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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없었습니다.
췌장과 소장을 다쳐 병원으로 와서 한달만에 패혈증, 폐렴, 뇌수막염, 콩 팥이 어쩌
고, 심장이 어쩌고 하며 성우는 7월 2일 아침 8시 40분경 너무 도 아쉽고 아름다운
이 세상을 차마 두고 억울하게 떠나갔습니다.
악화되는 증세에 도 불구하고 검사에 검사, 채혈에 채혈, 주사에 주사만 거듭하다가
그렇 게 죽어갔습니다. 성우가 하늘나라로 가며 과연 이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고 갔
을까요?
아니 너무도 억울해서 아직 가지 못하고 우리 주의를 맴돌고 있는데 이승과 저 승의
공간이 가로막아 이 어리석었던 부모는 미처 모르고 있을까요? 일단은 주치의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담당교수 권수인을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약 10분후 나타나 하는 말이 정말 이런 일이 있을수가 없다. 이 해를 못하겠다였습니
다. 그 앞날 아침까지 자기는 성우같은 애가 있었다고, 꼭 살리겠다고 하였기에 나
역시 이해할 수 없다고 하자 그 교수는 뭐 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하며 자기 입으로
의료사고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상대학병원에는 중재위원회가 있으니 중재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기가 막
혀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날 오후 저를 정말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아까까지 인정하며 의료
사고라고 하였던 그가 최선을 다했다는 말 한마디 도 발뺌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경과좋다고, 괜찮다던 애가 죽었는데, 정말로 그의 말대로 최선을 다했다면 과연 서
부경남 최고의 시설, 최고의 의료진이라는 경상대학병원에서 죽어갔겠습니까?
사과와 대화를 원하는 우리를 원장님은 갑작스레 바쁜 일정으로 출장중이 고, 담당
교수는 휴대폰과 모든 연락을 단절하고, 웃기는 것은 주치의 성정엽은 그럼에도 불
구하고 여전히 살리려고 하는 것인지 죽이려고 하는 것인 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는 사실이었습니다.
너무도 억울한 죽음에 주의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쯤 미쳐버린
엄마가 병원에 항의를 하고 다니자, 병원에서 얘기를 하자고 요 청해 왔습니다.
경상대학병원측은 부원장, 담당교수, 주치의 그리고 다른 두사람이 마주 앉았습니
다. 얼마전까지 자기입으로 의료사고라고 말하던 교수는 아빠인 내가 맞은편에 앉았
는데도 미안한 기색도 없고, 팔짱을 끼고서 부정을 하 였습니다.
그때 악마를 보았습니다. 순간 그들이 무서워졌습니다. 얼마나 우리 성우와 같은 경
우가 많았길래 인제 겨우 10살난 아이를 죽여 놓고도 그렇게 뻔뻔할 수 있을까, 침착
할 수가 있을까 싶어 분노로 떨고 있는 내가 참으로 못나보이기조차 했습니다.
그런 그들과 대화를 할 수 없 었습니다. 주위에서는 그럽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다. 의료사고를 재판으로 끌고 가 이기는 경우는 없다. 집안에 끗발있는 분을 나서
게 해라. 참담합니다. 동참해 주는 여러 선후배님과 친구들의 힘이 아니면 그들에
게 맞서싸울 능력이 없습니다.
의지만으로 헤쳐나가기에는 너무도 많은 한계가 저마저 죽고 싶게 만듭니다. 들어
보면 경상대학병원에서 죽어나가는 억울한 사연들, 엉터리 진료에 분 노하는 사연
들, 의사들의 거만하고 인명을 경시하는 자세에 치를 떠는 사연 들이 너무도 많은데
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아 힘들고 지칩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서 이 억울한 가슴을 이대로 접고서 그냥 저의 아들 을 하늘나
라로 보낸 분들이 많아 힘들고 지칩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서 이 억울한 가슴을 이대로 접고서 그냥 저의 아들 을 하늘나
라로 보내야 할까요?
이 글을 읽어보시는 세상의 부모님들. 저의 심정을 이해해 주신다면 경상대학병원으
로 전화를 거셔서 억울한 부 모의 심정을 헤아릴줄도 알라는 쓴 충고 한마디 하여주
시지 않으시렵니까?
췌장과 소장을 다쳐 병원으로 와서 한달만에 패혈증, 폐렴, 뇌수막염, 콩 팥이 어쩌
고, 심장이 어쩌고 하며 성우는 7월 2일 아침 8시 40분경 너무 도 아쉽고 아름다운
이 세상을 차마 두고 억울하게 떠나갔습니다.
악화되는 증세에 도 불구하고 검사에 검사, 채혈에 채혈, 주사에 주사만 거듭하다가
그렇 게 죽어갔습니다. 성우가 하늘나라로 가며 과연 이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고 갔
을까요?
아니 너무도 억울해서 아직 가지 못하고 우리 주의를 맴돌고 있는데 이승과 저 승의
공간이 가로막아 이 어리석었던 부모는 미처 모르고 있을까요? 일단은 주치의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담당교수 권수인을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약 10분후 나타나 하는 말이 정말 이런 일이 있을수가 없다. 이 해를 못하겠다였습니
다. 그 앞날 아침까지 자기는 성우같은 애가 있었다고, 꼭 살리겠다고 하였기에 나
역시 이해할 수 없다고 하자 그 교수는 뭐 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하며 자기 입으로
의료사고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상대학병원에는 중재위원회가 있으니 중재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기가 막
혀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날 오후 저를 정말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아까까지 인정하며 의료
사고라고 하였던 그가 최선을 다했다는 말 한마디 도 발뺌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경과좋다고, 괜찮다던 애가 죽었는데, 정말로 그의 말대로 최선을 다했다면 과연 서
부경남 최고의 시설, 최고의 의료진이라는 경상대학병원에서 죽어갔겠습니까?
사과와 대화를 원하는 우리를 원장님은 갑작스레 바쁜 일정으로 출장중이 고, 담당
교수는 휴대폰과 모든 연락을 단절하고, 웃기는 것은 주치의 성정엽은 그럼에도 불
구하고 여전히 살리려고 하는 것인지 죽이려고 하는 것인 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는 사실이었습니다.
너무도 억울한 죽음에 주의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쯤 미쳐버린
엄마가 병원에 항의를 하고 다니자, 병원에서 얘기를 하자고 요 청해 왔습니다.
경상대학병원측은 부원장, 담당교수, 주치의 그리고 다른 두사람이 마주 앉았습니
다. 얼마전까지 자기입으로 의료사고라고 말하던 교수는 아빠인 내가 맞은편에 앉았
는데도 미안한 기색도 없고, 팔짱을 끼고서 부정을 하 였습니다.
그때 악마를 보았습니다. 순간 그들이 무서워졌습니다. 얼마나 우리 성우와 같은 경
우가 많았길래 인제 겨우 10살난 아이를 죽여 놓고도 그렇게 뻔뻔할 수 있을까, 침착
할 수가 있을까 싶어 분노로 떨고 있는 내가 참으로 못나보이기조차 했습니다.
그런 그들과 대화를 할 수 없 었습니다. 주위에서는 그럽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다. 의료사고를 재판으로 끌고 가 이기는 경우는 없다. 집안에 끗발있는 분을 나서
게 해라. 참담합니다. 동참해 주는 여러 선후배님과 친구들의 힘이 아니면 그들에
게 맞서싸울 능력이 없습니다.
의지만으로 헤쳐나가기에는 너무도 많은 한계가 저마저 죽고 싶게 만듭니다. 들어
보면 경상대학병원에서 죽어나가는 억울한 사연들, 엉터리 진료에 분 노하는 사연
들, 의사들의 거만하고 인명을 경시하는 자세에 치를 떠는 사연 들이 너무도 많은데
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아 힘들고 지칩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서 이 억울한 가슴을 이대로 접고서 그냥 저의 아들 을 하늘나
라로 보낸 분들이 많아 힘들고 지칩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서 이 억울한 가슴을 이대로 접고서 그냥 저의 아들 을 하늘나
라로 보내야 할까요?
이 글을 읽어보시는 세상의 부모님들. 저의 심정을 이해해 주신다면 경상대학병원으
로 전화를 거셔서 억울한 부 모의 심정을 헤아릴줄도 알라는 쓴 충고 한마디 하여주
시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