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대학가 폭력 문제
2. 폭력으로 폭력을 해결한다?
3. 학교폭력 문제, 이렇게 풀자
4. 폭력을 재생산하는 구조
5. 청소년 권한 강화가 해법
6. 대학가 일제잔재청산운동 '바람직' 70.8%
7. 학내 친일 동상 철거 찬반 여론 엇비슷
8. 대학가 일제 잔재 청산 운동이 넘어야 할 산
2. 폭력으로 폭력을 해결한다?
3. 학교폭력 문제, 이렇게 풀자
4. 폭력을 재생산하는 구조
5. 청소년 권한 강화가 해법
6. 대학가 일제잔재청산운동 '바람직' 70.8%
7. 학내 친일 동상 철거 찬반 여론 엇비슷
8. 대학가 일제 잔재 청산 운동이 넘어야 할 산
본문내용
화하는게 필요하다"는 게 현재 대학가의 일제 잔재 청산 운동을 바라보는 방학진 사무국장의 진단이다.
이번 설문에 참가한 학생 대다수는 대학가의 일제 잔재 청산 운동에 대해 선전홍보 작업을 통한 공감대 형성, 학내 토론 활성화 등을 과제로 지적했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1학년 차승우씨는 "언론을 통해 접했지만 대학내에서는 구체적인 얘기를 듣지 못했다"면서 "학내에서 더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친일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고 일제 잔재 청산에서 공과상쇄의 논리를 극복하는 것도 과제다. 장유진 이화여대 민주노동당 학생위원장은 "과오는 있지만 동상철거는 무리라는 부분에 대해 토론이 필요하다"면서 "이 부분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진리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의 지성인으로 평가받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학진 사무국장은 "노벨상을 받은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해도 공적을 인정해 봐줘야 하냐"면서 공과상쇄의 논리를 일축했다. 그는 "친일 개념 규정으로 논란을 빚는 것도 일제잔재청산운동에서 매우 초보적인 단계"라면서 이미 '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환수 특별법'을 추진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비해 뒤처져 있음을 지적했다.
이번 설문에 참가한 학생 대다수는 대학가의 일제 잔재 청산 운동에 대해 선전홍보 작업을 통한 공감대 형성, 학내 토론 활성화 등을 과제로 지적했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1학년 차승우씨는 "언론을 통해 접했지만 대학내에서는 구체적인 얘기를 듣지 못했다"면서 "학내에서 더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친일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고 일제 잔재 청산에서 공과상쇄의 논리를 극복하는 것도 과제다. 장유진 이화여대 민주노동당 학생위원장은 "과오는 있지만 동상철거는 무리라는 부분에 대해 토론이 필요하다"면서 "이 부분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진리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의 지성인으로 평가받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학진 사무국장은 "노벨상을 받은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해도 공적을 인정해 봐줘야 하냐"면서 공과상쇄의 논리를 일축했다. 그는 "친일 개념 규정으로 논란을 빚는 것도 일제잔재청산운동에서 매우 초보적인 단계"라면서 이미 '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환수 특별법'을 추진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비해 뒤처져 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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