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공리주의(功利主義 utilitarianism) 개념
2. 공리주의의 성립과 사상적 기초
(1) Bentham의 공리주의
(2) Mill의 공리주의
(3) Moore의 공리주의
3. 공리주의 유형 분석
4. 공리주의와 의무론적 윤리관 비교
(1) 공리주의 입장
(2) 의무론적 운리관
(3) 구체적인 차이점
5. 현대사회에서 육식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참고 문헌】
2. 공리주의의 성립과 사상적 기초
(1) Bentham의 공리주의
(2) Mill의 공리주의
(3) Moore의 공리주의
3. 공리주의 유형 분석
4. 공리주의와 의무론적 윤리관 비교
(1) 공리주의 입장
(2) 의무론적 운리관
(3) 구체적인 차이점
5. 현대사회에서 육식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참고 문헌】
본문내용
기가 '정상화'되었고 그 신조가 '사회적 규범'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규범은 가장 저항이 적은 길을 훤하게 닦아 놓음으로써 다른 길들은 눈에 안 띄게 만들어서, 사람들은 갈 수 있는 길 즉 존재하는 방식이 단지 하나만 있는 듯이 생각하게 된다. 규범이 우리를 다스리는 또 다른 방법은 순응하는 자에게는 상을 주고 일탈하는 자에게는 벌을 주는 것이다. 자연스럽다가 정당화할 수 있다와 같은 의미가 되는것은 '자연화'라는 과정을 통해서다. 한 이데올로기가 자연화된다는 것은 그 신조들이 자연의 법칙과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는 얘기다. 자연화는 사물이 의당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믿음을 반영한다. 자연화는 생물학적인 논리로 이데올로기에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그것이 유지되게 한다.
'지식의 가장 큰 적은 무지가 아니라 안다는 환상이다.' -스티븐 호킹
개체를 집단 정체성의 차원에서만 보면서 그 집단의 다른 모든 개체와 똑 같은 특성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오로지 한 집단의 구성원으로만 생각한다. 전체를 구성하는 각 부분의 개별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대상의 개체성을 인정한다는 것은 몰개성화의 과정에 방해가 된다. 그들에게 해를 끼치는데 필요한 심리적 감정적 거리를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분화는 다른사람이나 사물을 두개의 종종 대립되는 범주로 나누는 것이다. 현실을 흑과 백으로 그려낸다. 흔히 빈약하거나 부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세계를 경직되고 가치가 실린 범주들로 나누게 된다. 그리하여 이분화는 우리로 하여금 머릿속에서 여러 집단을 갈라놓고 각각에 대해 매우 다른 감정을 품게 만든다. 합리화란 합리적이 아닌 무언가에 합리적 설명을 제공하는 방어기제다. 도덕적 혐오감은 상했거나 오염돤 음식을 먹지 않도록 우리를 보호하는 원초적이며 태곳적부터 있어온 혐오반응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어떤 종이 동물을 먹을지 결정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감정이 이성을 이기는 것 같다. 혐오감에는 심리학자들이 오염성이라고 부르는 특징이 있다. 혐오감의 대상과 접촉하는 것을 무엇이든 그 또한 혐오스러워 질 수 있다는 뜻이다. 혐오감은 관념적인 것. 문제의 음식이 실제로 무엇인지 보다는 그 음식에 대한 관념이나 믿음에 의해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스키마는 우리가 그것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로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정리하고 해석하는 정신적 분류체계의 역할을 한다. 심리학자들이 "확증편향"이라고 이름 붙인 현상은 "톨스토이 신드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글에서 자신이 지닌 믿음 때문에 판단력을 잃는 인간 성향에 대해 이렇게 썼다. 내가 알기로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쉽게 이해 할만큼 지력이 뛰어난 사람들조차 가장 단순하고 명백한 진실이라도 그것이 그가 자기 삶의 피륙에 한 올 한 올 짜 넣는 결론들을 오류로 인정하게 만드는 것일 경우 진실로 받아 들이는 수가 거의 없다. 수십억 동물의 생과 사 보다 육질기준의 완벽한 구현을 더 중시하는게 얼마나 부조리한 일인지는 우리가 육식주의의 스키마를 해체해버릴 때에야 비로소 이해하게 될 터이다. 시스템이 스스로를 보존하는데 그토록 진력해야 하는 까닭이 뭘까, 어두울 때면 눈도 보이기 시작한다.'-시어드니 뢰트커 인류역사에서 저질러진 사실상 모든 잔학행위는 현실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직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 대중들이 고개를 돌렸기에 가능했으며 반면에 평화와 정의를 위한 모든 혁명을 증언하기를 결심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같은 행동을 요구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운동의 목표는 사회적 실천, 곧 만행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도록 집단증언을 활성화 하는데 있다. 운동은 증언자의 수가 임계적 질량이라 할 수준을 넘어설때 성공한다. 권력의 저울을 운동쪽으로 기울이기에 충분한 수의 증언자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말 할 수 없는것을 말하는 일이 얼마나 힘이 있는가 하면, 부정과 억압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엄청난 창조적 에너지를 발산한다. 삶의 성과를 우리가 "빼앗고 짓밟고 살해한 것들"로 평가하면 안된다. 증언이 변화의 동력임에도 불구하고 증언하려 들지 않는 저항감을 갖는 가장 명백한 이유는 시스템 그 자체가 그런 저항을 조장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배적인 시스템이 우리가 따라야 할 "가장 저항이 적은 길"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생각과 느낌과 행동의 틀을 잡아 준다는 사실, 육식주의에 도전할 때가 되었다고 하는 마지막 이유는 이 시스템의 주된 방어 수단인 비가시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식육산업이 자기네의 비밀을 대중에게 숨기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육류의 신화를 유지하기 위해 정보를 통제해 온 축산업계는 이제 시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통제되지도 않는 정보 출처에 의해 도전 받고 있다. 바로 인터넷이다. 육식주의는 오즈의 마법사와 같다. 시스템을 가린 장막을 걷어내면 그 힘은 사실상 사라져 버린다. 육식주의 문화의 특질인 무관심, 자기만족, 이기주의, 그리고 "더없이 행복한" 무지 따위를 견지하는 일...증언하는 일에는 어느 한쪽을 편드는 용기가 필요하다. 대규모의 폭력앞에서 우리는 불가피하게 희생자 아니면 가해자의 역할을맡게 된다. 주디스 하먼은 모든 방관자는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한쪽 편을 들 수밖에 없으며 도덕적 중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유대인 대학살의 생존자인 엘리 위젤은 이렇게 지적한다. 중립은 압제자를 돕지 절대로 희생자를 돕지 않는다. 침묵은 괴롭히는자에게 용기를 주지 결코 괴롭힘을 당하는 자에게 용기를 주지 않는다. 증언하는 행동을 통해 우리는 주어진 역할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참고 문헌】
- 공리주의 Mill, J. S, 이을상 이문출판사 2002
- 공리주의. 개혁주의. 자유주의 김완진 서울대학교출판부 1996
- 서양 철학사 Kenny, Anthony EJB 2004
- (알기 쉬운) 서양철학 이요섭 하늘기획 1999
- 서양철학의 이해 박종원 한울 2000
- 서양철학 사상사 버트란드 럿셀 대광서림 1998
규범은 가장 저항이 적은 길을 훤하게 닦아 놓음으로써 다른 길들은 눈에 안 띄게 만들어서, 사람들은 갈 수 있는 길 즉 존재하는 방식이 단지 하나만 있는 듯이 생각하게 된다. 규범이 우리를 다스리는 또 다른 방법은 순응하는 자에게는 상을 주고 일탈하는 자에게는 벌을 주는 것이다. 자연스럽다가 정당화할 수 있다와 같은 의미가 되는것은 '자연화'라는 과정을 통해서다. 한 이데올로기가 자연화된다는 것은 그 신조들이 자연의 법칙과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는 얘기다. 자연화는 사물이 의당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믿음을 반영한다. 자연화는 생물학적인 논리로 이데올로기에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그것이 유지되게 한다.
'지식의 가장 큰 적은 무지가 아니라 안다는 환상이다.' -스티븐 호킹
개체를 집단 정체성의 차원에서만 보면서 그 집단의 다른 모든 개체와 똑 같은 특성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오로지 한 집단의 구성원으로만 생각한다. 전체를 구성하는 각 부분의 개별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대상의 개체성을 인정한다는 것은 몰개성화의 과정에 방해가 된다. 그들에게 해를 끼치는데 필요한 심리적 감정적 거리를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분화는 다른사람이나 사물을 두개의 종종 대립되는 범주로 나누는 것이다. 현실을 흑과 백으로 그려낸다. 흔히 빈약하거나 부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세계를 경직되고 가치가 실린 범주들로 나누게 된다. 그리하여 이분화는 우리로 하여금 머릿속에서 여러 집단을 갈라놓고 각각에 대해 매우 다른 감정을 품게 만든다. 합리화란 합리적이 아닌 무언가에 합리적 설명을 제공하는 방어기제다. 도덕적 혐오감은 상했거나 오염돤 음식을 먹지 않도록 우리를 보호하는 원초적이며 태곳적부터 있어온 혐오반응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어떤 종이 동물을 먹을지 결정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감정이 이성을 이기는 것 같다. 혐오감에는 심리학자들이 오염성이라고 부르는 특징이 있다. 혐오감의 대상과 접촉하는 것을 무엇이든 그 또한 혐오스러워 질 수 있다는 뜻이다. 혐오감은 관념적인 것. 문제의 음식이 실제로 무엇인지 보다는 그 음식에 대한 관념이나 믿음에 의해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스키마는 우리가 그것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로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정리하고 해석하는 정신적 분류체계의 역할을 한다. 심리학자들이 "확증편향"이라고 이름 붙인 현상은 "톨스토이 신드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글에서 자신이 지닌 믿음 때문에 판단력을 잃는 인간 성향에 대해 이렇게 썼다. 내가 알기로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쉽게 이해 할만큼 지력이 뛰어난 사람들조차 가장 단순하고 명백한 진실이라도 그것이 그가 자기 삶의 피륙에 한 올 한 올 짜 넣는 결론들을 오류로 인정하게 만드는 것일 경우 진실로 받아 들이는 수가 거의 없다. 수십억 동물의 생과 사 보다 육질기준의 완벽한 구현을 더 중시하는게 얼마나 부조리한 일인지는 우리가 육식주의의 스키마를 해체해버릴 때에야 비로소 이해하게 될 터이다. 시스템이 스스로를 보존하는데 그토록 진력해야 하는 까닭이 뭘까, 어두울 때면 눈도 보이기 시작한다.'-시어드니 뢰트커 인류역사에서 저질러진 사실상 모든 잔학행위는 현실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직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 대중들이 고개를 돌렸기에 가능했으며 반면에 평화와 정의를 위한 모든 혁명을 증언하기를 결심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같은 행동을 요구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운동의 목표는 사회적 실천, 곧 만행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도록 집단증언을 활성화 하는데 있다. 운동은 증언자의 수가 임계적 질량이라 할 수준을 넘어설때 성공한다. 권력의 저울을 운동쪽으로 기울이기에 충분한 수의 증언자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말 할 수 없는것을 말하는 일이 얼마나 힘이 있는가 하면, 부정과 억압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엄청난 창조적 에너지를 발산한다. 삶의 성과를 우리가 "빼앗고 짓밟고 살해한 것들"로 평가하면 안된다. 증언이 변화의 동력임에도 불구하고 증언하려 들지 않는 저항감을 갖는 가장 명백한 이유는 시스템 그 자체가 그런 저항을 조장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배적인 시스템이 우리가 따라야 할 "가장 저항이 적은 길"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생각과 느낌과 행동의 틀을 잡아 준다는 사실, 육식주의에 도전할 때가 되었다고 하는 마지막 이유는 이 시스템의 주된 방어 수단인 비가시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식육산업이 자기네의 비밀을 대중에게 숨기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육류의 신화를 유지하기 위해 정보를 통제해 온 축산업계는 이제 시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통제되지도 않는 정보 출처에 의해 도전 받고 있다. 바로 인터넷이다. 육식주의는 오즈의 마법사와 같다. 시스템을 가린 장막을 걷어내면 그 힘은 사실상 사라져 버린다. 육식주의 문화의 특질인 무관심, 자기만족, 이기주의, 그리고 "더없이 행복한" 무지 따위를 견지하는 일...증언하는 일에는 어느 한쪽을 편드는 용기가 필요하다. 대규모의 폭력앞에서 우리는 불가피하게 희생자 아니면 가해자의 역할을맡게 된다. 주디스 하먼은 모든 방관자는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한쪽 편을 들 수밖에 없으며 도덕적 중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유대인 대학살의 생존자인 엘리 위젤은 이렇게 지적한다. 중립은 압제자를 돕지 절대로 희생자를 돕지 않는다. 침묵은 괴롭히는자에게 용기를 주지 결코 괴롭힘을 당하는 자에게 용기를 주지 않는다. 증언하는 행동을 통해 우리는 주어진 역할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참고 문헌】
- 공리주의 Mill, J. S, 이을상 이문출판사 2002
- 공리주의. 개혁주의. 자유주의 김완진 서울대학교출판부 1996
- 서양 철학사 Kenny, Anthony EJB 2004
- (알기 쉬운) 서양철학 이요섭 하늘기획 1999
- 서양철학의 이해 박종원 한울 2000
- 서양철학 사상사 버트란드 럿셀 대광서림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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