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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한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그들의 게으름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악하고 악마적인 거짓말이라고 설교하면서 일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가난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돈의 사용 원리를 3가지로 말했는데, 제1원리가 "열심히 벌라"이다. 이 원리는 자신의 사업을 위해 이웃의 사업을 해치지 말고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재능을 사용하여 부지런히 돈벌 것을 제안했다. 제2원리는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저축하라"이다. 그는 육체의 욕망을 위해서, 먹기 위해서, 사치스러운 장식을 위해서 돈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설교했다. 또한 자녀를 위해 지나치게 돈을 낭비하는 것은 돈을 바다에 던지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제3원리는 "할 수 있는 데로 많이 주라"이다. 이것을 웨슬리는 가장 중시했다. 열심히 노력하여 돈을 모으고 저축한 것이 올바른 일을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바르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의 재분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들을 가지고 있었던 웨슬리는 실제로 자신의 수입 중에서 9/10를 가난한 자들에게 줌으로써 몸소 실천에 옮겼다. 그는 초대 교회에 나타난 원시적 공유사회를 존중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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