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과-환경과 콘크리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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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과-환경과 콘크리트 (2)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로 이미지 처리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든 건축물로서 이것이 콘크리트인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중후한 느낌이 드는 구조물이다. 조각이 깊은 경사의 슬릿을 서로 넣어서 2중 표면 형태효과를 내고 있으며, 블록 상단에는 빨간 어영석을 붙였다.
그림 7.9 아트홀 건축물
콘크리트는 그 색조나 표변 형태를 고려함으로써 경관 소재로서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콘크리트가 가지는 차가움, 딱딱함, 무표정, 압박감 등을 완화시킬 수 있다.
(2) 구조디자인에 관한 고려
콘크리트는 경관 소재로서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디자인에 관해서는 형태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가소성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경관이 우수한 건설구조물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자가 드물거나 경제적, 시간적인 제약 등으로부터 표준설계가 실시되어 왔기 때문에 이와 같은 우수한 특성을 살리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가소성을 살리면 지금까지와 같은 단순한 수평면, 수직면만의 콘크리트구조물이 아니라 우아한 곡선, 곡면구조물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덩어리가 크면서 무겁고, 압박감이 있는 콘크리트구조물의 이미지를 경쾌하고, 가벼운 형태로의 디자인도 가능하다.
이러한 가소성은 최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프리캐스트형 거푸집이나 고유동 콘크리트 등을 사용하면 그 특성을 살릴 수 있다.
그림 7.10은 수림대 속에 기능과 경관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교량을 나타낸 것이다. 빔은 수평면을 취하면서 교각은 침엽수에 따라 하늘 높이 뻗어 있어 주위의 녹지와 뛰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림 7.10 연속 곡선 PSC빔교
7.7.3 경관 향상을 위한 콘크리트의 도장
콘크리트 도장은 콘크리트의 부식방지로부터 시작하여 점점 보수도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친화적인 경관도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토목 관련 콘크리트구조물은 그 자체의 면을 가지는 콘크리트로서 사용해 왔다 최근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광택있는 고가 교량 등의 콘크리트구조물에 환경친화적인 도장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것은 외관을 좋게 하기 위해 콘크리트 표변에 도장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해안부에 있어서도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장을 실시한 콘크리트교량이 증가하고 있다.
콘크리트 도장에 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결과 새로운 도장재료의 개발이나 공법의 개량이 적극적으로 실시되어 이와 같은 콘크리트 도장의 성능이나 신뢰성은 크게 향상되고 있다.
그림 7.11는 콘크리트가 가지는 차가움, 압박감 등을 경감시키기 위해 도장을 실시한 일본 히로시마 신공항에 설치된 교량이다. 보 상부쪽에 있는 아치부는 구조적으로 불필요한 부분이지만 랜드마크로서의 형상을 고려하여 디자인한 것이다 또 형상은 비행기를, 파란색 도장은 하늘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다.
그림 7.12는 도장을 실시한 보도교 사례를 나타낸 것이다. 교각에는 미세한 슬릿을 전 후 면에 붙여 도장함으로써 스마트하고 친근감이 가도록 고안한 것이다.
그림 7.11 경관도장을 실시한 교량
그림 7.12 경관 도장을 실시한 보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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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과,   환경,   콘크리트,   건축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