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리더쉽의 개념, 이론 및 평가와 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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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리더쉽의 개념, 이론 및 평가와 사례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카리스마의 개념 및 비전
1) 카리스마의 개념
2) 카리스마적 리더십과 비전의 역할

2. 이론 전개
1) Robert House(1977)의 카리스마적 리더십 이론
2) J.A.Conger & R.Kanungo(1987)의 행동 중심의 카리스마론
3) Shamir(1991)의 카리스마의 자아개념모델

3. 평가
1) 연구 성과

4. 평가
1) 카리스마적 리더십 이론이 각광을 받아온 이유
2) 카리스마 리더십 이론의 문제점

5. 사례
1) 박정희
2) 대처

Ⅲ. 결론

본문내용

니지만, 후대에 대처가 지나치게 독선적이었다고 평가받을 수도 있다.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얘기하면서 자주 거론되는 것이 카리스마적 리더십이 항상 좋은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다. 우리는 카리스마적 리더가 모두 훌륭한 리더는 아니라는 사실에 유념해야 한다. 카리스마적 리더의 효과는 합리적이라기 보다는 감정적 차원이기 때문에 카리스마적 리더가 행동으로 취할 수 있는 위험을 경고한다. 카리스마적 리더의 추종자들도 비합리적 행동을 할 정도로 열광적이기도 한다.
카리스마적 리더가 좋은 방향으로 최선을 다할 때, 그는 추종자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권력을 나누어줄 수 있다. 그러나 카리스마적 리더의 행동동기가 불순한 경우에는 자기출세를 위해서 추종자들을 감정적으로 조정하여, 역기능적 종속상태를 조장한다. 그들은 세계의 일부를 파괴하기도 한다.
대처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긍정적 측면, 부정적 측면에서 나누어 보면, 대처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비교적 긍정적인 방향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20세기를 빛낸 100명의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힐 것이다. 대처가 여성이기 때문에 그가 발휘했던 카리스마가 남성 리더가 갖는 그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여느 남성 못지 않은 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발휘하면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존경받는 리더로 꼽히는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카리스마적 리더하면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Ⅲ. 결론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말에 이르기까지 카리스마적 리더십 이론이 각광을 받아온 것은 아마도 두 가지 이유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하나는 이 리더십 스타일이 성과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비전과 혁신이라는 시대적 욕구를 이 이론이 핵심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카리스마적 리더십에 관한 이론의 숫자는 많으나 조직이나 집단의 성과를 크게 설명해줄 수 있는 이론이 별로 없어 학자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여러 각도에서 경주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리스마적 리더십 이론이 보여준 성과와의 높은 상관관계는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카리스마와 성과와의 관계에 대한 실증연구들을 모아 검토한 논문이나 서적마다 비전의 설정과 전파, 그리고 실천을 핵심으로 하는 카리스마적 스타일이 성과와 갖는 높은 상관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추종자들의 태도나 개인적 성과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집단이나 조직의 성과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학자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하였다.
또한 카리스마적 리더십 이론이 핵심 내용으로 하는 현상의 건설적 파괴와 새로운 비전의 추구는 20세기 말엽부터 전 세계적으로 조직 경영의 주제가 되고 있는 ‘조직혁신 운동’과 맞물려 커다란 파고를 형성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거론할 때 일반적으로 두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데, 첫째, 카리스마적 리더십 이론들은 1980년대까지 상식으로 여겨졌던 상황변수들의 중요성을 대부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House(1977)를 비롯한 몇몇 학자들이 상황의 긴급성(위기 등)을 상황변수로 지적은 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활용된 적은 없다. 문화적 특징도 리더가 카리스마적 스타일을 발휘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인들의 문화적 특징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강한 집단주의 성향이 카리스마적 리더의 등장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연구도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또한 리더십의 대체론 입장에서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둘러싼 대체요인과 촉진요인들을 찾아내어 이들을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를 조사해 보는 것도 중요한 연구 과제라고 생각된다.
두 번째로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은 카리스마적 리더가 산출해 낼 수 있는 부정적 결과들이다. 사실 이것은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발휘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다. ‘카리스마의 어두운 면(the dark side of charisma)’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부작용은 윤리적 문제에서 법적인 이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카리스마적 리더들은 종종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간의 갈등 때문에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카리스마적 리더가 윤리적 기준을 넘어서게 되면 크게 믿고 의지하고 있는 추종자들은 자신의 개인적 야망이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카리스마적 리더는 남을 돕고, 공동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주어진 힘을 사용해야만 한다. 이러한 스타일의 리더는 또한 반대의견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스럽게 밀고 나아가 결국 파국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확고한 자신감과 추종자들의 몰입, 그리고 설득력까지 갖추고 있으므로 웬만한 반대의견을 극복하는 것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에게 카리스마적이라는 평가를 가져다 줬던 바로 그 속성들이 결국 자신들을 파괴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People's Express를 파산으로 몰아넣은 Burr회장이 그랬고 Beattrice의 Jim Dutt, 그리고 1980년대 중반 창업이래 최초의 적자를 기록한 후 퇴출당한 GM의 Roger Smith가 그랬다.
역사적으로 볼 때, 카리스마적 리더가 때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지만, 인류의 평화와 세계의 발전에 폐해를 끼친 적이 더 많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21세기는 리더에게 감성리더십을 요구하면서 사회적으로 섬김리더십, followship이 부각되고 있다. 사회는 더 이상 리더의 독자적인 선택이나 일방적인 명령에 우호적이지 않다. 그 보다 추종자와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뒤에서 구성원들을 지지해주는 보조자의 역할을 리더에게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카리스마적 리더십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로 카리스마를 손꼽고 있고, 이러한 연유로 인해 리더들은 자신들의 카리스마를 앞세워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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