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원불교 천지은(天地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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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와 원불교 천지은(天地恩)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천지은(天地恩)
2. 천지 피은(被恩)의 강령
3. 천지 피은의 조목
4. 천지 보은의 강령
5. 천지 보은(報恩)의 조목
6. 천지 배은(背恩)
7. 결론 및 나의 의견

본문내용

다. 은혜의 느낌, 깨달음, 실천, 체험이 하나의 고리를 짓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하늘과 땅의 은혜를 느낄 수 있다. 느끼지 못하면 곧 죽은 것과 다를 바 없다. 생명 있는 것들은 자극에 반응하는 법이다. 부드러운 손이 보다 많은 것을 느낀다. 부드러운 감성이 보다 많은 것을 느끼기 마련이다. 나를 태어나게 해주고 나를 자랄 수 있게 해주며 또다시 내가 돌아갈 곳인 하늘과 땅은 크나 큰 어머니의 뱃속과도 같다. 천지의 은혜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위험하고 어리석은 단절을 의미한다. 물고기가 물 밖으로 나가려는 것과 같고 아기가 스스로 탯줄을 끊으려는 것과 같다. 깊은 느낌과 깨달음은 실천을 동반한다. 강제되고 의무감으로 서먹해 하면서 하는 실천이 아니라 아주 자연스럽고 자발적이며 창조적인 실천이다. 이것을 일러 보은행이라고 한다. 여기서의 보은행은 이해타산의 의미가 전혀 묻어 있지 않다. \"받았으니 갚는다\"는 의미는 자연스레 생략된 은혜와 사랑의 행위일 뿐인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랑을 제약하는 조건들에 의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들의 애틋한 마음을 나눈다.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없어 보여도 그들의 사랑은 국경을 넘는다.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에 오직 사랑의 느낌이 중요할 뿐 그 밖의 것들은 부수적인 것일 뿐이다. 은혜를 느껴서 보은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은혜를 깊이 느낀다면 그 보은의 길은 스스로 찾아질 것이다. 사랑과 믿음이 배반으로 버려져 신음하듯 오염된 환경의 비명이 처량한 이 때에 천지가 주는 은혜의 중요성을 더이상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무색케 만드는 때인 것 같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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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0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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