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에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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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에밀을 읽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능동성이다. 참다운 교육은 스스로 배우게 하고 스스로 진리를 발견하게 하며 스스로 오류를 찾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은 어린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이루어 내며 교사는 단지 아이들의 흥미가 유발되게끔 상황을 만들어 도와주는 역할뿐인 것이다.
루소가 주장한 교육론들은 현재에도 많이 공감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특히 아이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고 아이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점에서 대단히 현실적인 것이다. 현 교육체계는 아이들의 자연성을 억압하고 교사가 소극적으로 아이들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아동들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 하며 자율성을 침해하여 능동성을 무시하고 수동적인 아이들로 만들어 버리고 만다. 에밀이란 책을 읽고 아이들을 아이들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에게는 주어진 자연순리가 있고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들을 내 생각대로 내 눈높이로 맞추어 타율적으로 이끌기보다 자율적인 생각을 존중하고 능동적으로 학습하도록 도와야겠다고 느꼈다. 그들에게 주어진 자연적인 발달과정 이상의 것을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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