맞닿아 그리지 못했다.
B-G-T 검사 답안
5. C-A-T ( Children Apperception Test/ 아동용 주제 통각 검사)
- 17일 마지막 검사로 C-A-T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림을 보여주었을 때 시간의 지체 없이 생각나는 대로 바로바로 대답해 주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은 대체적으로 짧고 간단했다.
1) 엄마는 새끼 병아리에게 달걀을 낳아서 주는 그림 같아요. 엄마는 먹지 않고 병아리들만 먹어요.
2) 아기 곰이랑 늑대 한 마리랑 큰 곰이랑 줄다리기를 하는 것 같아요.
3) 호랑이가 왕이 된 그림 같아요.
4) 토끼가 아침에 일어나는 그림 같아요.
5) 겨울이 되어서 모두 겨울잠을 자고 있어요.
6) 호랑이가 원숭이를 잡아먹으려는 것 같아요.
7) 원숭이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림 같아요. 가족들끼리. 재미있어 보여요.
8) 하마가 차린 가게에서 도둑고양이들이 음식을 훔쳐 먹다가 하마가 나타나자 도망을 가고 있어요.
9) 아기 강아지가 엄마한테 나쁜 짓을 해서 엄마한테 엉덩이를 맞고 있는 그림이예요.
6. S-C-T (Sentence Completion Test/ 문장완성검사)
- S-C-T는 18일 오후 4시에 실시되었으며 검사 시간은 약 10분정도였다. 크게 힘들어 하지 않고 문장을 완성했다.
몇 가지 예문들.
1. 내가 가장 행복한 때는 / 내 말을 잘 들어 줬을 때
4. 다른 사람들은 나를 / 흉을 보다.
5. 우리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8. 내가 제일 걱정하는 것은 / 나랑 동생 때문에 싸우지 않는 것.
12.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 안예은, 조영선, 정필호, 진현우, 정유철
20. 나는 때때로/ 쓸쓸하다.
22. 나의 나쁜 점은 / 사랑을 못 받기 때문이다.
23.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 부모님이 싸울 때.
25. 선생님은 / 아이들한테 시달린다.
27. 나는 공부/를 못한다
28. 내가 꾼 꿈 중에서 제일 무서운 꿈은/ 귀신에게 부모님이 잡혀가는 것이다.
29. 우리 엄마아빠는/ 동생을 사랑한다.
32. 내가 만일 먼 외딴 곳에 혼자 살게 된다면, /친한 친구/ 와 제일 같이 살고 싶다.
33. 내가 만일 동물로 변할 수 있다면 /호랑이/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호랑이가 되면 사람들이 사랑을 많이 해주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가족과 친구들로부터의 관심과 애정을 바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정의 불화와 학교에서 따돌림이 문장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다.
검사 결과는 뒷장에 붙임.
Ⅵ. 느낌 및 소감
처음 해 보는 심리검사라서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다. 처음 만난 아이와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아이가 거부감을 가지지 않을까 조금 걱정했는데, 오히려 너무 친한 사이보다는 처음만난 사이가 검사를 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아이의 내면적인 면을 이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검사를 좀 더 객관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검사를 하면서 아이가 가정적인 문제에 대해 뚜렷하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조금 걱정되었다. 그리고 아이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정보를 들고 나니, 가정적인 문제와 학교문제가 겹쳐서 검사지에서 문제가 드러나는 것 같다. 또 이런 정보를 알게 되고 나니 해석 시 내가 아이를 자꾸 문제 상황으로 몰고 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 과제를 통해 심리검사와 해석이 얼마나 민감한 문제이고 또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것 같다. 섣부른 나의 판단이 잘못된 결과를 도출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검사와 해석 시 신중한 태도와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고,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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