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적_접근으로서의 박물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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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성주의적_접근으로서의 박물관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구성주의적_접근으로서의 박물관 교육
견해화 이해

박물관 진열장 안에 전시품 관리

박물관 교육의 의미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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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닌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과연 학습자 자신에게 얼마나 의미 있게, 타당하게 적합하게 생각되느냐를 강조해야 한다.
(4)구성주의 박물관 교육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
- 익숙하거나 또는 새로운 정보라 할지라도 거부감 없이 수용될 수 있을 정도의 문화 재료인가?
Fosnot은 학습이 항상 동화의 단계에서 시작하며, 동화 구조에 부적합한 자극이 왔을 때에는 깊은 사고를 통해 조절단계로 간다고 이야기한다.(강인애, 1997).
만일 관람자가 전혀 익숙하지 않은 무엇인가를 처음 접하거나, 그들이 갖고 있는 선행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연결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들은 동화의 단계에서 실패의 경험을 갖게 됨으로써 전시물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게 된다.
- 친숙한 지식과 연결시킴으로써 전시의 내용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나?
이미 가지고 있는 선행지식과 전시품과의 인지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의미를 만드는 과정은 계속 될 것이나, 이러한 관계를 맺을 수 없다면 더 이상의 의미부여의 노력도 없을 것이다. 의미부여의 과정은 선행지식에 의존하는 것으로서, 얼마나 해석할 수 있는가는 얼마나 알고 있고, 얼마나 추론할 수 있으며,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달려있다. 선사시대의 돌도끼나 토기 전시에서 날카로운 돌도끼 옆에 오늘날 스위스제 군용 나이프를, 토기와 맥주잔, 청동조각더미와 알루미늄 캔 더미 등을 함께 전시하는 기획이 마련되었다(George E. Hein, 1998). 여기서 전시품과 관람자 사이의 교량으로 선택된 것은 비슷한 기능과 의미를 지니는 물품들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나란히 전시한 알루미늄 캔 더미는 관람자들로 하여금 유물 그 자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그것이 그 시대에 가지고 있던 의미까지도 짧은 순간에 간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학습자들로 하여금 그들 나름대로의 ‘의미부여,’ ‘이해’ ‘해석’등이 가능하도록 hands-on 뿐만 아니라 minds-on의 접근이 이루어졌는가?
학습자들이 내리는 결론이 어떤 외부에서 주어진 표준이나 진리에 부합한가 일치 하는가 아닌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과연 학습자 자신에게 얼마나 의미 있게, 타당하게
적합하게 생각되느냐를 강조해야한다.
- 학습 과정과 평가 통합에 대하여 강조한다. 한 작품에서 작품제작 과정 중 어떻게 자신의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실행하려 했는지 평가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의 태도, 절차가 중요하므로 평가 자체도 과정 중심으로 바뀌어야 하고 이것을 학습과정과 분리시키기보다는 통합시켜야 한다.
(5) 구성주의적 박물관 교육 사례
구성주의를 바탕으로 진행된 국외 박물관교육 사례로 게티 박물관(Paul Getty)
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려 한다. 게티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학년 대상 프로그램 “Looking to the Sky for Color”
우수한 점
하늘이라는 친숙하고 언제나 경험할 수 있는 소재를 도입활동으로 진행하여 동기유발을 하였으며, 하늘의 색깔에 따른 이름, 묘사, 관찰활동은 익숙한 소재를 참신하고 다양한 시각과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수업 전 고흐작품, 색의 혼합기법을 배운 선행학습으로, 본 활동 진행시에 학생들이 자신의 느낌을 표현할 때 기술이나, 방법적인 제약에서 자유로웠을 것이며, 학기 초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 서로를 알게 하였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자아 및 타인의 감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다. 수업의 확장방법으로 과학수업의 활동으로 연계하여 예술과의 통합활동을 진행하였다.
아쉬운 점
작품과 연계하여 자신의 감정을 교류하는 활동을 하였으나, 교류한 감정을 통해 공동의 갈등, 이해 , 생각을 도달하여 문제를 해결해보는 등의 깊이 있는 사고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협동 활동이 청소를 돕거나, 짝의 뒷정리 등에 그쳤으며, 고흐의 풍경화를 색깔의 사용, 터치방식, 혼합에만 주안점을 두어 설명하여 화가와의 감정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아 또래 간, 전시물간의 질적인 소통이 결여되었다.
평가부문에서 외적인 기준에 의한 평가항목만을 거론하여 활동 과정이 개인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를 주었는가에 대한 내적인 항목을 거론하지 않았다.
4. 결론
결국, 교육적 효과나 학습 이론적 기반에 입각하기 보다는 마케팅 차원에서 이뤄지
는 이벤트성 또는 일회성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 교육을 통한 교육적 효과까지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박물관 교육의 중요성이 다른 어
느때 보다 진지하게 강조되고 있는 이때에, 진정으로 관람객들의 박물관 교육에 대
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그들에게 만족스러운 교육적 경험을 줄
수 있는 박물관 교육의 방식을 제시하고자 지식전달이나 단순 재미만을 위한 체험위주의 단편적인 교육환경과 달리 ‘구성주의(constructivism)’(강인애, 1997,2003a;황윤환,2000;Duffy& Jonassen,1992;Haper,1997)라는 학습이론에 입각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또한 박물관 종사자들의 인식 변화와 실천이 시급하며 관람자의 인식 또한 전환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의 독자적이 프로그램 개발이 아닌 학교교육과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 되어야 하고 다양한 계층과 다문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과거의 문화와 현재의 내가 연결되는 의미있는 소통의 역할을 하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되어야 할것이다.
참고문헌
존 H. 포크, 린 D. 디어킹, 노용, 류지영, 이선아 역(2007) 박물관교육의 기본
강인애(2000).왜 구성주의인가? 서울: 문음사
강인애(2009).PBL에 의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권의신(2005).박물관의 교육적 의미에 관하여
박미하(2003).구성주의적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의 설계 및 적용에 관한 연구
양지연(2006).박물관 전시물의 개념 변화와 전시물 기반 학습의 적용
김난희(2006).교수학습 매체에 따른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의 교육효과 분석
안성혜(2007).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사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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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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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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