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해외 입양에 대하여

소개글

한국의 해외 입양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것은 아니다. 사회가 그렇다면 왜 많은 한국 사람들이 계속 이민을 가려고 하겠는가? 양부모의 학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사례는 극소수이다.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입양인들 뿐만 아니라 한인 1.5세나 2세들도 겪는 일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 문제도 잘 견디어 나가고 있다. 한국에 대한 증오심을 갖고 있는 입양인들도 있지만, 오히려 한국이 그들을 위해 해외에 있는 좋은 부모님들을 만나 새로운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는 입양인들이 훨씬 더 많이 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해외입양은 언제 중단해야 할까?
더 이상 해외로 입양 보낼 아동들이 없을 때 해외입양의 문을 닫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한국정부에서는 아동들이 친부모와 살아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거나, 국내 입양활성화를 위하여 보다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가정이 필요한 아동들이 한국에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 한국이 아무리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가 되더라도 해외입양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정이 없는 아동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정이다. 국내에서 가정을 갖지 못하게 되면 당연히 해외에 있는 가정에 보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가정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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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폐지론,   해외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