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즉 글자적 문법적 의미를 성경본문의 뜻으로 삼아야 한다. 성경해석은 본문이 말하려고 하는 뜻을 말하도록 도와야 하고 당대 사상에로 번역하면 안된다. 해석자가 만나는 유혹은 성경을 자기 문화체계에 합당한 자리배정을 받게 함으로 자기의 연구가 학문적으로 인정받기 바라는 욕망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임으로 성경의 자기 주장을 존중해야 한다. 성경과 기독교 신학은 자연이성(ratio naturalis)에 의해 바르게 수납되고 해석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권위를 갖는다. 그 명백한 자기 주장을 인정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그 주장에 합치되는 해석을 해야 한다. 문장들이 말하는 명백한 뜻을 굽히지 않고 실제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하여 성경이 성경으로서 말하도록 해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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