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연극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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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와 연극의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연극 ; 노년의 우정 [언덕을 넘어서 가자]
2. 러브 어페어 - 무비스트
3. 감각의 제국; 영화
4. 영화와 연극의 “사랑”비교
1). 爾,
2). 봉황은 울지 않는다
3. )운명 앞에 선 서로 다른 모습
4. )녹수의 질투
5. )결국은 모든 것을 가진

본문내용

들지 않지만 적어도 그녀는 연산군이 갖고 있는 슬픔을 알고 있었다. 그가 갖지 못한 것과 그가 갈구하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아무도 보지 못한 연산군의 아픔을 가장 먼저 발견했고 그로 인해 권력을 얻은 그녀는 결국은 아무것도 같지 못한 연산군의 마지막 옆 자리를 말없이 지켜주었다. 연극의 녹수와는 달리 마지막까지 연산군의 옆 자리를 지킨 녹수는 그를 사랑하지 않았지만 어쩌면 공길과 마찬가지로 그를 동정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장생과 공길의 줄타리를 아이 같은 표정으로 바라보는 연산군의 아픔을 이번에도 그녀가 가장 먼저 발견해서였는지도 모른다.
5. 결국은 모든 것을 가진
장생은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가진 것이라고는 그저 할 말을 꼭 하고야 마는 성미와 죽는 그 순간까지도 큰소리치며 웃을 수 있는 호탕함뿐이다. 돈도 권력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장생은 끝에서는 눈도 잃고 목숨마저 잃게 된다. 그러나 눈을 잃고 목숨을 잃는 그 상황 속에서도 장생은 여전히 장생이었다. 모든 것을 가진, 권력의 정점에 서있던 연산군에게는 공길과 녹수처럼 동정과 연민의 눈길을 보냈던 내가 눈을 잃고 위태롭게 줄 위에 오른 장생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지 않은 건 그가 모든 걸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든 걸 가진 듯한 착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왕이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연산군과 천한 광대 출신임에도 하고자 하는 말은 모두 내뱉은 장생. ‘왕의 남자’라는 영화의 제목에 대해 실로 많은 사람들의 자신만의 해석을 내어놓았었다. ‘왕의 남자’에서의 ‘남자’는 공길이 아닌 장생이다, 혹은 광대패다 라는 의견부터 시작해서 ‘왕의 남자’에서 ‘왕’이 뜻하는 사람이 과연 연산군일까 하는 물음까지. 모든 걸 지녔지만 결국은 원하는 것 중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연산군과 아무 것도 지니지 못했지만 결국은 원하는 모든 것을 갖게 된 장생 중 진짜 왕은 누구였을까? 비록 눈을 잃었지만 다시 태어나도 광대로 태어나겠다고 외치던 장생의 마지막 줄타기에는 공길이 함께했고 그는 그렇게 가뿐히 줄 위에서 날아올랐다. “어느 잡놈이 그 놈 마음 훔쳐가는 것을 못 보고 그 마음이 멀어져 가는 걸 못보고.” 라는 장생의 대사에 “야 이 잡놈아!” 라고 외치는 공길의 대사를 통해 우리는 연산군이 그토록 바랬던 공길의 마음조차 장생에게로 향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그는 모든 걸 가진 인물이었다. 왕인 연산군보다도. 왕의남자. 참고./추가

키워드

영화,   연극,   비교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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