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는 글
2. 예단 문제
3. 예식장 및 부조 문제
4. 결혼식 후 폐백 문제
5. 이성의 형제나 자매가 없는 경우 괜히 열내기 쉽다
6. 생각보다, '사랑으로만 되는 결혼' 이 쉽지 않다
2. 예단 문제
3. 예식장 및 부조 문제
4. 결혼식 후 폐백 문제
5. 이성의 형제나 자매가 없는 경우 괜히 열내기 쉽다
6. 생각보다, '사랑으로만 되는 결혼' 이 쉽지 않다
본문내용
집가는데 이 고생이냐' 혹은 '아니 우리집이 뭐가 부족해서 이런거 저런거 다들어가면서 장가가냐' 라는 마인드로 논리적으로 따지고 들면, 결혼 시작 부터 양가 감정이 틀어지게 됩니다.
좋은게 좋은거지뭐-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결혼식 날짜 잡힐 때 까지 손놓고 '우리 결혼하자' '응 좋아' 로 날짜 박아놓은 상태에서, 이런 온갖 불합리와 전통에 저항하다가 상대 배우자나 가족이 의외로 이런 곳에서 완고하면, 결혼 직전에 파경나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다고 프로포즈 받으면 '난 예단 얼마 해갈 거니까 이거 괜찮으면 해' , '난 집 얼마짜리 할거니까 맘에 안들면 하지마' 라고 하라는 게 아니라. 결혼 할 배우자가 생기면 프로포즈 직전까지 대체로 분위기를 알잖아요? 슬슬 이야기하면서 현실적인 문제에 최소한 당사자간이라도 합의를 봐 두는 것이 문제 안 생기는 일입니다. 미리 미리 가족들에게도 이런 저런 합의를 했다고 설득좀 해 두고요. 특히 우리학교 남자/여자 모두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고 자기 긍정이 강하다 보니 부당하면 바로 짜증내고 자존심 상해하는 경우 많은데요. 그러면.. 결혼 시작 부터 고생입니다. 모쪼록 현실을 미리 알아두면.. 좀 편할 겁니다.
좋은게 좋은거지뭐-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결혼식 날짜 잡힐 때 까지 손놓고 '우리 결혼하자' '응 좋아' 로 날짜 박아놓은 상태에서, 이런 온갖 불합리와 전통에 저항하다가 상대 배우자나 가족이 의외로 이런 곳에서 완고하면, 결혼 직전에 파경나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다고 프로포즈 받으면 '난 예단 얼마 해갈 거니까 이거 괜찮으면 해' , '난 집 얼마짜리 할거니까 맘에 안들면 하지마' 라고 하라는 게 아니라. 결혼 할 배우자가 생기면 프로포즈 직전까지 대체로 분위기를 알잖아요? 슬슬 이야기하면서 현실적인 문제에 최소한 당사자간이라도 합의를 봐 두는 것이 문제 안 생기는 일입니다. 미리 미리 가족들에게도 이런 저런 합의를 했다고 설득좀 해 두고요. 특히 우리학교 남자/여자 모두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고 자기 긍정이 강하다 보니 부당하면 바로 짜증내고 자존심 상해하는 경우 많은데요. 그러면.. 결혼 시작 부터 고생입니다. 모쪼록 현실을 미리 알아두면.. 좀 편할 겁니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