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법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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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법륜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namas, dana, sati - 이 세 단어를 활용하여 불교의 大義를 설명

2. ‘우리도 부처님같이’, 이 제목으로 자기 생각을 200자 이내로 정리.

3. 포교의 두 가지 의미를 간단히

1) 전법륜으로서의 포교

2) 3전 12상(三轉十二相)으로서의 포교

5. 초기불교가 놀라운 성공을 거둔 포교 방법상의 특성에 관하여

본문내용

익과 복지와 행복을 위하여 (전도의) 길을 떠나라. 두 사람이 같은 길을 가지 말아라. 법을 가르쳐라. 승려들이여 그리고 순수하며 고귀한 삶을 살아갈 것을 공표하여라.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듣지 못하고 있는 중생들이 있다. 》
이는 부처님께서 스스로 자각하여 중생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부처님을 통하여 배운 말씀 즉, 진리를 펴기 위해 중생들 속으로 갈 것을 명하는 것이다. 이 말씀에서 부처님은 ‘승려들이여’라 하며 포교의 주체자를 분명히 하였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승려’는 다른 말로는 승가(僧家 Sa gha)이다. 다른 종교와는 달리 불교에서만 특별히 사용되고 있는 승가라고 불리우는 종교 집단은 의례에 의해 상징이 되는 종교적 가치(불교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결합이다. 이 승가는 불타의 입멸 이후 불교의 유지와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불교를 세계 종교로 발전 시켜왔다.
어의로 볼 때 불교 용어로서 승가는 인종이나 국적 또는 계층과 나이의 구별이 없이 부처님께 귀의한 수행자들의 집단을 의미한다. 승가는 비구와 비구니로 구성되는 삼무티상가(Sammuti Sa gha)와 고귀한 분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아리야상가(Ariya Sa gha)로 구별된다. 아리야 상가는 비구와 비구니는 물론 우바새 우바이 등 모든 사부대중(四部大衆)을 포함한다. 이 구절의 ‘승려들이여’의 ‘승려’는 삼무티 상가에 속하는 승려 즉 비구와 비구니만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대적 상황에서 이 ‘승려’를 ‘승가의 구성원’이라고 해석한다면 ‘승려들이여’의 ‘승려’를 ‘아리야상가’로 해석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해석을 바탕으로 볼 때 포교의 주체자는 소위 ‘승(僧)’ ‘속(俗)’을 막론하여 ‘진리에 대한 체험과 부처님의 말씀에 대한 바른 교육을 받고 포교에 대해 뜻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은 포교의 대상에 대한 규정이다. 여기서 포교의 대상은 신들과 인간은 물론 살아있는 모든 것 즉 ‘모든 중생 (衆生)’이다. 이는 포교에 대한 정의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구절이기도 하다. 즉, 인간의 이익과 복지와 행복만을 위하여 포교를 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인간의 이익과 복지와 행복을 위한 포교가 가장 우선 되어야 한다. 포교를 통하여 부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이가 되어 여법하게 수행하며 사회생활을 하였을 때, 실제 생활에서 본인이 원하는 일들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는 부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우고 따른다면 풍요로운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된다는 확신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 잠깐 언급한대로 포교의 대상을 신으로 확장하고 또한 모든 산 생명체로 확장한다면 소위 ‘의식의 집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될 수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신(神)’을 육도의 ‘천상의 신’으로 국한한다면 나머지 지옥·아귀·축생·아수라가 ‘살아 있는 모든 것’에 포함될 것이며, 이는 육도에서 윤회의 고통속에 있는 모든 중생을 의미한다. 우선 우리의 감관으로 가장 잘 인식되는 인간에 대한 포교를 살펴보자. 모든 대상들 중에 인간에 대해서 우리는 가장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포교의 대책을 세우는 것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가장 쉬울 수도 있다. 성별(性別), 연령별(年齡別), 직업별, 직능별, 지역별 기타 등으로 나누어 그들의 이익과 복지와 행복을 위하여 포교를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포교사가 필요해 진다. 예를 들어 농촌 포교를 하기 위해서라면 포교사는 농촌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아야 한다. 농촌도 무조건 농촌이 아니라 농촌에서 생활하는 대상들을 연령별, 직업별 또는 처해 있는 상황별로 나누고 그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법을 가르쳐라’는 바로 이에 대한 대답이 될 것이다. 상황에 맞는 것을 가르쳐야 하는(가르친다는 표현보다는 같이 수행한다는 표현이 더 적당하겠지만) 것이다. 과연 포교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가르쳐야 할 ‘법’은 무엇인가? 농촌에서라면, 농촌에서 요구하는 각종 정보에서부터 농번기의 인력 원조 문제, 농촌의 수익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의 제공, 경조사의 집전을 포함한 농촌의 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어린이나 학생들을 포함한 농촌의 젊은이를 위한 프로그램, 농촌의 환경 문제등 제반 사회적 요구에 대한 준비등을 갖추고 농촌 포교에 임해야 할 것이다. 그 다음에 부처님의 말씀 즉, ‘법’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준비한 프로그램과 ‘법’은 동시에 나타나야 한다. 만일 준비한 프로그램만 앞세우고 ‘법’에 대해 소홀히 한다면 결국, 남을 위한 잔치가 될 것이고 ‘법’만 앞세우고 준비한 프로그램이 없다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말고 미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앞으로 농촌을 어떻게 이끌고 나가겠다는 비전까지 제시할 수 있다면 진정한 포교가 이룩된다.
다음으로 인간이 아닌 이들을 위해 포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은, 법문을 포함한 각종 의식을 통한 포교이다. 즉, 행려 사망한 이를 위한 시타림(尸陀林)이나 무주고혼을 위한 염불 또는 각종 재를 포함한 의식의 문제 등이다. 그런 의식을 현재의 재가 포교사들도 실제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의식의 집전’의 문제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의식의 집전’의 문제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은 승단과 재가자 모두에게 요구된다. 현재와 같이 포교에 원력을 세운 승려가 적은 상황에서 승단은 모든 의식이 승단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여법(如法)하게 해야한다’는 이름 아래 재가 포교사가 의식을 집전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만일 이런 생각이 하루빨리 없어지지 않고 의식 집전은 승단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고집한다면 성공적인 포교는 요원한 일이 될 것이고 나아가서는, 인도에서 불교가 떠날 때 처럼 불교의 위상까지 염려해야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재가자 역시 의식을 집전함에 있어 의식을 원하는 포교대상자를 충족 시켜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으며 수행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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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0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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