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 독후감 서평 요약 줄거리 양병무!

소개글

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 독후감 서평 요약 줄거리 양병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있는 글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금세 좋은 글을 쓰고, 쉽게 책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에 빠지지만, 글쓰기 그것도 좋은 글쓰기가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모든 가치 있는 일이 그렇듯이, 숙성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아무튼 일생에 한 권 책을 쓰라는, 그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반대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나는 글을 쓰고, 책을 쓸 것인가? 타고난 글 재능은 없어 보이지만 소소한 글은 지금 쓰고 있다. 마음의 치료와 생각의 정리가 내가 글을 쓰려고 애쓰는 주요 이유이다. 사실 글이라기보다는 메모와 감사일기 정도다.
가끔 문구점에 들러서, 새로 나온 수첩이나 노트가 없나 두리번거리는 것으로 보아 조금씩 글 쓰는 재미를 알아 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 책은 아직은 희망 사항이다. 그렇지만 가족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는 그런 책은 꼭 하나 쓰고 싶다. 특히 미래의 자녀에게 내가 경험한 삶을 내용으로 해서 책으로 물려주고 싶은 작은 바람이 있다. 자서전이라기보다는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을 담은 책이다. 조선시대 선비는 개인 문집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을 당연시 하는 전통이 있었던 걸로 안다. 참 좋은 전통이라는 생각이다. 아무튼 현재로서는 내 책의 가능성이 적지만,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 두고 볼 일이다.
“책을 읽고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저자를 직접 만나다니 영광입니다.” “책에 사인 좀 해주세요.” 저자가 되고 나서 듣게 되었다는 말들이다. 물론 저런 말을 들으려고 책을 쓰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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