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달려라아비

소개글

김애란-달려라아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수도 과제라는 압박에서 읽었기 때문 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전체적인 주제는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들었고, 가족들, 친구들에 대해서도 고마움과 미안함을 갖게 했다.
책에 조금의 관심도 없는 내가 한 작가의 책을 읽고 작품론을 써야 한다는 것이 굉장히 낯설고 어색했고 처음 책을 읽고 나서는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작품론’이라는 것 자체를 읽어본 적도 없을뿐더러 독후감조차 잘 쓰지 않았던 터라 많이 막막했다. 노트 한 장 자기소개서도 잘 쓰지 못하는 나에게 이번 과제는 정말 어려웠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시각으로 책을 읽어 본 것 같아 색달랐고, ‘작품론’이라는 압박감에 작가에 대해 찾아보는 기회도 생긴 것 같다.
책에 대한 내용과 그에 대한 내 생각. 아무리 봐도 독후감과 다를건 없지만 내 입장에서는 ‘작품론’이라는 형식도 문체도 모르겠고 그냥 평소 쓰던 독후감과는 많이 다르게 내 의견도 많이 들어가 있고 조금 더 신중하고 깊게 책을 읽었다. 맞던 틀리던 좋은 기회 인건 확실하다. 앞으로도 책을 읽을 기회가 되면 단순히 ‘읽는다’ 보다는 조금 더 작가에 대해 생각하고 글의 주제를 파악하게 되고 나아가 ‘이해’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키워드

김애란,   달려라 아비,   독후감