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2. 영화의 역사
3. 영화 산업
4. 영화 탄생의 문화적 배경
5. 영화 탄생의 기술적 측면
6. 영화 탄생의 인문, 사회적 배경
7. 영화의 탄생 배경을 다양한 관점
2. 영화의 역사
3. 영화 산업
4. 영화 탄생의 문화적 배경
5. 영화 탄생의 기술적 측면
6. 영화 탄생의 인문, 사회적 배경
7. 영화의 탄생 배경을 다양한 관점
본문내용
문학 속으로 끌어들이면서 인간의 지식과 상상력을 확대시키는 토대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사피르가 “자연철학과 사회철학”이라고 말하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토대가 되었고,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은 자신의 어머니인 문학을 실험하여 오직 과학적인 것만을 취득하고 상상력의 것들은 제거하는 “모친살해”를 달성시킨 것이다. 따라서 리비스와 버지니아 울프로 대변되는 영화에 대한 비판은 영화 그 자체가 지니고 있는 예술적 힘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당시의 지배적인 지식인 상상력 부재의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의 시각에서 영화가 지니고 있는 환상적인 상상력의 힘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의 두 딸인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 어머니를 살해하는 방식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사회과학이라는 딸이 문학이라는 어머니를 ‘과학적 분석의 부재’로 일컫는 것, 즉 사회적이고 정치적이며 경제적인 현실의 삶에 대하여 문학이 지니고 있는 추상성을 현실에 대한 ‘과학적 분석의 부재’라는 문학의 한계로 규정하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자연과학이라는 딸이 문학이라는 어머니를 현실을 초월하는 신비화의 수단으로 규정하는 것, 즉 문학은 옳고 그름의 판단이나 현실적 기능을 초월하기 때문에 종교적인 믿음이 필요한 것이지 과학적 사유에는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규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학은 결코 사회과학이 말하는 ‘과학적 분석의 부재’로 일컬어질 수 있는 현실적 삶의 지진아가 아니다. 또한 문학은 결코 종교적 믿음의 배타성이 지니는 신비화의 수단이 아니다. 사회과학은 현실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단지 현재에 존재하고 있는 권력의 역학관계로만 판단한다. 사회과학은 현재에 존재하고 있는 권력의 역학관계를 무한한 과거와 무한한 미래로 확대시키지 못한다. 문학은 현재에 존재하고 있는 권력의 역학관계를 무한한 과거와 무한한 미래로 확장시킨다. 자연과학은 자연적 사물이나 대상의 현실적 용도의 기능만을 가지고 그 사물이나 대상의 능력을 판단한다. 그러나 문학은 자연적 사물이나 대상의 잠재적 능력을 사유하고 보존하려고 한다. 문학이 사유하는 사물이나 대상이 현실 초월적인 잠재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지 문학이 현실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문학이 끊임없이 사회적 상상력과 우주적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라는 두 딸을 양육하는 어머니라는 입장에서 영화의 발생은 문학의 지평을 확대시켜준다는 의미에서 대단히 환영받을 사건임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적 근대(the core modern)에 돌입한 서구사회에서 영화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새로운 근대 형성기(the early modern)에 돌입한 비서구 사회에서 영화가 문학과 더불어 환영받는 삶의 도구가 되었다는 것은 영화라는 삶의 도구와 더불어 서구의 근대와 비서구의 근대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핵심적 근대에 돌입한 서구사회는 이미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이라는 두 딸에 의하여 모친살해가 된 문학, 즉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이론으로 영화를 바라본다. 그러나 새로운 근대 형성기에 돌입한 비서구 사회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탄생시키고 양육시키는 문학 그 자체와 더불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새로운 잠재성을 양육시킬 수 있는 영화예술 그 자체를 아무런 근대적 편견 없이 사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영화의 탄생은 서구적 근대를 형성시킨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두 딸에 의하여 모친살해로 죽어버린 (서구)문학을 소생시킬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서구적 근대의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이 아닌 새로운 비서구적 근대나 탈근대의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을 탄생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문학의 두 딸인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 어머니를 살해하는 방식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사회과학이라는 딸이 문학이라는 어머니를 ‘과학적 분석의 부재’로 일컫는 것, 즉 사회적이고 정치적이며 경제적인 현실의 삶에 대하여 문학이 지니고 있는 추상성을 현실에 대한 ‘과학적 분석의 부재’라는 문학의 한계로 규정하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자연과학이라는 딸이 문학이라는 어머니를 현실을 초월하는 신비화의 수단으로 규정하는 것, 즉 문학은 옳고 그름의 판단이나 현실적 기능을 초월하기 때문에 종교적인 믿음이 필요한 것이지 과학적 사유에는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규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학은 결코 사회과학이 말하는 ‘과학적 분석의 부재’로 일컬어질 수 있는 현실적 삶의 지진아가 아니다. 또한 문학은 결코 종교적 믿음의 배타성이 지니는 신비화의 수단이 아니다. 사회과학은 현실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단지 현재에 존재하고 있는 권력의 역학관계로만 판단한다. 사회과학은 현재에 존재하고 있는 권력의 역학관계를 무한한 과거와 무한한 미래로 확대시키지 못한다. 문학은 현재에 존재하고 있는 권력의 역학관계를 무한한 과거와 무한한 미래로 확장시킨다. 자연과학은 자연적 사물이나 대상의 현실적 용도의 기능만을 가지고 그 사물이나 대상의 능력을 판단한다. 그러나 문학은 자연적 사물이나 대상의 잠재적 능력을 사유하고 보존하려고 한다. 문학이 사유하는 사물이나 대상이 현실 초월적인 잠재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지 문학이 현실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문학이 끊임없이 사회적 상상력과 우주적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라는 두 딸을 양육하는 어머니라는 입장에서 영화의 발생은 문학의 지평을 확대시켜준다는 의미에서 대단히 환영받을 사건임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적 근대(the core modern)에 돌입한 서구사회에서 영화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새로운 근대 형성기(the early modern)에 돌입한 비서구 사회에서 영화가 문학과 더불어 환영받는 삶의 도구가 되었다는 것은 영화라는 삶의 도구와 더불어 서구의 근대와 비서구의 근대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핵심적 근대에 돌입한 서구사회는 이미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이라는 두 딸에 의하여 모친살해가 된 문학, 즉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이론으로 영화를 바라본다. 그러나 새로운 근대 형성기에 돌입한 비서구 사회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탄생시키고 양육시키는 문학 그 자체와 더불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새로운 잠재성을 양육시킬 수 있는 영화예술 그 자체를 아무런 근대적 편견 없이 사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영화의 탄생은 서구적 근대를 형성시킨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두 딸에 의하여 모친살해로 죽어버린 (서구)문학을 소생시킬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서구적 근대의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이 아닌 새로운 비서구적 근대나 탈근대의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을 탄생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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